[인도여행]사이클릭샤 타고 자이푸르 관광-라씨를 마셔보자

 

 

 

우다이푸르에서는 오토릭샤, 이번엔 자이푸르에서 사이클릭샤를 타고 자이푸르 시내 구경하기!

 

사이클릭샤는 세발 자전거의 뒷 바퀴 두 개 위로 좌석을 만들어 사람이 앉고

 

앞의 릭샤왈라가 페달을 밟으며 앞으로 이동!

 

이번 북인도여행에서 하늘이 가장 파랗던 하루*-*

 

 

햇빛이 뜨거워서 위의 사진처럼 빨간 덮개를 덮고 다닐까 했는데,

 

그러기엔 사진 찍기가 힘들어 햇빛 받는 걸 선택!

 

 

 

 

 

 

 

 

교통의 요지이고, 라자스탄 주의 큰 도시인 자이푸르는 시장의 규모도 정말 컸어요!

 

도로를 따라 쭉 있는 가게들과, 골목골목마다 있는 가게!

 

 

 

 

 

 

 

 

 

자이푸르에서는 정말 유명한 라씨가게가 있다고 해서 사이클 릭샤를 타고 가면서 들렀어요-

 

가게 세 개가 쪼르르 붙어 있는데, 저희는 원조라고 하는 가장 왼쪽의 가게에서 라씨 마시기!

 

유리그릇에 담긴 라씨만 마시다가 토기에 라씨를 마시는 또 다른 기분!

 

또한 항상 커드에 물을 섞은 음료의 라씨만 마시다가, 라씨 위로 커드를 올려주셔서 신기*-*

 

다 마시고 나면 토기를 깨트리는데, 저는 그냥 그대로 두고 왔어요 ㅎㅎㅎ

 

 

라씨는 걸쭉한 요구르트인 다히, 커드에 물·소금·향신료 등을 섞어서

 

거품이 생기게 만든 인도의 전통음료 (네이버 백과사전) 에요.

 

한국 편의점에서도 일회용기에 담긴 라씨를 마실 수 있는데, 역시 라씨는 인도에서!!

 

 

 

 

 

 

 

라씨 위에 직접 커드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교통의 도시인 자이푸르답게

 

자동차, 오토바이, 버스, 오토릭샤, 사이클릭샤, 보행자가 함께 하는 도로는 꽉 막힐 수 밖에 없어요!

 

사이클릭샤를 타고 좁은 골목으로 가는 동안 뒤의 자동차가 빨리 가라고 빵빵빵 경적을 누르니,

 

열심히 페달을 밟던 릭샤왈라가 자이푸르에서 처음 온 인도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이클릭샤를 타고 자이푸르의 골목골목을 둘러보세요:)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hamon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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