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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마도

대마도 식도락 여행-멧돼지고기라고 들어봤니??? 마키타 식당

 

 

 

대마도 식도락 여

멧돼지 고기 먹어봤니? 마키타 식당 

 

 

 

 

 

대마도 여행 둘째날

 

저녁식사를 조금 특이한걸로 먹자고 해서 찾아간 곳

 

이즈하라에 있는 멧돼지 고기 전문점 마타키다.

 

 

요즘 우리나라도 멧돼지 출몰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것과 마찬가지로

 

대마도에서도 멧돼지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대마도 관청에서도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사냥꾼들에게 멧돼지 사냥을 허가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멧돼지고기 전문점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마타키라는 이름은

 

멧돼지, 사슴, 청둥오리라는 뜻으로

 

이 음식점 사장님이 직접 사냥을 해서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저렇게 이름을 지은 것 같다.

 

 

나무로 된 판넬에 멋들어지게 써진 글자가

 

이곳이 어떤 곳인지를 한눈에 알게 해준다.

 

 

 

 

 

 

 

 

 

식당안은 의외로 넓게 구성되어 있었다.

 

좌식과 입식으로 구분어 있어서

 

손님 스타일에 맞춰서 앉아서 주문하면 되는데…

 

 

멧돼지 고기 같은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신선하고 맛있는 부위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세팅을 쫘악 해놓으신 사장님~ㅋ

 

먼저

 

각자 앞에 놓인 튀김부터…한입~ㅎ

 

 

역시

 

너무 맛있다.

 

 

배고플 때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멧돼지 고기인데 샤브샤브로 해서 먹는다고 해서

 

돈돌마미 머리속에 그려진 그림은

 

일반적인 육수에 퐁당 담가서 먹는 그런 샤브샤브를 생각했다.

 

 

그런데

 

 

이건 왠일???

 

불판에 야채와 고기가 떡하니 있었다.

 

 

음…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지???

 

머릿속에 무한 상상이 모락모락~

 

 

 

 

 

 

 

 

 

고기는 그냥 구워서 먹는다고 쳐도~

 

이 야채들은 어떻게???

 

 

따로 육수를 주나? 아니면…생채로???

 

순식간에 수많은 상상이 머릿속을 채워져갔다.

 

 

 

 

 

 

 

 

일단

 

먼저 고기부터 올리고~ 올리고~~~

 

 

지글지글~

 

자글자글~

 

고기 굽는 소리가 아주 예술이다.

 

마치 차돌박이를 굽듯이~

 

 

 

 

 

 

 

 

한판 걸지고 고기를 굽고 있는데

 

가이드 언니가 나타나셔서…

 

ㅇ ㅓ ㅁ ㅓ~ㅋ

 

"야채랑 같이 구워서 먹는건데~" 라고 말씀해주신다.

 

 

ㅎㅎㅎ

 

 

어째…너무 금방 타는 것 같더라니…ㅋ

 

 

 

 

 

 

 

 

그래서

 

 

다시 야채와 멧돼지고기를 같이 올려서 굽기 시작~

 

야채들도 노릇노릇 구워지고

 

고기도 타지않고 적당하게 구워진다.

 

야채에 적당하게 고기 기름도 배여서

 

그 맛이 일품이다.

 

 

 

 

 

 

 

 

 

먼저 멧돼지 고기 한점 시식~ㅋ

 

가이드 언니가 말해줬던 것 처럼

 

쫀득쫀득~

 

 

지방있는 부위가

 

고기처럼 쫀득하고 고소하다고 했는데

 

 

 

정말 입에서 녹으면서

 

씹히는 맛까지…

 

 

대박~ㅋ

 

 

색다른 고기맛이 일품이었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간장소스에 시찌미(일본 고추가루)를 타서

 

고기를 찍어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불판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야채들…

 

군침이 꿀꺽 절로 넘어간다.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인 맛집 찾기~!!!

 

 

맛집을 찾는 것 또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듯이

 

처음 접하는 음식을 먹어볼때마다

 

그 감회가 새롭다.

 

 

그래서 더욱 즐거워지는게 여행이고

 

맛집에서 즐겁게 먹으면서

 

동행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수다가

 

여행의 피로를 싹 날려주는 것 같다.

 

 

 

 

 

 

 

 

맛있는 음식에 시원한 맥주한잔~!

 

 

피로야 저리가라~!!!를 말해주는 것 같다.

 

즐겁게 먹고

 

즐겁게 이야기 하고~

 

즐거운 추억을 되새기고…

 

 

 

 

 

 

 

 

주인 아저씨의 서비스~

 

녹 용 주

 

 

아주 귀한거라고 한다.

 

스테미너 음식이기도 하고

 

특별한 분들에게 특별하게 주시는 선물이라고..

 

 

녹용의 진한 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것이

 

애주가들이 딱 좋아할 것 같은 술이다.

 

 

본 대마도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하나투어 객원마케터 스티커 인 대마도

 

 

원문출처 :http://blog.naver.com/tls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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