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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백두산

백두산여행, 호텔은 어디 묵을까? 연길시내의 5성급 대종호텔

 

   

연길시내에 위치한 대종호텔

 

5성 호텔로, 원래는 우리나라의 대우가 지었던 호텔이라 그때 당시에는 파격적으로 럭셜한

 

호텔이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도 연길에서는 제일 좋은 호텔로 손 꼽히며 연길에서 중요 행사가 있을 때 귀빈이

 

머무르는 호텔 중 하나이다.

   

   



   

 

대종호텔이 얼마나 럭셜한지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로비.

 

여기저기 대리석이 쫘악 깔려져 있으며 로비라운지카페 역시 럭셜해 보이는 가구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나라 고급 호텔 생각하며 이정도쯤이야???... 할 지도 모르겠으나, 연길시를 조금만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가 얼마나 화려한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대종호텔의 로비에서는 WIFI가 터지기 때문에 한국과의 연락도 가능!

   

   

   

   



   

 

로비에 있는 평양음식 전문점.

 

평양음식 전문이라 하니 한번쯤 먹어보고 싶기도 했지만, 일단 요기는 구경만...

 

내부의 인테리어도 상당히 럭셜하여, 요기도 각종 접대나 비지니스 모임으로 가는 곳 같다.

   

   

   

   




   

 

대종호텔 트윈룸

 

내부는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 되었는지, 벽지며 가구가 모두 새걸로 반듯한 느낌이 난다.

 

트윈룸인데 침대 하나도 싱글 이상으로 넓어서 세미더블 쯤 되는 듯한 사이즈.

   

   

   



   

 

 

옷장안에 질 좋은 슬리퍼도 있고, 생수 2병 무료.

 

테이블 아래 있던 냉장고 열어보고는 깜짝 놀라고야 말았다.

 

좀 쒈렁하긴 하지만, 한국제품 그대로 "쌕쌕"과 한때 유행했던 "사각사각 딸기"

 

조선족이 많은 연길을 좀 다녀보면 한국제품을 여기저기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그래서 해외를 온 것이 아니라 꼭 우리나라를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다만, 중국 특성인지 실크로드와 마찬가지로 고급호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린스가 없었다.

 

린스가 필요한 여성분들은 여행전에 꼭 린스를 챙겨 가도록 하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식당은 좀 협소한 편이지만 음식은 종류가 엄청 많았다.

 

아침에 대충만 먹겠다고 시간 빠듯하게 나왔다가 엄청 후회.... T.T

   

   

   




   

 

연길의 현지식은 거의 한국식단과 같다고 보면 된다.

 

꼬리 길게 늘어뜨린 단무지의 김밥에서 부터 김치, 깍두기, 그리고 완전 좋아라 하는 각종 야채들.

 

중국 여행이 즐거운 이유중 하나는, 한국과는 다른 야채반찬이 많다는 것!

   

   


   

 

정말로 한국 같았던...

 

빵,떡,구황작물 같은 각종 탄수화물 다 좋아하는데,

 

밥을 다 먹고 나서도 이런거 보면 또다시 한접시 수북히...  +__+

 

여행와서 이쌍.. 하게 찹쌀로 만든 시루떡이 먹고 싶다 했는데,

 

조오기 뒤에 보이는 떡의 거의 그와 같은 떡이라 잔뜩 먹고야 말았다!

 

이것저것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커피맛은... 실크로드에 이어 이번에도 좀 아쉽지만 그래도 실크로드보다는 훨씬 더 진한 커피로 나와서 다행.

 

작은 조각케잌과 과일들로 디저트를 대신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술로 담는 손톱만한 꽃사과가 연길에서는 제법 크고,

 

일반 과일처럼 먹을 수 있게 진열 되어 있어서 요것도 새로운 볼거리였다.

   

   

   

   

   

   

   

그리고 또하나...

도우미 언니들이 북한에서 파견나온 여성분들이라 가슴에 북한국기를 달고 일을 하는데,

 

남남북녀라더니 모두다 미인이시더라는...

 

연길에는 이렇게 북한여성분들이 더러 있는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해야 하는 능력자라 한다!

 

의식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만 눈이 간다.

   

   

   

   

   

   

   

   

 

호텔1층에 있는 독일식 호프집.

 

맥주는 마시지 않지만 저녁시간에 들르기 딱 좋다.

 

 

우리는 과일 안주 하나만 주문했는데, 기본으로 이쁘게 생긴 프리첼도 나온다.

 

손님이 많진 않았지만, 앞에서 라이브 연주도 하고,

 

호프집 역시 WIFI가 터지기 때문에 도란도란 모여 시간을 보내기에 꽤 괜찮다.

   

   

   

   

한창 개발중인 연길에서 한국과 같이 고급형의 호텔에서 이틀이나 머물러서 여행이 한결 더 편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

 

역시나... 하나투어 스티커에게는 최고의 혜택이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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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원문작성 : http://rich4707.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