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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림

중국 계림 여행, 은자암 동굴


   

   

   

2011. 09.03- 09.08

중국 계림 (Guilin), 은자암동굴

   

   

   

   

   


   

   

   

   

계림에는 3가지 대표적 동굴이 있어요.

 

이강부근에 있는 관암동굴 그리고 양삭의 은자암동굴 마지막으로 이프에 있는 풍어암동굴이 있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빼어나다는 은자암동굴에 도착했어요.

   

   

은자암동굴은 세계 카르스트 동굴의 표본으로서 수 만년의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종유석들이 있어요.

 

그 종유석들은 동굴에서 찬란한 은 빛을 발하거나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데요,

 

   

은자암 동굴은 기이한 아름다움을 지닌 그 종유석들에게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비추고 있어요.

 

 그 모습은 정말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특히 은자암동굴은 지질전문가들에게 세계 카르트스 예술의 보고라고 불리우며

 

계림의 명소 중에 명소라고 불리우고 있다고 하네요.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답게 은자암동굴 또한 붉은 물결이예요.

   

   

은자암동굴은 계림에서 워낙 유명한 명소이기 때문에 현지인을 포함한 관광객이 많았어요.

 

관광객이 많은 곳에는 늘 요족,묘족등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분들이 계시는데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받으시는 상인 분들 이예요.

   

 

한 장당 약 10위안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입장료: 40위안

 

동굴 관람 소요시간 : 약 1시간

   

   

   

   

   



   

   

계림에 오기 전부터 고대했던 곳이기 때문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은자암 동굴에 입장합니다.

   

   

   






   

   

   

은자암 동굴은 규모는 12개의 산봉우리를 관통하고 있어요. 정말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개발된 구역만을 구경하는 데에도 약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은자암동굴을 제외하고서도

 

 중국 계림의 대부분 산들은 동굴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미개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2km이 넘지 않으면 동굴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니 정말 대륙의 스케일은 참 대단하네요.)

   

   

   

   

   

   

 

 

 

       키모양을 닮은 종유석의 모습 (오른쪽)

 



 

파이프 오르간을 연상시키는 종유석과 광한심궁(广寒深),

 



 

은자암의 어원이 되는 은빛을 내는 종유석들

 

   

   

 

가느다란 종유석이 천장을 바치고 있는 모습

 

   

   

   

   

   

은자암은 다층식 종유동에 속하며 관광구역으로 개발한 2km구간은 크게 하동,대청,상동 3부분으로 나뉘어있어요.

   

 

또한 개발된 구역의 종유석 마다 형형 색색의 조명이 비추고 있고 종유석의 생김새에 따라서 이름을 갖고 있다고 해요.

 

그 중 유명한 것이 은빛을 내는 종유석(은자암의 어원이 되었다고 해요.), 불상들의 모습을 지닌 종유석에서

 

열쇠모양등 다양한 형태를 지닌 종유석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인지 종유석만 한 시간 내내 보아도 전혀 질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종유석은 아직도 진행 중이예요.

 

동굴 안 에는 실제로 걸어가다 동굴 천장에서 떨어진 물을 맞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

 

유황같은 냄새가 나기도 했어요.

   

   

   





   

   

보는 순간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소름끼쳤던 종유석!

   

더욱 놀라웠던 사실은 종유석이 물에 그대로 반사되어 아찔한 절벽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예요!

 

물의 깊이는 고작 10센치 정도이지만 시각적으론 끝없이 이어진 모습이었어요.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 너무나! 아쉽네요!

   

 

물에 반사된  모습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이한 아름다움이었어요.

 

아름답고 신비스럽지만 한 편으로는 무서움을 느끼기도 했어요.

 

   

저는 심해에 대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엄청난 공포를 갖고 있는데 마치 심해에서 느끼는 것과 같은

 

공포감이기도 했어요.

 

   

정말 무섭도록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그렇듯 은자암 동굴에서도 관람이 끝나자 기념품판매점이 나타나요.

 

은자암동굴을 기억할 수 있을 만한 돌종류를 많이 판매하고 있었고

 

수공애 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길래 저는 철로 만든 작은 손바닥 만한 자전거를 구입했어요.

   

 

지금 제 방에 놓여있는데 그 작은 자전거를 보면 은자암 동굴에서 보았던 종유석들이 떠올라요.

 

동굴이여서 초입부분은 시원해도 워낙 넓은 규모인지라 환기가 되지 않는 중간 지점부턴 꽤나 더웠는데 고생했던 것들은

 

기억나지 않고 은자암동굴의 웅장한 모습들이 기억나네요.

   

   

   

   

SEE YA, GUILIN ;-) ♡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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