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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디저트기행! 달콤한 나의 도시, 달달한 마카오!


 

* Sticker in MACAU *





혼자서도, 둘이서도 로맨틱한 마카오. '작은 유럽'이라 불릴만큼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그 곳!
제가 마카오를 사랑하는 이유는, 달콤한 거리의 색채만큼이나 달콤한 마카오의 디저트 때문이에요.

여자들의 마음을 살살 녹이는 부드럽고 달콤한 마카오의 디저트 이야기. :)
마카오 여행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마카오 명물을 지금 공개합니다!






 

 
마카오에서 놓쳐선 안되는 첫 번째! 바로 에그타르트(Eggtart)!!
여러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들의 달콤한 애정행각과 데이트 장면에 빈번하게 등장했던 바로 그 것입니다. :)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의 전통과 중국의 영향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마카오만의 디저트인데요!
원조 에그타르트는 '로드스토우즈 베이커리'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전통 디저트를 덜 달고 더 바삭하게 재해석하여 선보인 뒤 마카오의 명물이 된 케이스랍니다.
 
 
 
 
 
 
 
바로 이곳이 드라마에도 등장하여 유명해진 '로드스토우즈' 입니다. :)
여기서 마카오 본고장의 에그타르트를 맛보실 수 있어요!
가격은 개당 약 8달러. 한국에서 먹는 에그타르트보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런 단맛이 일품!
 
 
 
 
 
 
 
고소한 파이 위에 달콤한 커스타드 크림이 올라가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향기롭기까지 한 에그타르트!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식었을 때 보다 갓구워 따끈따끈한 에그타르트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베이직한 에그타르트 외에도 다양한 토핑이 첨가된 여러 종류의 에그타르트가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 드시기를!
 
 
 
 
 


달콤한 에그타르트와 함께 시원한 쥬스 한 잔이면, 마카오의 더위가 가실거에요. :)






 


모양도 색깔도 화려하지 않고 재료도 특별할 것이 없지만,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감미롭고 보들보들한 우유 푸딩(Milk Pudding)!!
바로 마카오에서 꼭 먹어야 할 두 번째 디저트입니다. :)







세나도 광장의 초입, 귀여운 젖소무늬 간판을 달고 있는 우유푸딩 가게는,
처음 들어오면 어쩐지 '푸딩'과 어울리지 않는 허름한 분위기에 놀랄 수도 있어요.
여기서 바로 우유의 깊은 풍미와 함께 은은한 달콤함이 일품인 '우유푸딩'을 만날 수 있지요!

또한 연두부에 생강향을 더한 듯한 두부 푸딩 또한 먹어볼 수 있는데,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 잘게 부순 뒤 떠먹는 것으로 겉모양새는 몹시도 소박하답니다. :)







우유푸딩 위에는 팥을 올려 먹을 수도 있고, 아무런 토핑이 없는 기본 우유푸딩을 맛볼 수도 있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 제 개인적으로는 기본 푸딩이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Cold or Hot을 정하게 되는데, 이 역시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D

차가운 푸딩은 좀 더 우유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고요, 사람에 따라 살짝 비릿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푸딩은 풍미는 덜하지만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 나니 참고하시기를! 저는 차가운 쪽이 좋았어요~








마카오에서 꽃 피워낸 포르투갈 문화의 영향을 확연히 드러내주는 또 하나의 디저트, 
바로 누구나 좋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라두라 푸딩(Serradura)!!

정통 포르투갈 디저트인 세라두라는 바닐라 크림과 크래커 가루를 겹겹이 쌓아 만든 것으로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몽글몽글하고 촉촉한 달콤함이 기분좋게 입 안에 퍼져 홀린 듯이 먹게 된답니다!







마카오 미식기행에서 결코 빠뜨려서는 안될,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의 쿤하골목!
스티커가 맛본 세라두라는 바로 여기서 만난 것이에요. :)



 


요렇게 먹기 좋게 팩에 담겨있는 세라두라! 마치 우리나라의 빵또아 같은 맛이랄까요? :)
언젠가 먹어본 듯한 익숙한 맛이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해서 자기도 모르게 '맛있다!'고 외치게 된답니다!

강추를 백번해도 모자란 마카오의 세라두라! 꼭 잊지말고 드셔보세요. (^^)





 

* 출처 Flickr - russtproof

 
마카오에서 잊지말고 먹어봐야 할 마지막 필수 디저트는 바로 아몬드 쿠키(Almond Cookie) 입니다!
녹두를 비롯해 아몬드, 분유, 땅콩, 깨, 코코넛 등의 가루를 우리나라의 다식판과 같은 틀에 넣어 만드는 쿠키로,
한 입 깨물면 파슬파슬 부스러지는 독특한 식감과 함께 입 안 가득 고소함이 느껴지는 마카오의 디저트입니다.
마카오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고, 또 시식도 잔뜩 해볼 수 있으니 가장 맛있는 아몬드 쿠키를 찾아보세요! :)

 

 


스티커가 맛본 '아몬드 쿠키'는 바로 쿤하골목에서!
쿤하골목 막바지에 마카오 전역에서도 유명하다는 아몬드 쿠키집이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
 
 


 


포슬포슬한 식감 때문에 촉촉한 쿠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몬드의 고소함이 꽤나 중독성이 있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으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


*스티커 무비! 마카오 푸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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