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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몰디브의 밤! 심심하다는 편견을 버려라!



 




보통 몰디브 여행하면, 자연의 품에 안겨 평온한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을 떠올립니다.
인터넷도 안되고, 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 세상과 잠시 안녕하고 낭만을 만날 수 있는 여행 말이에요.

그렇다면 심심한 걸 싫어하는 다이나믹한 여행자들에게 몰디브는 조금 걱정이 되죠.
'태양이 뜨거운 낮에는 바다에서 물놀이라도 할 수 있지만, 밤에는 뭘 할까? 심심하진 않을까?'
그런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몰디브의 밤을 소개합니다!

몰디브의 밤이 심심하다는 편견? 버리세요! :)
그 해답은 리조트에 있나니!





심심할 틈이 없는 몰디브의 밤!


 

* Sticker in Maldives *







환상적이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이번 몰디브 여행, 우리의 리조트는 '울후벨리 리조트'였습니다.
몰디브는 리조트 중심 휴양지이므로 원하는 모든 것을 '리조트'에서 찾으실 수 있어요!







@ 울후벨리 리조트 라군 바(Bar)


신혼여행도 가족여행도 모두 만족스러운 아름다운 '몰디브 여행'의 밤!
울후벨리 리조트에서 우리 가족이 보낸 저녁시간과 함께 소개할게요. 








리조트에서는 요일별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리조트에 숙박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니
다국적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인거죠!

보통 프로그램은 리조트마다 상이하지만, 제가 본 프로그램을 말씀드리자면


1)  소라게 달리기 경주
2) 몰디브 민속 춤 공연
3) 낭만적인 라이브 공연


요렇게 진행되었었답니다. :) 









울후벨리 리조트에서 멋진 디너를 맛볼 수 있었던 선셋 레스토랑!
그리고 그 옆에 위치한 라군 바는 저녁에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즐기고
평소에는 분위기있게 칵테일 한 잔 마실 수 있는 휴식 공간이었어요.








보통 '라군'이 붙으면 이렇게 물 위에 떠 있는 모양을 말하는데,
몰디브는 특히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기 때문에 '라군'은 진짜 중요한 요소에요!

울후벨리 리조트의 라군 바는 덕분에 이렇게 멋진 경치랍니다.
바다 색이 정말 환상적이죠 ... 보기만해도 즐거운 곳이었어요!
발 아래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던, 지나치게 투명한 바다!










해가 지면 하늘에서 별이 후두둑 떨어질 것 같은 밤하늘 아래
시원~한 맥주 한 잔, 혹은 달콤한 칵테일 한 잔 ... 정말 멋지지 않나요? (^^)

라군 바의 은은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꼭 만끽해보시길!






 




이렇게 여행의 첫날밤이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라군 바로 모여듭니다.
우리 가족도 얼른 자리를 잡았어요. :)








사람들이 어느 정도 모이자 소라게 달리기 경우 참가 신청을 받고 있어요.
리스트에 이름과 룸 넘버를 적고 게 달리기 신청을 받았어요.
참가비는 10$ !! 리조트 체크아웃 때 정산된답니다. 




 




우리 가족의 선수는 등번호 17번 게!
어쩐지 잽싸보이는 모습에 골랐는데 ... :)










그런데 소라게로 달리기 경주를 어떻게 하냐구요?
이런 둥근 무대 중앙, 빨간색 원이 보이시나요?
거기에 먼저 게들을 모아둡니다.
그리고 신호와 함께 게들이 달리기 시작해요.
물론 ... 생각대로 움직여주진 않아요. (^^;;)








어찌됐든 바깥의 큰 원 밖으로 먼저 나가면 이기는 것이랍니다!
이건 ... 실력보다는 운으로 이기는 것이지만, 생각보다 스릴 만점이에요!








느릿느릿 움직이는 게들이 얼마나 긴장감을 조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은근 승부욕이 생겨서, 게가 알아 듣든지 말든지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응원하게 된답니다!;
심지어 토너먼트다보니 긴장감 백배! 결승전은 거의 국가대항 경기 수준이에요. (ㅎㅎ)








몰디브 여행 둘째날의 프로그램은
몰디브 전통 춤 공연이었어요. 
흥겨운 리듬이 어쩐지 우리나라 사물놀이가 연상되기도 하고 ~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즐겁게 감상했지요. (^^)





 


몰디브 셋째날 저녁에는 멋진 라이브 공연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흥겨운 포크송에서 분위기 좋은 재즈까지 ... 음악과 만드는 추억은 특별함이 배가 되지요.
특히 이 날은 여행 마지막 밤이어서 - 몰디브에서의 에피소드를 되새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처럼 몰디브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한없는 여유로움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도란도란 보낼 수 있는 '낙원'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여러분도 몰디브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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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icker.hanatour.com



http://www.youtube.com/stick2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