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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포항시, 국제화시대 맞아 관광 선진 도시로 거듭난다


  • - 3~4일 포항시 국제관광 학술심포지엄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 
    - 포항시 국제관광 전략에 관한 다양한 연구논문과 아이디어 발표돼
(포항=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06일 -- “포항 지역의 KTX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관광상품 개발, 교통체계 개선, 포항 고유의 관광자원 홍보 등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맞춤형 관광교류 활성화 전략을 세워야합니다.” 

3일부터 4일까지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된 (사)한국관광학회 제71차 학술심포지엄에서 국제화시대를 대비해 포항시 관광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특히 이날 주목을 받은 연구논문 발표주제는 ‘포항 KTX시대의 관광활성화 전략’과 ‘중화권 관광객 유치전략’. 

변우희, 김혜련 경주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포항 지역의 고속철도 개통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관광개발 역사를 창조하는 획기적인 모티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해 포항과 경주, 울산을 네트워크화한 삼각형 관광벨트 시대를 전개해 엄청난 에너지를 발휘토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울릉도 독도 특화관광상품 개발, 교통체계의 획기전인 개선, 재래시장 탐방이나 특산물 같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이 개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신강 한중상무중심 여행사 대표이사는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 시대를 대비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서비스 전문화, 포항만의 관광브랜드 창출, 기존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또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와 업계 인센티브 구축, 감성자극 여행코스 개발 등도 활성화 전략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관광자원개발분과학회가 주관한 이날 관광학술 심포지엄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오익근 한국관광학회장을 비롯 국내외 교수 및 대학생, 관광업계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포항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120편의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이중 15편을 발표했으며 학술연구논문도 110편 중 포항시 관광 활성화와 관련한 14편이 발표됐다.
  • 언론 문의처
  •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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