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와 정보

포항시 죽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


  • - 2년간 국비 10억, 지방비 10억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지원
(포항=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09일 -- 포항시 죽도시장이 6일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2012년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1971년에 개설된 죽도시장은 편리한 교통과 동빈내항 복원 및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배경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명소로 거듭나는 시장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죽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위원회는 지난 2월 17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신청해 2차례 죽도시장을 찾은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의 실사방문단에게 지역현황과 사업내용, 운영전략 및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죽도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년간 국비 10억, 지방비 10억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7개 사업, 하드웨어 3개 사업, 휴먼웨어 2개 사업 등 모두 12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과 지역문화와 주변의 관광자원 연계로 체험프로그램운영, 다양한문화예술 및 페스티벌 추진, 상인교육 및 이벤트사업 등 시장고유의 문화를 만들게 된다. 

또 특성화시장으로 정착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시스템구축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조성돼 전통시장이 필요로 하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게 된다. 

포항시관계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죽도시장이 특성화시장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죽도시장 상인회와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상인교육 프로그램운영과 홍보·마케팅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언론 문의처
  •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보도담당 
    054-270-2332~5 
    pohang@ipoha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