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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s Travel Story★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체험-양가죽 뗏목타기!


 

중국 은천 탐방기
양가죽 뗏목, 타봤나요!?





평상시 일상에선 할 수 없었던 갖가지 체험을 하게 되죠!
스킨 스쿠버, 스노클링, 서핑 등을 배우면서 바닷속을 탐험할 수도 있고,
스카이 다이빙, 팰러 글라이딩 등을 통해 하늘을 마음껏 누빌수도 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특별한 체험 있으신가요?
저역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양가죽 뗏목 체험!
자~ 이름은 들어보셨나요? 양가죽 뗏목~





중국의 소수 민족 '영하회족자치구'의 부족들이 사는 도시
은천에서는 이 체험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렇다면, 진짜 양가죽으로 뗏목을 만드냐구요?
네~ 진짜 양가죽입니다.

이 뗏목을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 들어봤는데요.
먼저 양의 가죽을 말립니다.
기름을 칠하고 말려두면 세상에서 이보다 더 가벼운 소재는 없다네요~ ^^





그렇게 3개월을 말려두고 건조의 과정을 거치면
이렇게 양가죽 뗏목으로 탄생을 한답니다.
그럼 이 부력을 이용해 사람이 강을 건널 수 있는 거죠.





여기 보이는 이 누런 빛깔의 강물,
궁금하시죠?
바로 그 유명한 '황하 강'입니다.
중국에서는 '어머니의 강' 으로 불린다지요?





양가죽 뗏목을 타기 전,
가이드분이 신신당부하던 말씀이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강에서 물건 빠트리면 바로 그냥 포기하세요! 너무 깊어서 절대 못찾습니다'

그순간 후덜덜~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 가슴팍에 꼭 쥐곤 강을 건너
뗏목에서 내리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기억이 나네요~ ^^
정말 다른 곳에서는 절대 체험할 수 없었던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여러분은 여행중 어떤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





[글/사진 조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