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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s Travel Story★

술 한잔 해요 -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1
거대한 철판 위에서, 요리사의 손놀림이 분주해진다.
얇게 썬 양배추, 해물과 고기가 차례대로 쌓여있다.
지글 지글 시즐감이 머릿속을 채운다.
즐거운 기다림의 시간이다.




2
우리나라 부침개의 영향을 받았다는 오코노미야키의 시작은
2차 대전 이후 오사카의 코리아타운이었던 츠루하시 시장에서였다.
유명한 오코노미야키 체인점이 그 곳에 모두 모여있었다.
그 후, 오코노미야키는 히로시마에까지 전해져 지금의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가 된 것이다.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가 모든 재료를 섞어서 한번에 굽는 것이었다면
히로시마식은 재료를 한가지씩 차례로 올려서 두툼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그래서 히로시마의 오코노미야키는 눈까지 즐겁게 해주는 요리이다.




3
건물 전체가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인, 히로시마의 오코노미무라.
단돈 700엔 정도로 오코노미야키를 즐길 수 있다.
맥주 한 잔과 오코노미야키는 여행의 피로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씻어주기에 충분하다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스티커 in 야마구치와 히로시마]편 中에서...










테이크 아웃하고 싶은 풍경, 레시피를 적어두고 싶은 요리
그리고 하나투어 객원 마케터, 스티커들의 생생한 모습들을 전해드릴게요
 전세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겠습니다 

고PD 사진 영상에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