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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용객 안전·편의·풍수해 예방 위해 15일까지 안전점검 실시

전남도, 이용객 안전·편의·풍수해 예방 위해 15일까지 안전점검 실시

(무안=뉴스와이어) 2012년 06월 12일 -- 전라남도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둔 자연휴양림 11개소·산림욕장 28개소 등 산림휴양시설 39개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및 손님맞이에 대비해 이용객 편의 제공 및 안전을 위한 일제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태풍·집중호우 등 유사 시 산사태, 계곡물 범람으로 인한 시설물 및 인명 피해 위험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일제 정비를 한다.

또한 자연휴양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침구류 및 숙박시설 내 청결상태를 유지토록 하고 숲해설가 및 성수기 관리인력 보강 등으로 자연휴양림내 숲 해설 안내 및 물놀이장 등 위험시설 안전관리에 집중, 휴가철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연중 산림 휴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및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휴양림별 건강테마시설을 운영하는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휴양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최근 휴양림은 휴식공간에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치료와 산림레포츠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어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휴가철을 맞아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산림휴양·치유·레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품질의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지난 한 해 동안 52만3천명으로 전년(44만명)보다 18% 늘었으며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6천명이 증가하는 등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매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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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산림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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