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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스라엘 사해] 몸이 둥둥 뜨는 놀라운 바다, 사해를 체험하다!


 

이스라엘 여행, 빼놓지 말아야 할!
신비로운 바다, 사해를 찾아서




이스라엘과 요르단 땅에 거쳐 있는
독특한 지역, 사해!
오늘은 그 신비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






지구상에서 지표면이 가장 낮은 곳인 사해는
-400m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요.






그런 이유로 이곳의 공기는 산소가 많아 피로를 덜 느끼고,
물 속에는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많아
신경통 류마티스나 각종 피부염 등의 치료에도 좋다고 합니다.






사실 사해는 'Dead Sea'라고 표현하니
바다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요.







정확히 말해 사해는 '바다'가 아니라 '호수'입니다.
염분의 강도가 일반 바다에 비해 5배 이상 높기 때문에
그 어느 생물도 살 수 없어서,
'사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는 유래가 있답니다. ^^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이 호수는
달리는 말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요.
얼마나 넓은지 한참을 차로 달리고 달려도
그 끝을 볼 수 없는데요.







호수는 남북으로 75km, 폭은 16km가 되고,
둘레만도 200km가 넘는다고 합니다.
사해의 평균 깊이만도 자그마치 120m라고 하니
상상이 잘 안되실거에요~






사해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수영을 하지 못해도 몸이 물에서 바로 떠요.
대신 염분이 높은 이유로 몸에 상처가 있으면
안들어 가는 것이 좋아요.
염분때문에 상처가 더욱 아프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







그리고 물놀이를 하는 중 눈속에 사해의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간다가면
그 고통에 놀라 마구 소리를 지르게 될텐데요.
그럴때는 비치 곳곳에 마련된 무료 공개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면서 재빨리 씻어내면 해결됩니다.








사해 주변에서는 수영도 하고, 머드팩도 하고,
산책이나 독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 있는데요.






신경통이나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며칠간 이곳에 머물면서
지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물놀이를 하다가 이 짜디짠 물을 일부러 맛봤는데요.
너무너무 짜다못해 쓴맛까지 느껴지더라고요.
묘한 경험이었답니다. ^^






이스라엘과 요르단에서만 존재하는 이 독특한 곳, 사해!
물속에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몸이 붕붕 뜨는 묘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이곳으로 여러분도 당장 뛰어들어가고싶지 않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