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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스라엘 여행] 지프차로 즐기는 이스라엘의 유대광야 사막투어!




이스라엘, 사막을 달리다!
지프차로 즐기는 이스라엘의 유대광야







이스라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물론 성지순례가 1순위라는 건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겠죠.






그다음 떠오르는 것은, 사해!
염분의 함량이 일반 바다에 비해 5배나 높기 때문에
저절로 몸이 붕붕 뜨고, 심지어는 책까지도
읽을 수 있는 그 사해!



이 사해 주변의 지역은 사해 발고도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는 사실, 모르셨죠? ^^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사해 주변에 위치한
유대 광야를 지프 차로 누비는, '지프투어(Judean Hills)' 입니다!







- 흰 백설기로 가득한 그곳, 유대광야 사막(Jedean Desert)!



우리가 사해에 도착한 그날은,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어김없이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어요.


차창 밖으로는 하얀 가루로 뒤덮인 사해가 보이기 시작했고,
우리는 곧 지프 투어를 시작한다기에 그저 더위에 지쳐선
다들 축 늘어져 있었답니다.









그리곤, 지프투어를 위해 차량을 옮겨타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요!
특이한 사막 지대를 달리려면 지프 차만이 가능하다는
설명과 함께요.







마치 영화에 나올법한 오래되어보이는 지프차를 보곤
우린 신기한 마음에 마구 사진을 찍었답니다.
에어컨이 나오는듯 마는듯 했지만,
독특한 지프차를 탔다는 즐거움에 우린 그저
서로 부딪치는 좁은 차안에서도 웃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달리니, 현지 가이드가 우리에게
이 지형의 특성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어요.
염분이 많아 굳은 돌들은 이렇게 뾰족하고 강해
손을 베이기까지 한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습니다.









그리곤 한참을 달려 유대광야 사막에 도착!
그런데 순간 휴대폰으로 들어온 문자!
'요르단'에 대한 분당 요금이 어쩌구저쩌구~



길 건너 보이는 저 땅이 요르단이라는 현지 가이드의
말이 있었는데, 제 휴대폰은 어느새 제가 요르단에
도착했다고 인식을 하곤 문자를 보내고 있더라고요.
마음은 정말 길을 건너 요르단을 가보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 기회로 미루고~! ^^







이 사막은 전부 소금으로 뒤덮여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석회암 성분이 가득한 이 묘한 지형들을 걷다 보니
우리 일행들은 계속 '와~' 하는 함성만이 터져나왔어요.
호기심에 이 하얀 가루를 만져보니 마치 밀가루 혹은
산호가루처럼 손에서 부서졌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걸으면서 주변의 지형을 둘러봤는데요.
협곡이 나왔다가, 거대한 바위가 보여졌다가,
다시 사막의 형태가 되는 정말 특이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다녀온 그 시간은 마치 사막 속의 신기루를
체험하고 온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이런 독특한 경험 때문인지, 지금은 누군가 이스라엘을
여행간다면 반드시 꼭 해보라고 권하고픈
첫번째 투어가 되었습니다! ^^






이곳을 즐기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하냐구요?
무섭도록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차단할 긴팔 옷과
시원한 생수, 이것만 준비하고 가신다면 이스라엘의
유대사막 광야를 즐기실 준비는 완료입니다.







자, 지금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