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in방센&파타야]
방센비치 씨푸드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해산물 한가득 ! 태국 음식.
아침 조식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방센비치 근처의 '파가랑 레스토랑'을 찾았다.
오전에 방센비치 어시장과 원숭이 언덕에서 원숭이도 실컷 구경하고,
아무래도 조금은 더운 날씨에 많이 걷다보니 금새 허기가 졌다.
사실 편식이 심해서 태국음식에 대해 별 기대는 없었는데 씨 푸 드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입구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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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뭐,
어디 왔다는 인증샷은 꼭 남기는 버릇이 있어서인지
냅다 앉아서 한 컷 찍고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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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식 씨푸드를 맛보기 위해 입장 !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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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왠 뜬금없는 바다 사진이 ?
이렇게 앉는 자리마다 시원하게 바다가 펼쳐져있어 경치도 좋다.!
맛있는 씨푸드를 먹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바닷가 위에 조용하게 위치하고 있어서
누구와 함께 와도 기억에 남을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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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패키지 여행으로 갔기 때문에 미리 좋은 예약석에 셋팅이 되어 있었다.
바쁜 여행 일정 중에 음식을 기다리면서 힘들어하는 시간들이 줄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도
패키지 여행의 장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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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굴부터 고슬고슬 볶음밥, 각종 양념과 똠양꿍이 미리 셋팅되어 있었다.
아 - 배 고 파 ! 빨리 먹고 싶지만
또 역시 우리는 사진이 우선인지라, 실컷 찰칵찰칵한 후에야 음식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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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이어 다른 메뉴들도 속속들이, 아주 한 상 가득 ! 부러지게 !
다양한 종류의 씨푸드를 태국현지식으로 먹을 수 있었다.
태국 음식하면 향신료가 강해서 거부감이 들더라, 특유의 향이 있어서 별로더라,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가이드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태국 음식에는 향신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찌개들처럼 특유의 향일 뿐, 다른 향신료를 첨가하지는 않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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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
나처럼 초딩 입맛에도 딱 맞는, 조금 달콤하고 밥에 비벼먹기도 좋았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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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이드 최부장님의 점심 식사인데
태국 사람들은 이렇게 만들어서 간단히 비벼 먹는 걸 즐긴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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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 슉
재빠르게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퍼는 손 !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볶음밥이 나와서 편식이 심한 나도
밥과 대충 입에 맞는 음식들을 슥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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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Food Good Taste 레스토랑 !
태국 정부가 공인한 파가랑 레스토랑이어서 그런지, 맛도 맛이고
청결한 음식과 레스토랑 상태에 더욱 만족할 수 있었다.
원래 해산물을 좋아하는 탓에 태국에서 먹은 음식들 중에 가장 입에 잘 맞고, 배불리 먹었던
파가랑 레스토랑.
방센비치에 가신다면 무한 추천 해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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