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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마도

[대마도 캠핑여행] 일본 대마도, 캠핑 가이드!

 

 

일본 대마도에서 캠핑을 즐기다!

대마도 캠프 가이드 :)

 

 

 

 

 

 

 

 

 

 

 

 

 

 

 

- 대마도, 요즘 뜨는 캠핑 여행지! -

 

 

 

푹푹 찌는 더위에 불쾌지수만 팍팍 오르는 여름!

휴가를 떠나볼까 마음 먹어도 시원스레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다.

 

 

해수욕장엔 인파가 몰려 숨이 막히고,

한적한 산으로 가볼까 싶으면 펜션 숙박비는 왜 또 그리 비싼지!!!

 

 

그럴 땐 잠시 고개를 들어 이웃나라 일본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비싸지도, 붐비지도 않을 뿐더러, 호젓한 자연을 벗 삼아

완벽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존재하니, 그곳은 바로 대마도!

 

 

대마도는 부산에서 배편으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데다(이즈하라항 기준),

청정 자연 속에서 취사까지 가능한 캠프장을 5곳이나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하고,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어

그야말로 힐링이 가능한 파라다이스!!!

 

 

그때문인지 '요즘 뜨는 캠핑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는데,

오늘은 바로 그 대마도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간략히 소개해보려 한다.

 

 

 

 

 

 

 

 

 

 

대마도, 어떻게 가야 하나요? -

 

 

 

대마도로 가는 배편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여객터미널은 부산역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 근접해 있으며,

이곳에서 오션플라워호/비틀호/코비호 등 배편을 예약해 탑승하면 된다.

 

대마도는 크게 상도(上島)와 하도(下島)로 나뉘는데,

그 목적지에 따라 각기 다른 노선의 배편이 부산에서부터 운항되고 있다.

 

참고로 부산 발 여객기는 모두 상도의 히타카쓰항과 하도의 이즈하라항에 닿게 되며,

상도와 하도 사이엔 리아스식 해안이자 '진주'로 유명한 아소만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참고> 부산과 대마도를 잇는 여객선 정보

 

 

부산 <=> 대마도 북부 지역 (히타카쓰항)

 

오션플라워 호 (1시간 10분 소요 / 수목일 운행 / (주)대아고속해운 051-465-1114)

비틀 호 (1시간 10분 소요 / 매일 운행 / (주)JR규슈고속선 051-469-0778)  

 

 

부산 <=> 대마도 남부 지역 (이즈하라항)

 

코비 호 (1시간 55분 소요 / 수요일 제외 주6편 운행 / (주)미래고속 051-441-8200)

오션플라워 호 (2시간 10분 소요 / (주) 대아고속해운 051-465-1114)

 

 

 

 

 

 

 

 

 

 

 

 

대마도, 추천 캠프장은? -

 

 

 

캠프장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자연과의 어우러짐'에 있다. 

오늘 소개할 아오시오노사토 캠프장이 바로 그런 곳인데,

 

 

캠프장 바로 앞엔 한적한 오우라 해수욕장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뒤편으론 싱그러운 수풀이 우거져 있어 무척이나 '자연친화적'이다.

 

 

 

 

 

 

 

 

 

 

아오시오노사토 캠프장에는 2종류의 숙소가 있다.

하나는 경사 진 언덕 위에 세워진 방갈로(1박 = 7천엔)이고,

또다른 하나는 숲속에 푹 파묻혀 자리한 로그 캐빈(1박 = 6천엔)이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방갈로의 경우 욕실과 화장실이 내부에 있고 방도 꽤 넓어 가족이 묵기에 적합하다.

다만 에어컨이 없고 야외 바베큐 스팟을 오가려면 언덕을 오르내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그럼에도 크게 불편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로그 캐빈은 평지에 있어 취사 시설을 이용하기에 더욱 편리하고,

에어컨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잠을 청하기에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욕실과 화장실이 바깥에 위치해 있어 다소 불편하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겐 비추!

 

 

 

 

 

숙소 타입 1> 방갈로 -

 

 

 

 

 

- 숙소 타입 2 > 로그 캐빈 -

 

 

 

 

두 타입의 숙소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이지만,

특히 방갈로의 경우 내부도 말끔히 잘 정돈돼 있다.

 

 

기본적인 취사시설을 완비한데다,  깔끔한 욕실까지 갖추고 있어

캠프장에 머무는 내내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야외에서 즐기는 바베큐도 빠질 수 없는 캠핑의 즐거움!

해변의 낭만적인 석양을 바라보며 노릇노릇하게 고기를 구워가다보면

깊어가는 여름밤의 운치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아오시오노사토 캠프장

 

- 방갈로 대여료 7,000엔 / 로그캐빈 대여료 6,000엔 / 텐트 장소 대여료 600엔 

- 취사도구 및 식기 제공 / 예약 필수 

- 2012년 개장 기간 : 7월 16일 ~ 8월 31일

- 상세 정보 검색 : 쓰시마 부산사무소 http://www.tsushima-busan.or.kr)

- 장은 어디서 보나요? : 대마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트 'VALUE'를 추천!

 

 

 

 

 

 

 

 

 

 

대마도, 참고하면 좋은 여행! -

 

 

 

1) 대마도에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

   자유여행 시엔 아래 렌트카 정보를 꼭 참고하도록 하자!

     - 요시나가렌터카 (54-4111) / 재팬렌 (54-2220) /

       도요타렌타리스 나가사키 (54-5300) / 쓰시마 렌터카(히타카쓰 / 86-3409)

     - 평균 가격대 (1일 대여비 : 7,000~20,000엔)

 

 

2) 대마도 여행 시 엔화 환전은 필수!

   -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한 곳이 많으니 꼭 적당량의 엔화를 환전해가도록 하자!

 

 

3) 대마도는 해양 레포츠의 천국!

   -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바다낚시'와 '씨카약'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

 

 

4) 대마도 여행 시 면세점 이용도 가능하다!

   - 다만, 현지 면세점에서 럭셔리 면세품을 판매하리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물론 명품을 갖춘 면세점이 이즈하라 시내에 있긴 하지만 품목이 다양하진 않으니,

     출국 전 부산 롯데 면세점에서 쇼핑을 충분히 즐기고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도 받는 편이 유리하다!

 

 

5) 대마도에서 온 가족이 온천욕을 즐겨보는 것도 강추!

   - 화산섬은 아닌 탓에 유황온천수가 흐르진 않지만,

      유타리/타마노유/나기사노유 등 3개의 대형 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모두 해수 온천으로 수질이 훌륭하고 피부미용에 좋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 대마도, 다양한 여행상품 둘러보기! -

 

 

 

꼭 캠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유적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대마도는 남녀노소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만점인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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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부산- 대마도 여행기, 자세히 들여다보기!

=> http://sticker.hanatour.com/2221

 

 

written by Ji Young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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