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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태국맛집] 태국정부인증 타이요리 방센씨푸드 파가랑 레스토랑

[태국맛집] 태국정부인증 타이요리 방센씨푸드 파가랑 레스토랑

- 스티커in방센 -

 

 

오늘의 일정은

저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어시장과 방센비치 갔다온뒤~

점심을 태국맛집 중에 맛집~

태국정부인증까지 받은 방센지역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인 파가랑을 가는거에요.

 

방센지역은

태국의 방콕에서 파타야로 가는 중에 있는 지역이에요.

방콕에서 파타야까지는 약 버스로 3시간정도 걸려요~

 

씨푸드 레스토랑가기 전에 

야생원숭이를 잠깐 만나러 갔었어요.

  


우리나라 옛 우화중에

개와 원숭이의 대한 이야기가 있지요~

그 일화에서 나온 말이 견원지간인데요...^^

 

그래서 돈돌마미도 개와 원숭이는 사이가 안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곳에 와서 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어찌나 다정하게 노는지...ㅋㅋㅋ


 

돈돌마미는 태국가기 바로 직전에 발리 울루와뜨 사원에서 원숭이에 대한 색다른 시선이 생겨서...

(이 이야기는 다음 발리여행기 포스팅에서...)

절대... Naver~

원숭이 옆에 잘 안가는데...

다른 스티커분들은 옆에 가서 사진도 찍고~

같이 놀기도 하고 그랬어요~

ㅎ ㅏㅎ ㅏㅎ ㅏ

보기만 해도 고개가 절래절래 쳐지는 원숭이들~

고개를 돌리고 손을 올리는 저 원숭이의 포즈에서 느껴지는

포.....스......


 
원숭이답게~

가로등 맨 꼭대기에 올라가있는 녀석~

 

방센 원숭이들은 그닥 크지는 안아서 살짝 안도감은 있었지만

그냥 돈돌마미는 멀리서 보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ㅋ


 
우리 버스 운전아저씨가

갑자기 사라져버렸어요~!!!

알고 봤더니...

ㅈ ㅓ~~~~~~밑에 주차를 해놓으셨더라구요~

 

그 덕에

 

걸어오면서 작은 시장과 중국식 도교 사원 비슷한 곳을 보게 되었어요.

 

이 사원의 특이한것이

십이지신과 십장생의 동물들이 벽에 벽화로 그려져있었어요.

돈돌마미 눈에 들어온 부조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것이라

카메라에 담아왔네요~

 

돈돌마미가 뱀띠인지라~

십이지신 부조중에서도 뱀이 중앙에...ㅎㅎㅎ


 

뱀과 용, 봉황 이외에도

호랑이와 소,쥐 등...

화려한 색채와 입체감있는 벽화와 부조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중국인 하면 역시

용의 그림이 최고죠~

 

이 사원에도 하늘로 용이 승천하는 듯한 조형물과

물속에서는 잉어가 뛰어 노는 듯한 부조가 타일아트처럼 꾸며놓았네요.

 

로마 바티칸시국의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과는 또다른

조금은 투막하지만

덩어리감이 큰 모자이크 장식이 재미있었어요.

  


사원입구에요.

 

해태상 비슷한 아이도 있고

약간 무서운 분위기인지라...

들어가보지는 못했네요.

ㅇ ㅏ...한번 들어가볼껄~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입구에는 이곳에도 복권을 파는 사람이 있었어요.

 


사원의 높은 벽 아래

할아버지가 작은 새장들을 정리하고 계시더군요.

 

저 할아버지가 하시는 일은

새로 점을 보는 일이에요.

 

예전에 인사동에서 재미삼아 돈돌마미도 한번 봐본 적이 있던 새점~

 

그때 아마...10사람 정도가 봤는데 거의가 비슷하게 점쾌가 나왔던것 같지요...^^:;

재미삼아 한번쯤은 볼만도 한 새점~ㅎ

 


버스가 있는 곳에서

스티커들이 오는 모습을 멀리서 함 찍어봤어요.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에~

시원시원한 길

간간히 있는 나무는 그늘이 되어줘서 

쉴 수 있게 해줬구요.

 

돈돌마미 생각에는 이번 태국여행은 최고의 날씨여서 더욱 즐거웠던것 같아요.


 
배꼽시계가 마구마구 울리려고 할 때즈음~

 

타이요리 중에서도 대표적인 씨푸드를 먹으러왔어요.

 

사진 정중앙에서 우측으로 살짝 보면

파랑색과 녹색 배경이 반반인 표지판이 있어요.

표지판안에는 요리사 모양을 하고 있는 캐릭터가 있구요~

이쯤에서 살짝 눈치 채셨나요?

 

네~

바로 저 표지판이

태국정부에서도 인증을 해준 청결하고 맛있는 식당이라는 표시래요.

 

 

이 방센씨푸드 레스토랑의 이름은 파가랑이라고 하구요.

영어 네임은 PAGARANG이에요.

 

이 레스토랑의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바다위에서 맛있는 타이요리인 씨푸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에요.

 


파가랑 레스토랑의 내부로 들어섰어요.

 

오잉~

ㅎㅎㅎ

돈돌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있네요.

 

아마도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준비해둔것 같아요.

 

뒤에 배경그림으로 있는 톰과제리의 톰~^^

추억속의 만화인데...ㅋㅋㅋ


 

안으로 들어서면서

노천에서 씨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곳과

안에 큰 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나눠져있었어요.

 

썬셋이 질 무렵이면

이곳의 분위기도 또 다르겠죠?

 


청결한 곳이라고 선정된 만큼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역시 오픈이 되어 있었어요.

 

싱싱한 해산물을 볼 수 있는 수조관도 있었구요.

 


스티커들을 위한 점심이 세팅되고 있었어요.

 

솔찍히 이때까지만 해도

돈돌마미는 음식보다는 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더 좋았다는~

시원시원해 보이는 저 바다가에 

한참동안 넋놓고 바라보다가 정신차리고 셔터를 눌렀죠~

 


반대쪽에 보이는 태국스러운 건물이 눈에 화악 들어오네요.

깔끔해보이는 저곳또한 타이요리 레스토랑 아니면 리조트겠죠?

 

태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한곳만 가보면 안될 그런 나라인것 같아요.

 

처음 방콕&파타야를 다녀왔을땐

그렇게 이쁜 바다는 산호섬뿐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 이후에 다녀온 코창은 자연의 모습과 순박한 시골사람의 모습이 가득 담긴 휴양지였구요.

작년에 갔다온 푸켓은

해양스포츠와 유명한 관광지답게

놀거리와 먹걸리

그리고 피피섬의 맑고 투명한 바다가 참 이상적이였어요.

 

이렇게 지역마다 전혀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태국이라는 나라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무지개같은 나라?

다양한 색을 지역마다 가지고 있어서

여행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런 나라인듯 싶어요~


 

멀리 보이는 리조트와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절경이

편안해보여서 아주 좋은

씨푸드 레스토랑 파가랑이에요~

 


이 사진은

우리가 식사를 할 테이블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멀리 보이는 다리와 빠르게 들어오고 있는 배

그리고 구름 한점 없는 높고 높은 하늘~

 

여유로움와 평화로움이

이곳에 있는듯 싶어요.


 

열심히 다른 테이블을 세팅중인 종업원들

 

씨푸드레스토랑이 워낙 큰지라...

사진 한장에 다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밑에 살짝 보이지만...

물위에 떠있는 레스토랑이라

다른 타이요리 씨푸드 레스토랑과는 차별화가 되는것 같아요.


 
태국맛집으로 강추하는 파가랑 레스토랑의 테이블모습이에요.

저희가 먼저 예약을 하고 가서인지

기본적인 음식은 세팅을 해놓고 있는 상태였어요.

 

우리나라의 신선로 모양의 맑은 똠양꿍

늘 짱뽕 비스끄무리하게 생긴 아이만 봤었는데...

색다른 모습이였어요.

 

 

게살이 듬북 들어간 볶음밥

동남아에서 먹는 볶음밥이 어찌나 맛있는지...^^:;

야채와 게살, 오징어가 적절하게 잘 조화가 되서  너무 맛있었던 아이~


 

생굴과 태국의 나물무침 그리고 라임과 볶음마늘, 미나리 비슷한 나물

 

생굴을 먹는 나라가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태국에서

저렇게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생굴을 보니

깜짝 놀랬다.

그것도 익혀서 먹는것이 아니라

날로 먹는다니...^^:

 

아래의 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태국의 나물무침은 가이드 아저씨한테 이름을 알아왔었는데...

신랑님이 돈돌마미의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포맷을 하는 바람에...바람처럼 사라져버렸어요~ㅠㅠ;;

ㅇ ㅏ...정말 야속한 사람...

 

아무튼 저 나물은 태국에서 다양한 음식을 시키면 꼭 등장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시금치나물과 미나리나물의 중간정도의 맛이라고 할까?

 

타이요리는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음식이 많아서

한국여행가들에게 아주 좋은 곳인것 같아요.


 

우리나라 못지않게 다양한 종류의 소스가 있는 타이요리

식성에 따라서

매운맛의 고추소스와 간장소스를 적절하게 조절해서 먹으면

더욱 태국의 맛을 찐~~~~~~~~~하게 느끼실 수 있어요~

 


향신료의 한종류라고 볼 수 있는

라임과 마늘 그리고 볶음마늘, 미나리같이 생긴 나물

 

라임은

동남아쪽에서는 오렌지라도고 불리더라구요...^^:;

거의 모든 음식에 조금씩은 같이 나오구요~

아마도 레몬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인것 같아요.

 

볶음마늘은 볶음밥이나 생굴과 함께 먹으면 Good~~~~~

 


태국맛집이라면...당연히 이정도는 해야겠죠?

타이요리 하면 바로 나오는 똠양꿍
우리나라의 신선로 같은 그릇에 나와서 반가웠죠~

물론 맛은 전혀 다르지만...^^;;ㅋ

 

다른곳에서 먹었던 똠양꿍은 매운맛이었는데...

파가랑 레스토랑의 똠얌꿍은

우리나라의 음식으로 말하자면 '지리'라고 말할 수 있어요.

 

지리이지만...똠얌꿍의 그 기본적인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돈돌마미는 좋았어요~^__________^

역시

태국맛집이 맞는듯 싶었지요~ㅎㅎㅎ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아래에서 열을 가해주고 있어요~

역시 탕은 따뜻한게 최고 지요.

 

따뜻한 지방에서 뜨끈한 음식이 대표음식이라니...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여기서 잠깐

간단한 태국어를 배워볼까요?

똠얌꿍의 똠(Tom)은 '끓이다'라는 뜻이래요.

얌(Yam)은 새콤하다.

꿍(Kung)은 새우라는 뜻이래요.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은근 중독성이 강한 타이요리에요.

새우스프로 세계3대 스프중 하나이기도 해요~



돼지고기를 다져서 볶은 요리에요.

우리나라의 제육볶음과 비슷한데

고기를 굉장히 다져서

더 먹기가 편한것 같아요~

 


돈돌마미 입에 아주 딱이였던

게살가득가득한 볶음밥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면

주로 걱정이 되는것이 음식인데요.

 

이유식 이후부터는 그래도 여행하면서 같이 음식먹기가 수월해졌지만

그래도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아이가 먹기 힘들어서

음식고르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였어요.

 

근데~

이런 게살볶음밥만 있다면

한끼는 거뜬히 뚝딱 해치워버릴 수 있을것 같아서...

다음에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맘이나 파파가 계시다면 강추해드리고 픈 메뉴에요~

 


우리나라의 전골과 비슷한 타이요리에요.

오징어 전골같구요.

그릇모양 또한 물고기 모양이라서...ㅎㅎㅎ

귀여웠어요~

 

태국에서는 새우,오징어, 게 를 가지고 요리하는 음식이 많은것 같았어요.

 

소승불교가 거의 국민의 대다수의 종교라서 그런지

육식은 많이 하는것 같지 않았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어류와 채소 위주의 식단이 발달하는것 같아요.

 

오징어 요리를 좋아라 하는 돈돌마미는...

이 요리 엄청 먹었다죠~^^;;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커리에요.

볶음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아주 맛있구요.

약간 매콤한 맛이라

한국사람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향신료가 그닥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타이음식중에 하나였어요.



신행때 부터 완전 반해버린 타이요리 중에 하나인

생선튀김이에요.

 

돔과의 생선같은데요.

바싹바싹하게 튀긴 생선에

간장소스를 간간하게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돈돌마미가 처음 먹었던건 

탕수육 비슷한 소스였었는데...

그 소스또한 간장으로 기본 베이스를 한거라

이번에 파가랑 레스토랑에서 먹은것과 거의 흡사했어요~

 

그래서

스티커들에게 따뜻할때 언능 먹으라고 조언 아닌 조언까지 했었어요~ㅋㅋㅋ
 



생생한 정보를 블로그에 담기위에 열심히 촬영중인 스티커들~

정말 열심히 찍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돌아다녔던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특히

다른사람들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여행코스를 

먼저 와서 경험한다는건...

아주 매력적인것 같아요~^_^ㅋ


 

이요리 저요리...궁금한것이 많은 스티커들이에요.

맛도 보고

물어도 보고

어떻게 먹는게 더 맛있는지도 연구해보고~ㅎㅎㅎ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 하나투어 스티커 태국원정대였어요~


 

돈돌마미의 접시에 있던 음식들이에요~

접시에 있는 아이들은...

소식을 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중인 돈돌마미의 흔적이구요...^_^ㅋ

이후...

문제는 더 많이 먹었다죠~ㅎ ㅏ ㅎ ㅏㅎ ㅏ~

 

돈돌마미를 촬영해준 빈군

설마 저리 먹는 모습을 연사로 찍을줄은 정말 몰랐는데...ㅋㅋㅋ

 그 연사로 찍은 사진을 한번에 돌려보니...

나름 잼나는 짧막한 동영상이 되었네요.

먹는 모습이 좀 흉할려나???ㅠㅠ;;

 


하나투어 태국지사 이사님이 사주신 찰떡같은 아이에요.

바나나 입에 찹살과 수수, 팥, 코코아 등을 넣고 쪄서 만든 아이라고 해요.

위에 있는 사진은 한개가 아니라

한 다발이라고 표현을 해야 맞을것 같구요.

그 안에 내용물은 아래 사진에 있어요.

 

 

특별히 임관장님이....모델을 해주신 사진이에요.

안에 모양이 약간...이상하지만

맛은 쫀득한것이 맛있어요.

태국의 간식같은거에요.

 

저 이상야릇한 모양이 생기는건

코코넛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번 태국여행~

정말 식도락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맛있는 곳에서

엄선된 메뉴로 음식을 먹어서 좋았구요.

 

저희가 먹은 음식이 거의다가

이번 하나투어에서 태국 방센&파타야 상품에 

들어가는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정도의 음식이라면 돈돌마미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보시는 분들은 어떠실지...

 

간혹 음식이 입맛에 잘 안맞아서 여행가기가 힘드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특히나 어르신들은 더욱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분들에게는 오히려 하루에 한끼 정도는 한식을 드실 수 있는 

패키지여행상품을 고르시는것을 권해드려요~

 

즐거운 마음으로

집보다 맛이 없을꺼야! 재료도 형편없어!

이런 편견으로 식사를 하시면

맛있는 음식도 맛이 없어지게 되니깐요~

즐겁게~ 이나라에서는 이런 음식을 먹네???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하시고 드신다면

또다른 맛의 세계로 빠져들수 있지않을까??? 하는것이 돈돌마미의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