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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실무추진단, 경북도 방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실무추진단, 경북도 방문
  • - 추진단 일행 6명, 이스탄불엑스포 행사 추진 실무협의
(대구=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10일 -- 경상북도와 터키 이스탄불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행사 준비를 위해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실무추진단장을 대표로 한 추진단 일행 6명이 8. 10.(금)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추진단 방문은 지난 5월 24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개최에 대한 MOU를 체결한 후, 6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실무팀이 이스탄불시를 방문하여 향후 추진계획 등을 협의한 데 이은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추진단은 8. 8.(수)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하여 한국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받고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한 ‘미소’ 공연을 관람한 뒤, 8. 9.(목)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정부차원의 이스탄불 엑스포 지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관련 협의를 거친 뒤 한국문화의 대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을 방문하고 시설물을 관람했다.

8. 10일.(금) 경북도청을 방문, 이주석 행정부지사와 면담, 이스탄불엑스포의 본격 추진 준비를 위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오후에는 경주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행사 앰블럼, 프로그램 및 장소 등 실무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불국사와 천마총 관람, 경주 문화를 탐방하고 부산 UN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중 전사한 터키 참전용사(462명 유해 안장)를 추모한 후, 대구로 이동하여 11일(토) 이스탄불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2013년 9월, 터키 이스탄불 시내 일원에서 20여일의 기간으로 “문화의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가 만나고 함께 꿈을 펼쳐 나아간다”는 의미인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한·터 정부후원하에 50여개국이 참가하여 전시, 공연, 특별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추진된다.

이스탄불은 동서문명의 가교로서 유럽진출의 교두보일 뿐 아니라 아랍의 관문지대로, 한·터 공동 문화엑스포 개최는 문화적·경제적으로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지며 21세기 문화 실크로드를 개척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문화경북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에, 경상북도는 엑스포가 국가적 행사로 추진됨에 따라 행사의 규모화·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이스탄불-경주문화엑스포 추진T/F팀을 설치, 본격 가동체제에 돌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완벽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경상북도 전화식 이스탄불-경주문화엑스포 추진 T/F팀장은 2010년부터 꾸준한 노력과 중앙정부의 각별한 지원에 힘입어 성사된 본 행사를 최고의 품격, 세계문화융합의 현장으로 한국의 문화 우수성과 경북의 높은 문화적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려 문화 한류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국 문화수출의 주요 창구로 양국간 교류 발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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