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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낭/후에/호이안

베트남 후에, 시장풍경! 거리 구석구석 즐기기


 

 

 

 

앞에서는 후에의 다양한 유적지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럼.. 후에는 이런 유적지 밖에 없냐구요? 유적지는 별로 관심이 없으시다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후에의 구석구석 즐기기를 소개해 드리려구요~ ^^

   

 

 

 

 


 

 

#1. 후에 동 바 재래시장(Cho Dong Ba)

   

   

흐엉강변 주변에 위치한 동 바 재래시장은 차, 과일, 논, 전자제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시장인데요.

 

후에 시내에 위치한 제일 큰 규모의 시장이에요.

 

가격도 착하고~ 인심도 푸짐한 동 바 재래시장~ ^^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가끔 시식도 할 수 있으니 그럴 땐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시식해보세요~ ^^

   

 

 

 

 


 

 

밝은 미소로 망고스틴 시식을 권해준 이분!!

 

결국 망고스틴의 달콤한 맛과 이분의 미소 때문에 여기서 망고스틴을 한 봉지 사버렸습니다.

 

여기서 산 망고스틴은 호텔에 돌아가 냉장고에 잘 넣어두었다가 저녁에 흡입!! ㅎㅎ

 

손톱 밑이 까맣게 물드는 것도 모르고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시장의 묘미는 역시 흥정이겠죠~

 

저희는 가격은 그대로 사고 대신 몇개 더 넣어달라고 해서 얻어왔어요~ ㅎㅎㅎ

 

 

 

 

 


 

 

베트남 전통 모자 논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구입하는 요즘은 다양한 문양도 새겨져 있는데요.

   

베트남말로 논라(non la), 흔히 논(non)이라 불리는 베트남 전통 모자 논은 농경생활을 하는 베트남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입니다.

 

강렬한 햇살을 피할 수 있고 비오는날은 우산역할까지하는 만능 모자인데요.

 

원래의 논은 너비가 지금보다 훨씬컸는데 농사일을 하면 사용 하기가 불편해 지금의 크기로 규격화 되었다고 해요.

   

 

논은 대나무로  만들어지는데요 대나무를 길고, 얇게자른 후 해가 들지않은 그늘에 말려 바니시 칠을 하고 광택 및 습기방지를 한 후 잘 손질합니다.


그 후 논 제작용 틀에 맞추어 원형으로 말은 후에 나일론이나 낚시줄로 잘 묶어 주고


마지막  공정은 논의  아래쪽을 안밖으로 덧붙여 잘꿰메주고  피라미드  모양의 밑안쪽에 모자가 벗겨지지 않도록 목끈을 묶어주면 완성!!

 

저도 여기서 마음에 드는 논을 하나 장만했는데요.

 

베트남 여행 하는 내내 정말 잘 사용했어요~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도 좋고~ 머리 위에 살짝 걸치는 거라 바람은 솔솔~ 잘 들어오고

 

비올 때 써봤더니 정말 비가 하나도 안 새더라구요!!!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은 기념품도 다양하게 있으니 가격 흥정 잘 해서 기념품 구입하시면 싸게 구입하실 수 있을 듯 해요.

 

 

 

 

 

   

 

 

베트남은 건어물이 특히 맛있다고 하는데요.

 

동 바 시장에서도 건어물 파는 상점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시장 구경을 다니다 이렇게 한가운데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쥐포가 특히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보지 못해서 좀 아쉽더라구요~

   

 

 

 

 


 

 

이건 베트남 전통 떡이라고 하는데요.

 

대나무 잎에 싸서 찐다고 해요.

 

하나 맛봤는데.. 꼭.. 우리나라 감자떡 같이 살짝 투명하더라구요.

 

쫀득쫀득하고 하답니다~ ^^

   

 

 

 

 

   

 

 

베트남 하면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동 바 재리시장에서도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베트남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길거리 음식의 인기 메뉴는 역시 쌀국수!!

 

ㅎㅎ 본인의 입맛따라~ 취향따라 만들어 먹는 쌀국수는 가게마다 다양한 맛을 자랑합니다.

 

쌀국수 한 그릇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침 먹고 바로 와서 배가 부른상태라 먹어보진 못했어요.

   

 

 

 

 

   

 

 

대신~ 길거리 카페에 자리 잡고 앉아 음료수 한잔을 마셔보았습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을 자랑하는 재료들..

 

음료수를 주문하면 이것 저것 재료를 섞어 한잔을 만들어줍니다.

   

 

 

 

 


 

   

완성된 주스의 모습... 흠.. 이게 뭔가.. 싶은 쇼킹한 비주얼이지만..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

 

땀도 많이 흘리고 더위에 지친 저의 갈증을 확~ 날려주는 시원하고 달콤한 주스 였습니다.

 

젤리 처럼 보이는 것도 맛있구요~

 

밑에는 설탕이 쫘악 깔려있어서 잘 저어서 먹어줘야 해요.

 

달달한 주스의 맛!! 아... 완전 생각나네요~

   

 

 

 

 


 

 

#2. 후에 여행자의 거리

   

태국의 카오산 로드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후에 여행자의 거리가 있다!!

 

ㅎㅎ

 

일직선으로 되있는 후에 여행자의 거리에는 밤이 되면 후에의 밤을 즐기려는 여행자들로 북적입니다.

 

주로 레스토랑이나 술집이 위치한 여행자의 거리~

 

베트남의 더위를 식히며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활기찬 베트남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여행자의 거리에 가면 아오자이를 곱게 입은 예쁜 베트남 언니들이 가게 앞에서 반갑게 손님을 맞아줍니다.

 

베트남인듯 아닌듯 한 화려한 분위기에 기분 up~up~~

 

그리고 여행자의 거리 답게 영어 소통도 원할해서 개별적으로 찾아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행자의 거리를 좀 더 특별하게 즐기려면 씨클로를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걸어서 둘러보기에도 충분하지만.. 화려한 거리를 씨클로를 타고 달리는 것도 특별하고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여행자의 거리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씨클로가 엄청 많더라구요.

 

ㅎㅎ 여기저기서 서로 자기 씨클로를 타라며~ 손짓을 한답니다.

   

 

 

 

 

   

 

   

여행자의 거리에서 만난 미소천사 베트남 아기~ ㅎㅎ

 

어찌나 쌩긋쌩긋 웃어주던지~ 이쁜 공주님이었어요~

 

 

 

 

 


 

 

#3. 후에 야시장(Pho Dem Hue)

   

 

더운 베트남은 더위를 피해 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야시장에 가면 또 다른 베트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흐엉강변에 위치한 후에 야시장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요.

   

 

 

 

 


   

 

만약 동 바 재래시장에서 기념품 사기를 실패하셨다면 야시장에서 골라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더 다양하답니다.

 

예쁘고 저렴한 의류도 있으니 여행지에 맞는 화려한 의상도 한 벌 골라보시면 좋을꺼에요.

 

의류와 악세사리도 다양해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도 쇼핑하러 많이 와있더라구요.

   

 

 

 

 


 

   

야시장에서는 베트남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노천 카페도 있지만 이렇게 가볍게 한잔 즐길 수 있는 꼬치 구이집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말해주면 즉석에서 바로 맛있게 구워준답니다.

 

 

 

 

 


 

   

시원한 맥주도 골라보고 말이죠~ ^^

   

 

 

 

 


   

 

맛있게 구워지는 꼬치들... ㅎㅎ

 

닭발 진짜 좋아하는데 베트남 닭발은 크기도 크네요;;;;

 

새우구이도 맛있어 보이구~ 조개구이도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하지만 조금은 특별하게 개구리를 선택했어요~

 

통통한 뒷다리... ㅎㅎ 저는 먹어보지 못했구요 함께 간 일행이 먹어봤는데

 

닭고기 같은 맛이라고 해요~ 좀더 쫄깃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후에에 가신다면 재래시장의 쌀국수, 야시장의 션한 맥주와 맛난 꼬치, 여행자 거리의 화려한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꼭 다 경험해 보세요~

 

구석구석 즐길 거리가 넘치는 즐거운 후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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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을 통해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