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의 계절 가을, 각종 마라톤대회 어려운 이웃 돕는 나눔 행사 눈길

마라톤의 계절 가을, 각종 마라톤대회 어려운 이웃 돕는 나눔 행사 눈길

• -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서 ‘함께하는 사람들’에 기부금 전달 및 장난감 기부 캠페인 계획
  - 가족 愛 쌓고, 이웃 愛 나누는 나눔 마라톤 풍성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20일 -- 그 어느 해보다도 극심했던 한 여름 폭염이 물러가면서 어느새 선선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화창한 날씨와 상쾌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바야흐로 마라톤의 계절.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 가을 다양한 마라톤 대회 준비되어있는 가운데, 마라톤 레이스와 더불어 이웃에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나눔 행사까지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마라톤으로 건강한 신체를,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정신도 건강하게 해줄 착한 마라톤 대회들이 마라토너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엄마·아빠 손잡고 장난감 기부하고 가을밤 달리고,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2

에너자이저 코리아(대표: 채홍)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2’를 개최한다. 2009년을 시작으로 ‘밤에 달리는 마라톤’이라는 이색 마라톤 대회와 함께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전개해온 에너자이저가 올해도 역시 착한 마라톤 행사를 준비했다.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한 [댓츠 포지티브 에너지(that’s positivenergy]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마라톤에서는 국내 국가대표출신 스포츠 선수들과 팬들이 모여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에 1천 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소비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 받아 깨끗하게 세척·소독·수리한 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장난감 도서관’에 장난감을 기부한 ‘포지티브 장난감 기부 캠페인’도 이어나간다. 마라톤 행사 당일 날, 행사장에 설치돼 있는 장난감 수거함에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넣으면 에너자이저에서 장난감을 수거한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에 기부 받은 장난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 마라톤을 즐기면서 가을밤의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는 동시에 자녀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가르쳐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관계자는 “6월 말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한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행사에 벌써 9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지원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줬다”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나이트 레이스와 함께 마련된 나눔 행사를 통해서 모든 참가자들이 뜻 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이라고 전했다. 5km와 10km 코스로 구성된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2 대회 참가 신청은 나이트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energizer-nightrace.c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

우리 아내·우리 엄마의 가슴 건강을 위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2001년부터 여성들의 가슴건강을 위한 전국민 마라톤 축제를 진행한 아모레퍼시픽의 2012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이 오는 10월 7일 오전 8시 반부터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4월 부산에서 시작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에서 릴레이로 개최된 데 이어 10월 서울 대회를 끝으로 올해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행사를 마무리한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예방하여 여성의 가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캠페인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아내이자 엄마인 여성의 건강을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남성 참가자도 참여할 수 있다.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서울 대회는 여의도 공원 일대의 희망코스(10km), 건강코스(5km)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비 1만원은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핑크리본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pinkme)에서 접수 가능하며, 1만 명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르까프 기능성 티셔츠도 제공된다.

에티오피아에 사랑을 전하는 42.195km, 2012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

마라톤의 계절 가을, 서울의 중심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2012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가 10월 14일 오전 8시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하이서울 마라톤은 매년 일반 시민과 아마추어 마라토너에 이어 외국인 참가자들까지 함께하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 잡은 대회이지만,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가 더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하이서울 마라톤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마라톤의 본고장 에티오피아의 가난한 육상 꿈나무를 후원하는 ‘에티오피아 희망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역대 걸출한 세계 마라톤 선수를 배출한 에티오피아에서 어려운 환경으로 고생하는 마라톤 꿈나무들을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는 나눔의 장이 행사장에 준비된다. 마라톤 결승점에 마련된 월드비전 부스에서는 더 이상 신지 않은 낡은 운동화 또는 마라톤을 완주한 기념으로 마라톤화를 기증하면 월드비전에서 수거한 후 깨끗하게 세탁하여 맨발로 달리는 에티오피아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하이서울 마라톤은 10km와 하프코스 부문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선착순 1만 명에 한해 하이서울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http://hiseoulmarathon.com)를 통해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10km 2만원, 하프코스 3만원.

출처: 에너자이저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energiz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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