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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 통일문화 축제 ‘2012 통일실천 축제한마당’ 19일 성료

범국민 통일문화 축제 ‘2012 통일실천 축제한마당’ 19일 성료
  • - 생활형 통일운동으로 새로운 통일비전 제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20일 -- “통일, 이제 생각에서 실천으로! 통일운동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실천하는 통일운동을 지향하는 범국민 통일문화 축제인 ‘2012 통일실천 축제한마당’이 1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렸다.

전국 350여개 시민단체 연합인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점점 멀어지고 있는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새로운 통일운동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초의 북한출신 국회의원 조명철 의원과 김재윤 의원, 자스민 의원, 홍일표 의원, 미 하원의 에니 팔레오마베가 의원, 필리핀 가우덴시오 로잘레스 로마카톨릭 추기경 등 1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새로운 통일 패러다임인 생활형 통일운동을 지지하고자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생활형 밀착 실천을 통한 통일 운동을 알리고자, 축제가 열리는 내내 참가자들의 통일이 되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통일 기부서약을 받으며 천원 기부로 북녘어린이의 일주일간의 빵을 지원할 수 있는 천원의 기적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사상 최초로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 되었던 통일 프로젝트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통일 프로젝트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장장 6개월간 전국 1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 속에 통일송, 한반도 통일 패션, 통일교과서 제작 등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쏟아냈다. 출전 작품들은 통일 프로젝트 공모전 부스에서 전시돼 관람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한마당에서는 사상최초로 탈북자 대학생들이 한국의 어린이들의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열렸다. 또한, 북한 의상을 입은 예술단원들의 공연,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페스티벌도 함께 열렸다.

저녁 공식행사에는 2만 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인기가수 장윤정, 김범수, 김장훈 등의 축하공연과 VIP 천원의 기적 퍼포먼스, 아리랑 대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우었다.

이번 축제한마당은 한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통일한반도의 미래비전과 세계평화실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글로벌 피스 페스티벌 코리아 2012’’에 참여했던 200여명의 지한파 글로벌 리더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공동대회장 통일천사의 이기택은 “통일은 ‘나’와 무관하지 않은 당면한 현실로 “통일이 가져올 엄청난 변화를 온전히 감당해야 할 주체가 한반도에 사는 국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통일 논의에서 민족 구성원 대부분이 소외되었다” 며 “국민들 스스로가 주체적인 입장에서 자신과 민족의 운명을 올바르게 개척하는 차원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 실천하는 범국민 통일문화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이기택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고문, 박세일 선진통일연합 상임의장, 영담스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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