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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12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개최

고양문화재단, 2012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21일 -- 매년 이맘때면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가 봇물 밀려오듯이 열린다. 그 중 이번 고양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12고양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1.2.3 탄 중 마지막 3번째로 열린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뮤지컬&팝’을 주제로 한 연주회가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날 음악당 1,2층이 가득 차는 만석을 기록한 보로딘 심포니는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훌륭하게 잘 짜인 구성과, 이벤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간 때우기 연주가 아닌 청소년을 진심으로 배려한 음악회를 진행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팝페라 뮤지컬배우 박완과 소프라노 이지현의 음성은 음악당 전체를 감싸며 뮤지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기 충분했으며 상임지휘자 양일오 특유의 인상적인 지휘와 매끄러운 진행 또한 점점 연주에 더 빠져들게 하는 힘을 발휘했다.

이날 몇 가지 퍼포먼스 중 마이클잭슨 의 빌리진 의 연주 때는 지휘자가 직접 마이클잭슨을 연상시키는 복장을 착용하고 등장하여 놀라게 하더니 곡 중간에 안무자까지 등장한 깜작 쇼를 연출하여 청중을 즐겁게 하였다. 또한 객석에서 2명의 남. 여 어린이를 선별하여 지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공연장이 웃음바다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한 블로거는 글에서 ‘아이들이 관객 앞에 서서 미션을 수행하는 용기만으로도 이미 사랑스러워서 끝없는 박수를 보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퀸의 ‘위아더챔피언’을 마지막 곡으로 공연을 마친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큰 박수를 받으며 다음 공연을 기약하고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공연 후 양일오 지휘자는 “보로딘심포니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연주단체로서 음악적 즐거움과 감동, 친근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미 여러분들이 느끼는 것처럼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다르다”라는 기획력을 자랑하며 소감을 마쳤다.

다음공연은 11월 16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창단 1주년을 기념한 7080 음악회가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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