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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국에서 관광설명회 최초 개최

서울시, 태국에서 관광설명회 최초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29일 --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동남아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8월 30일(목) 태국 방콕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서울관광설명회(Tourism Seoul Night 2012)’를 개최한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8년부터 일본,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등지에서 대대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저가 항공노선 신규 취항 및 한류, K-POP 열풍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태국 시장을 타깃으로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동남아시아 국가 중 방한 외래관광객 상위 6개국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유입된 관광객은 전체의 약 12%를 차지하여,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이는 전략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최근 2년 연속 2자리수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성장 시장으로써, 서울시는 이번 태국 서울관광설명회 개최에 앞서 지난 6월 말레이시아에서도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동남아 전략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태국의 경우, 2010년 26만명이 방한하여 2009년 대비 36.5%성장률을 보인데 이어, 2011년 역시 약 31만명의 태국인이 한국을 찾아 전년도 대비 18.6%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등 최근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목받는 신흥시장이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서울 소재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를 동반하여 태국을 방문,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핵심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트래블마트’를 운영하여 신규 서울관광 상품개발 및 태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에 동행하는 관광 유관업체는 △한국의 집, △롯데월드, △삼성전자 홍보관(삼성 딜라이트), △트릭아이미술관 △점프, △액션드로잉히어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드럼캣 등 총 8개소이다.

이들은 태국 여행사 관계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하여 서울의 최신 관광정보와 각각의 여행상품 아이템을 소개하고,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실질적 관광상품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관광설명회에는 서울홍보 프레젠테이션 및 영상 상영 등 신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 무형문화재 심용식 소목장, 궁중요리 기능보유자 정길자 원장, 태국의 스타 영화감독인 반종(Banjong Pisanthanakun)감독 등이 참여하여 서울의 전통과 현대적인 매력을 홍보하는 지원 사격에 나서게 되어 현지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심용식 소목장 또한 설명회에 동행하여 한국의 전통 창호만들기 시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전통체험프로그램의 태국지역 상품화를 위한 현장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 만찬 때에는 한식 프로모션을 위하여 한국의집과 공동으로 인기 한식메뉴인 ‘골동반(비빔밥)’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전통 한식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궁중요리 기능보유자인 정길자 원장의 지휘 하에 태국 현지에서 한국의 전통 비빔밥을 조리하여 참가자들에게 대접하며, 비빔밥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한식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설명회에 셀러브리티로 초대되는 태국의 반종 감독은 ‘반종 감독의 서울스토리’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개별 여행을 즐기거나 영화를 촬영하면서 체험한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반종 감독이 한국에서 올로케로 촬영한 태국 흥행영화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는 N서울타워, 명동 등 영화 배경지를 방문하는 관광상품으로도 만들어져 큰 이슈가 된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서울관광설명회인 만큼, 서울의 주요 관광자원과 쇼핑 및 뷰티 정보, 올 하반기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이벤트인 ‘2012 서울등축제’, 한국전통체험 및 K-pop댄스배우기와 같은 신규 체험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여 태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려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밖에 서울시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QSNCC)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광교역전 ‘디스커버리 타일랜드(Discovery Thailand 2012)’에 서울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서울관광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식 시식이벤트 및 트릭아이 포토존 운영, 전통문화 체험이벤트 등을 통해 태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태국 관광교역전 참가에 이어 9월 7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관광교역전(MATTA Fair), 9월 20일부터 4일간 일본 관광교역전(JATA), 그리고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대만(ITF)과 중국(CITM)에서 각각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관광매력을 홍보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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