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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낚시 유행…데이트하기 좋은 낚시 방법 소개

커플낚시 유행…데이트하기 좋은 낚시 방법 소개

 

(김포=뉴스와이어) 2012년 09월 07일 -- ‘밥, 커피, 영화’를 반복하던 뻔한 데이트는 질렸다. 많은 커플들이 색다른 이색 데이트를 위해 특별한 장소로 떠나고 있다.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를 가거나, 차 없이도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그런 분위기에서 새롭게 떠오른 것이 바로 낚시다. 올림픽 선수들의 취미이자, 초보자들도 쉽게 낚시를 접하는 방법이 많이 등장하면서 커플끼리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낚시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낚시 장소에 따라 민물낚시, 바다낚시 등으로 나뉘며 선상낚시, 얼음낚시 등 낚시 방법에 따라 나뉘기도 한다. 그렇다면 초보자들도 재미있게, 커플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낚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커플끼리 데이트하기 좋은 낚시 방법을 알아보자.

배 타고 바다낚시, 바로 회 떠먹는 즐거움까지 ‘선상낚시’

서해바다나 강원도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선상낚시는 배를 타고 나가 한 두 시간 동안 바다 낚시를 즐기는 낚시법이다. 가자미나 광어, 우럭 등 횟집에서 보던 고기들을 직접 잡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잡은 물고기를 바로 회로 먹거나 매운탕을 끓여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낚시 풀코스’로 불리기도 한다. 처음 낚시를 접하는 커플들이라면 바다에서의 경치도 즐기고, 배를 타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어 선상 낚시를 선호하곤 한다. 하지만 두 시간여 동안 배 안에서 파도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심각한 뱃멀미를 겪을 수 있다. 또한 한 회당 가격이 비싼 편이고 서울 근교에서 찾아가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서울 근교 유료 낚시터에서의 1박 2일 ‘민물낚시’

흔히 낚시 하면 강가나 바다 등 자연에서 즐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찾아가기 쉽지 않을뿐더러 초보자들은 낚시 포인트, 채비, 미끼 등을 전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물고기를 잡을 수 없다. 이런 초보자들은 미리 가까운 낚시터를 찾아 낚시법도 배우고, 낚시하는 즐거움도 느껴보는 것이 좋다. 수도권 내에도 큰 규모의 낚시터들이 있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하다.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김포의 ‘김포낚시터’는 특히 초보자들도 무조건 2 마리 이상을 잡아갈 수 있을 정도로 매주 1톤 이상의 민물 어종을 방류한다. 또한 가족, 커플 손님들을 위한 방갈로와 바비큐장, 식당과 매점을 운영하고 있어 1박 2일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연인과 함께 밤 낚시를 즐기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낚시 ‘얼음낚시’

얼음낚시는 낚시 초보자들 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법으로 유명하다. 두껍게 언 얼음에 구멍을 뚫어 물 밑에서 헤엄치는 고기들을 낚는 방법이다. 쉽고, 안전하며, 재미있어서 한겨울 특별한 데이트로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하지만 얼음낚시의 특성상 얼음이 두껍게 얼 정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점과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겨울 얼음낚시는 겨울이 가기 전 꼭 경험해야 할 것으로 추천하는 낚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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