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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낭/후에/호이안

베트남 민간 신앙을 대표하는 다낭의 오행산 - 스티커 in 베트남


 

 

   

베트남 민간 신앙을 대표하는 다낭의 오행산 - 스티커 in 베트남

   

 

 

 

오행산은 베트남인들의 민간 신앙을 대변하는 산으로 물, 나무, 땅, 금, 불을 상징하는 5개의 봉우리로 되어있습니다.

 

산 전체가 대리석이기 때문에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베트남 민간 신앙을 대표하는 산인 만큼 그 의미가 중요해 1990년 베트남 국가문화역사유적으로 지정 되었어요.

   

 

 

 

 

   

 

 

오행산은 다낭 시내에서 차로 20분 정도 걸리구요.

 

대부분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넘어가는 중간에 들르는 코스이기도 해요.

 

오행산 투어를 시작한 곳은 오행산 중 가장 크고 엘리베이터가 있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인 투이 썬에서 였습니다.

 

ㅎㅎ 직각으로 높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슝~ 올라가면 되서 너무 좋더라구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장 처음 만난 것은 8각6층탑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탑 앞에서 모여있더라구요.

 

저희는 가까이 가보진 않고 탑을 지나쳤습니다.

 

 

 

 

 


 

 

탑을 지나 조금더 가다 보면 화려해 보이는 절을 만날 수 있는데요.

 

영응사라고 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절이라고 해요.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서인지.. 절 내부에는 엄청나게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와서 가장 많이 한 일이 바로 소원을 비는 일이었던거 같아요. ㅎㅎ

 

영응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저도 사람들 틈에서 소원을 빌고 빌어 보았습니다.

   

 

 

 

 


 

 


 

 

베트남은 중국의 영향도 받아서 도자기 문화가 많이 발달 했는데요.

 

영응사에서도 볼 수 있는 도자기 장식

 

건물 뿐만 아니라 지붕에도 이렇게 도자기로 멋있게 장식했더라구요.

 

용이 완전 꿈틀꿈틀 움직이는거 같죠~~

 

 

 

 

 


 

 

마치 원시의 느낌이 폴폴 나는 천상의 문을 지나 오행산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이곳은 대리석 기념품이 대세였는데요.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제품들을 흔히 볼 수 있어요.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는 현공관 문을 지나면 신비한 동굴을 만날 수 있는데요.

   

 

 

 

 


 

 

동굴 입구에도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 있더라구요.

   

 

 

 

 


 

 

쨔잔~~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는 깜깜하고 어두웠는데 동굴안은 무척이나 밝아서 놀랬답니다.

   

 

 

 

 


 

 

동굴로 가는 계단에 있었던 상인데요. 음.. 꼭 우리나라 절에 가면 볼 수 있는 4대 천왕과 같은 분위기가 나죠~

   

 

 

 

 


 

 

동굴이 밝은 이유는 바로 동굴 천정에 있는 천연 구멍 때문인거 같았어요.

 

구멍 사이로 빛이 쫘악~ 내려오는데 그 모습이 참~ 아름답더라구요.

 

구멍때문에 비가 많이 오면 동굴이 침수되진 않을까.. 했는데요.

 

비가 와도 동굴 내부는 비에 젖지 않는다고 해요~ 바로 내부와 밖의 온도 차이로 빗물이 증발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ㅎㅎ 신기한 과학의 세계~~~

 

 

 

 

 


 

 


 

 

동굴 한 가운데는 불상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열심히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불상말고도 동굴에는 작은 기도 공간들이 몇 군데 더 있었어요.

   

 

 

 

 


 

 

이곳까지 오느라 엄청난 땀을 흘렸었는데 동굴안은 너무 쉬원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동굴 밖으로 나가기 싫어서 계속 동굴안을 배회했던거 같아요.

   

 

 

 

 


 

 

땀도 식히고 동굴 밖을 나오니.. 아까 보았던 동굴 입구 불상 앞에 기도를 하는 베트남 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노래하듯이 중얼중얼 하며 정성껏 기도를 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경건하게 느껴졌답니다.

   

 

 

 

 


 

 

동굴을 빠져나와 전망대로 향했어요.

   

 

 

 

 


 

 

좁고 긴 계단을 오르고 오르면 아주 작은 전망대에 도착한답니다.

 

규모는 작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매우 훌륭하다고 해요.

 

 

 

 

 


 

 

전망대 한 쪽에는 비석에 망강대 라고 적혀있네요~

 

문자 그대로 해석해보면 강을 바라보는 평평한 곳 이라는 뜻이겠죠~ ^^

   

 

 

 

 


 

 

   

 

 

망강대 전망대에서는 이웃한 4개의 봉우리와 마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계단도 많고 좀 걸어야 해서 다리가 불편한 분이라면 살짝 무리가 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베트남 민간 신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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