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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니버설스튜디오 싱가포르 즐기기! - 익사이팅 싱가포르, USS에서 놀다!

 


 * Sticker in RWS and USS *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스티커들은 운 좋게도 VIP 혜택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없다는 VIP ! 와우 ~ 정말 럭키럭키!

일단 그 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USS 내에 위치한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기로 ~
유니버셜 스토디오 싱가포르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 식성대로 취향대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은 왠지 아이 같아진 기분 + 빨리 식사를 마치고 더 놀고 싶은 생각에 햄버거를 선택!!

가이드님의 안내에 따라 80년대 복고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멜스 델리-인으로 왔다.

 

 

 

 

 

 

 

 

 

 


가격대는 햄버거 하나에 만원정도로, 역시 유원지 물가라는 느낌!!

그렇다고 도시락을 싸짊어다닐 수 있는 곳은 아니므로 마음을 풀고 즐기는 것이 좋다. 게다가 맛도 꽤 괜찮았다구~

 

 

 

 

 

 

 

 

 

 


요건 키즈밀 음료병인데 따로 주문도 가능하다.

너무 마음에 들고 귀여워서 돈을 모아 산 다음, 가위바위보로 한사람에게 몰아주기로!!

다들 눈빛을 형형하게 빛내며 투지를 불태웠다 ㅋ

 

 

 

 

 

 

 

 

 

 

 


난 결승전에서 고배를 아시는 아픔을 겪었고,
우승자인 막내 민지는 언니들의 따가운 눈총과 구박(?)을 받으며 영광스러운 컵을 차지했다.

다들 "저렇게 큰 컵은 여행다닐 때 거추장스러워!"라며 급 쿨해졌다는 일화가 ㅋㅋㅋ

 

 

 

 

 

 

 

 

 

 



식사를 마친 우리는 더욱 싱그러워진 날씨를 즐기며 USS를 걸었다.

공간을 아낌없이 사용하면서도 군더더기나 아쉬운 곳이 없게 조밀하고 계획적으로 이어진 환상의 길들.

개구리 왕자, 슈렉, 쥬라기 공원 등 단순한 그리움을 넘어 어린 추억까지 끌어오는 이곳!

 

 

 

 

 

 

 

 

 

 

 



사진으로 전해질까, 이 박력.

어른이 되어버린 나에게도 압도적으로 다가오는 현실감.

어릴 적 영화를 보고온 직 후에 여기에 왔다면 심장이 평소의 3배로 빨리 뛰었겠지- 헉헉헉헉

아아아 집에 가고 싶지 않아 울지도 몰라

 

 

  

 

 



놀이기구를 타면서 사진촬영을 못한 것이 아쉽다.

캐노피 플라이어는 얼핏보면 그냥 기구에 앉아 USS를 슥 돌아보는-
우리나라 서울대공원의 무지개 자전거같은 느낌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타면... 스릴이!!!!!

신발이 날아갈지 몰라 조리나 슬리퍼 스타일 신발은 벗어서 깔고 앉고 타야한다.

허공에 뜬 의자에 앉아 빠른 속도로 날아가기 때문에 발끝에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

발 밑이 비어있다는 허공에 대한 약간의 불안함이 스릴 100배 업!

은근히 정말 빠르고 스릴있고 무서워서 함께 탄 줄리와 함께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득음하고 왔다능 ㅋ

 

 

 

 

 

 

 

 

 


 


VIP는 결코 줄을 서지 않는다.

옆에 길게 늘어선 줄을 지나치며 전용 통로로 유유히 입장하는 기분이란!!

다시 와도 VIP 투어를 할 것만 같아 //ㅅ//

줄을 서는 시간과 체력을 생각하면 정말 못할 것만은 없다.

 

 

 

 

 

 

 

 

 

 

 





우리나라에도 있는거다!! 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퀄리티가 다르다구!!

무서웠어, 정말 무서워서 으악으악 소리지르고 난리~

 

일단 들어가면 처음엔 어.. 괜찮네? 싶지만
 갑자기 들어선 터널은 정말 빛 한점 보이지 않는 암흑에 갑자기 솟아오르고
 위엔 정말 정말 리얼한 공룡들이 잡아먹을듯 내려오고 ㅠ

음향도 물살도 공룡들도 정말 정말 스릴있다 못해 무섭고..

다 젖는다 ㅋ

 

 

 

 

 

 




정말 영화 속 다급하고 긴박감 있는 장면에서 주인공이 되어 탈출하는 기분!!

 

 

 

 

 

 


 


젖지 않기 위해 요런 우비를 착용한다.

그래도 몸을 둘둘 말아 틈을 꼭 싸매어 잡고 있지 않으면 다 젖는다 ㅋ

신발은 포기하시길 (^^;;)

 

 

 

 

 



 


역시 VIP는 기다리지 않고 우비만 입고 바로 탑승 >ㅅ<)//♡

다시 생각해도 정말 재미있었어 :)

자영이는 홀랑 젖었다며 우는것지 웃는건지 모를 표정으로 내렸다 ㅋㅋ

 

 

 

 

 

 

 

 

 

 



그리고 갑자기 안내된 VIP 라운지.

편안한 소파와 음료, 바가 있었다.

 

 

 

 

 

 

 

 

 




창쪽에 있는 바에 앉으니 창문을 모두 열어준다.

알고보니 이곳은 워터월드 쇼를 관람하는 VIP만의 장소!!

일반 관람객은 객석에 앉아서, VIP는 제일 위 발코니 같은 곳에서 쇼를 관람한다.

오페라 하우스의 로열박스 같은 곳-

 

 

 

 

 

 

 




쇼가 시작되기 전, 출연자들이 물을 뿌리고 간단한 쇼잉을 하면서 분위기를 띄운다.

관객석을 셋으로 나뉘어 응원전을 펼치기도 하고 관객을 불러내 직접 물을 뿌리게도 해주는-

솔직히 우리는 저 난장에 참여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ㅅ//

 

 

 

 

 


 


이 장면이 꽤 웃겼다.

건장한 남자 관객을 하나 불러 직접 물총을 쏴보라고 유도하곤 실은 뒤에서 그 관객에게 물총을 쏴 버린 ㅋㅋㅋ

아! 당했네! 이런 느낌~

우리나라 놀이공원에서 느낄 수 없는 오픈마인드라 유쾌하고 즐거웠다.

 

 

 

 

 

 

 

 



 


워터월드 쇼는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스턴트 쇼였다.

4층 건물 높이에서 뛰어내리고 모터보트로 사람을 뛰어 넘고 곳곳에 폭발음이 들리며 불타오르고-

악당과 히어어로와 그 사이의 여인, 정의감과 갈등관계가 나름 잘 이해가 가는 20분여간의 쇼. 영화 워터월드에서 세계관을 차용한 듯.

물과 불, 묘기를 아낌없이 사용한 진정한 볼거리였다 :)

 

 

 

 

 

 

 

 

 

 



기념품샵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기 :)

 

 

 

 

 

 

 




보통 놀이공원에서 이런거 안사게 되는데 너무 귀엽고 예쁘게, 퀄리티 좋게 잘 만들어져서 하나쯤 사고 싶은 생각이 든다.

결국 윗줄 오른쪽에서 5번째 하얀 시계를 구입 :)

귀여운 마다가스카 //ㅅ//

페페페페페펭귄!!

꺅-

 

 

 

 

 

 

 


 


즐거운 USS 나들이를 달콤한 팝콘으로 마무리하고 센토사 액티비티를 즐기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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