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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과 농수산물유통공사 한식 세계화 위한 협약 체결

파르나스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과 농수산물유통공사 한식 세계화 위한 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10월 31일 -- 파르나스호텔㈜와 전 세계 가장 큰 호텔 체인인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IHG), 농수산물유통공사은 한식을 아시아 지역에 알리기 위한 협약식을 10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의 송홍섭 대표이사를 비롯 농수산물유통공사 박종서 이사,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총지배인 아담 맥도날드(Adam McDonald), 하노이 대사관 하찬호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호텔업계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한식을 일반 레스토랑이 아닌 각 나라 리더들이 많이 찾는 호텔에서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식은 민간 외교인으로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 파르나스호텔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한식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파르나스호텔은 2012년에만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홍콩, 칠레 등에서 한식 프로모션을 진행해 각국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1884년에 오픈한 역사적인 장소이자 2만 3천명의 VIP 멤버를 가지고 있는 홍콩 재키 클럽(The Hong kong Jockey Club)에서 지난 9월 한식 프로모션을 열어 많은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올 10월, 칠레에서는 호텔 셰프들이 한국 문화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각계 인사 100여명과 칠레의 인터내셔널 호텔 셰프들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시연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인 셰프를 파견해 다양한 한식 프로모션 및 갈라 디너를 진행함은 물론 한식이 호텔 정식 메뉴로 자리잡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한식조리특성화학교 졸업생인 예비 셰프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이와 같은 한식 세계화를 통해 국내 농수산물이 해외에 수출되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송홍섭 대표이사는 “그 동안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던 셰프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식이 가진 의미가 크다”며 “파르나스호텔은 한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호텔 체인을 통한 전파망 확대, 한식 메뉴 교육과 조리사 지원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 인터컨티넨탈에서는 업무체결식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국 음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