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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랑카위

추천! 쿠알라룸푸르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티까지는 대략 4~50분이 소요된다.

열심히 차창 밖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며 달렸다. (뭐 내가 달린 것은 아니지만은 ^^)
달리는 차 안에서 갑자기 더워진 여름 날씨를 즐겼다.

말레이시아는 상상했던 그만큼 더운 나라였다. 게다가 아직 서울에선 눈발이 날리고 있었기에 이국적인 느낌은 배로 증가했다.
나 진정 외국에 있는 것이 맞구나! 싶은..

그렇게 창 밖의 야자수에 헬로-를 외치던 순간!





[비행기와 차가 서로 교차하며 지나가는 풍경]







우리의 숙소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Grand Millennium Hotel)은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지 중의 중심지. 가히 심장부라 부를 수 있을
'부킷빈탕(BUKIT BINTANG)'이라는 핫핫핫!!플레이스에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쯤 되려나.

호텔 바로 옆에 파빌리온이나 스타힐 같은 거대한 쇼핑몰이 자리해 있어서 쇼퍼홀릭들에게 굿 뉴스-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사실이지만 말레이시아는 정책적으로 국가에서 대대적인 쇼핑기간을 일년에 2회 지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세일을 잘 하지 않는 고가의 브랜드들도 예외없이! 이 세일기간엔 모두 가격 인하를 한다고.

쇼퍼홀릭들이여 말레이시아로 가자!










Grand Millennium Hotel
★★★★★

http://www.millenniumhotels.com/my/millenniumkualalumpur/

Address : 160 Jalan Bukit Bintang, Kuala Lumpur, Malaysia
Tel : +60 3 2117 4888

Check-In :14:00 - 18:00 Hours
Check-Out :07:00 - 12:00 Hours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 인을 했다.
시간은 어느새 오후 6시 반. 슬슬 배가고프다.
수속을 마치고 짐을 대충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가고 싶은 마음 뿐 !! ㅋㅋ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은 로비가 참 고급스럽고 아름다웠다. 진정 5성급 호텔스러운 모습~













체크인 데스크?에 있는 호텔 분들의 모습..
일행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나와 자영이는 직원분에게 SOS를 청했다.

내일 쿠알라룸푸르 시내 구경에 대한 이런 저런 질문들 +_+











우리의 질문에 지도까지 펼쳐서 그려가며 친절히 응답해주신 직원 분 ㅎㅎ
머무는 내내 하루에 한번은 본 듯하다.^^ 마지막에 작별인사할 땐 facebook 주소도 알려주셨다. ^^

아래는 촬영한 영상 :)











체크인 수속을 마치고 드디어 방으로 입성!! 꺄-
우리 방은 침대가 2개인 트윈룸이었다.







방에 들어서면 문을 지나 통로에 바로 화장실+욕실, 미니바, 옷장 등이 위치해 있고 몇 발자국 걸으면 침대가 등장한다.
커다란 창이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모습.







위와 반대로 창 쪽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저~기 보이는 좁은 통로 쪽이 미니바와 옷장이 있는 것이고 그 마주보는 곳에 화장실이 있다.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







책상이나 화장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책상도 있다.
랜선이 저 책상 위에 마련되어 있어 필요하면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루에 만오천원 정도?
로비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잡아서 쓸 수 있으니 굳이 방에서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랩탑을 로비에 갖고 나가서
편안하게 사용하면 된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럼 이제 욕조+화장실을 살펴보자.
대체적으로 역시 깔끔한 모습~







샤워실이 따로 비치되어 있어서 편했다.
욕조는 욕조대로 있고..
샴푸, 바디클렌저, 비누 등 필요한 물품은 물론 구비되어 있다.







우리 방 쪽은 공사 중이라 야경이 별로 였지만, 일행의 방에서 본 밤 풍경은 그럴싸했다.
위에서 언급했던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거대한 쇼핑몰! 파빌리온이 보인다.

북적대는 쿠알라룸푸르 밤거리의 풍경.












이렇게 깔끔했던 호텔방이지만 우리 둘의 만행으로 3일만에 이런 모습이 되었다^^;후흫










ㅋㅋㅋㅋ...
일정 마지막 날 짐 꾸리기 직전의 우리 방 풍경..^^;


그리고 우리 방의 창가에서 한번 찍어 본 사진~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 찍기에 참 좋은 듯 :)










쿠알라룸푸르 '그랜드밀레니엄 호텔'은 지리적으로 환상의 위치 '부킷빈탕'에 있어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또 좋은 것 같다. 후일의 포스팅에 보여질 수영장, 헬스장 설비나 조식서비스도 괜찮았다.
뭐 이래저래 결론은 추천하고픈 호텔이라는 것!^^
 



이후, 배고픈 우리는 짐을 대충 풀고 바로 저녁식사하러 고고싱했다. +_+


줄리의 말레이시아 여행기는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