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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34 프렌치 셰프 베르트랑 콤베 취임 기념 갈라디너 진행

인터컨티넨탈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34 프렌치 셰프 베르트랑 콤베 취임 기념 갈라디너 진행
  • - 새롭게 테이블 34에 합류한 베르트랑 콤베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첫 기회
    - 계절을 테마로 한 프랑스 프로방스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11월 07일 -- 2011년 미슐랭 그린 가이드와 밀레 가이드가 선택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 특별한 갈라 디너를 11월 22일 진행한다.

이번 갈라디너는 지난 10월, 테이블 34에 취임한 프렌치 셰프, 베르트랑 콤베(Bertrand Combe)의 첫 번째 작품이다. 특별히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그만의 전통적인 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랑스 요리와 김세희 선임 소믈리에가 선정한 와인의 절묘한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다.

전 코스에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이번 갈라디너의 특징. 오르되브르(Hors d'oeuvre; 식사 전 나오는 첫 번째 전체요리)는 신선하고 파릇한 초여름을, 푸아그라로 만든 앙트레(Entrée; 식사 전 나오는 두 번째 전체요리)에서는 가을을, 트러플의 콘소메 스프는 겨울을 연상시킨다. 또한 서서히 익힌 계란과 5월에 나는 모렐 버섯, 유자, 레몬은 입 맛을 깨우는 봄을 상징화했으며 마지막 디저트는 초여름을 상징하는 애플망고를 사용해 마무리했다.

식전주로는 F1 공식 샴페인으로 유명한 멈(Mumm) 샴페인이 제공된다. 오르되브르로 게살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와 레드 파프리카로 감싼 새우와 덕혼 디코이 샤도네이 (Duckhorn Decoy Chardonnay)를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베르트랑 콤베만의 스타일로 만든 자연송이 푸아그라 테린과 트러플향의 소고기 콘소메 스프가 스테그 립 맬롯 (Stag Leap Merlot)과 곁들여진다. 다음으로 죠셉 펠프스 포그독 피노 누아(Joseph Phelps Fogdog Pinot Noir)를 천천히 익힌 계란을 곁들인 관자 구이와 즐기며 메인 요리를 맛보기 위해 유자 그라니떼(시칠리아섬에서 전래된 반건조 디저트의 일종으로 신맛과 입자가 성김)및 레몬 소르베로 입맛을 상큼하게 정리한다.

메인요리로는 우리나라보다 미국 및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모렐 버섯으로 감싼 송아지 안심 스테이크와 코코아, 바닐라, 블랙 체리, 자두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온다 도로 카버네 소비뇽 (Onda d'Oro Cabernet Sauvignon)는 2012 핵안보 정상 만찬주로 선정된 와인으로 한국인 기업가가 미국 나파밸리에 심여를 기울여 만들었으며, 동양적 단아함을 모티브로 한 이조백자 라벨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애플 망고와 파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에스쁠레뜨 피망 꿀리(프랑스 바스크 지방의 특별한 고추를 조려 만든 소스)와 작고 앙증맞은 디저트는 휘겔 앤 피스의 게브르츠트라미너 뱅당쥐 따르디브(Hugel & Fils Gewurztraminer Vendange Tardive) 스위트 와인으로 마무리한다.

베르트랑 콤베는 “처음 테이블 34 요리를 맛보고 프랑스 현지 요리로 오해할 정도로 기본에 충실한 요리들이 많아 놀랐다”며 “나만의 조리법을 접목시켜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데커레이션이 돋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베르트랑 콤베 갈라디너는 70명 선착순 예약 인원으로 진행되고, 11월 22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1인당 가격은 35만원(10% 세금, 10% 봉사료 별도)이다. 문의 테이블34 02-559-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