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파타야여행]
태국 밤 문화! 화려한 파타야의 밤거리를 걷다!
워킹 스트리트 야시장
(스티커in방센/파타야, 태국패키지여행)
밤이다 !
혼자 여행 다닐 때는 밤에 다니기 위험해서 밤에는 잘 나가지 못했었는데
단체로 패키지 여행을 하다보니 똘똘 뭉쳐서 늦은 시간에 야시장도 돌아다니고 너무 즐거웠다.
내가 좋아하는 밤,
해가 지고 자정이 넘어서 두 시쯤 되면 집중력이 최상의 상태가 된다.
밤에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거나, 친구 만나서 마시는 맥주 한 잔도 좋고 난 밤이 참 좋다.
그렇게 가고 싶던 파타야 워킹 스트리트 야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
눈이 휑후에 @_@ 여기 저기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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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들은 거한 저녁을 먹구서 워킹 스트리트 야시장으로 향했다.
태국의 다양한 밤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완전 기대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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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
시간이 좀 있었다면 나도 태국 파타야의 워킹 스트리트에 온 기념으로 그려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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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파타야의 밤.
어지러운 네온 사인 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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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티셔츠.
I ♥ PATTAYA 를 사오지 못한 게 아직까지 마음에 남는다.
앞으로 걸어가면 뭔가 더 예쁘고 기념될만한게 있나 싶어서 걸었는데
저 민소매는 여기가 끝이었다는. 흰색에 깔끔한 글씨로 쓰여진 게 예뻐서 여름에 입고 싶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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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켠에 앉아서
자기 옷에 계속 무언가를 페인팅하고 있었다.
정체불명의 남자사람은 내 카메라를 응시했는데 검은 선글라스 속 그의 눈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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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렇게 엄지 두 개를 나란히 치켜 세우지 않아도 안다.
나 짱이라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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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 기념 사진 한 장 남기려고 섰는데 뒤에서 누군가 ...
기습공격 당했다.
내 기념사진인데 너희들 기념사진 같이 그래,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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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배 만지냐고 항의하는 중이다.
나 어려운 여자야 ! 라고 한국말로 항의했던 것 같기도 하고 ;_;
혼자라면 무서웠겠지만 주위에 일행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래도 여행에서 즐거운 추억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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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쟁반 위에 물구나무를 서는 걸까,
하고 생각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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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그렇게 씽긋 웃어보이면 내가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른채 카메라만 들이대야 하잖니.
참 신기하고 다양한 파타야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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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국 전통 무에타이 !
그리고 뱜~ 쇼를 구경했다. 맥주도 한 잔씩 하고,
근데 정작 무에타이랑 뱀 쇼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 좋은사진 5빠랑 돈돌마미 언니도 열심히 촬영하시는데
나는 그냥 셀카를 찍었다.
(사람들은 그냥 배경일 뿐인가..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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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 앞에
최신 유행하는 신나는 노래들이 모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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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를 한 웅큼 샀다.
뭔가 기념될 것들을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손으로 쓰는 엽서가 좋아서
멋진 태국이 담긴 것들로 골랐다.
근데 한국와서 짐정리하면서 내가 버린걸까?
왜 소중한 사람들에게 엽서를 쓰기도 전에 엽서가 사라진건지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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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흘러가는 사람들의 태도가 마음에 드는 밤이다.
모두 파타야의 밤이 가는 게 아쉽기만 한지 바쁘고 분주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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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ㄴ.ㄴ.남자다.
아주 골고루 태닝한 듯, 여름에 내가 부러워할만한 그런 피부색이다.
우리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적절한 포즈를 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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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좀 부리시네요 !
새카만 피부에 선명한 파란색 원피스가 참 잘 어울린다.
더불어 그(그녀)의 금발 머리와 섹시한 포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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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툭툭 이라는 태국의 대중교통 !
여행자들에게 말도 안되는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자유여행으로 간다면 흥정이 필요하다.
우리는 패키지 여행이었기 때문에 가이드분이 친절히 모든 절차를 밟아주셨고,
안전하게 툭툭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끝.
이 툭툭을 타고 어디로 가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진다.
무려
그 다음 포스팅에 나오는 장소 때문에 태국을 다시 가야된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아주 인기 좋았던 장소이다. ! 물론 나도 그 즐거운 시간들을 잊을 수 없어서 다시 태국을 찾고 싶을 정도이니
다음 포스팅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다. :D
재미있게 보셨다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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