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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말라카

힌두교의 성지, 신비한 풍경의 바투동굴 [스티커in말레이시아]

 

 

 

   

   

   

힌두교의 성지, 신비한 풍경의 바투동굴 [스티커in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팟.

 

힌두교의 성지로 커다란 규모의 동굴과 힌두문화가 결합된

 

바투동굴(Batu Caves)을 소개합니다.

   

 

 

 

 

 

   

Batu Caves

Batu Caves Selangor Malaysia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으로 약 13km 떨어진 산속에 있는 커다란 종유 동굴로

 

힌두교 순례자들의 고행 순례가 끊이지 않는 힌두교의 성지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고 있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이렇게 커다란 힌두교 중심사원도 자리잡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KL 센트럴에서 KTM노선으로 바투동굴역 까지 30분 내로 이동가능

 

역에서 입구까지는 도보 5~10분 소요.

   

 

 

   

   

 

 

   

바투 동굴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장엄한 풍경

 

각 나라의 종교와 관련된 여행지를 갈 때 마다

 

놀라운 풍경에 감탄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교한 조각상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입구에 우뚝 서있는 엄청난 크기의 동상

   

힌두교에서의 번영의 신인 스리마하마리암만의 둘째 아들인 무루간을 섬기는 사원인 이곳은

 

고행을 통해 자아를 깨닫게 하라는 의미가 담긴 곳이라고 합니다.

 

일년에 한번 스리마하마리암만이 아들을 만나기 위해 동굴에 들렀다는

 

1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 보름달이 뜨는 날, 타이푸삼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이 기간에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게 되신다면 이곳을 놓치지 마세요.

 

 

 

 

 


 

 

 

   

 

동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272개의 엄청난 계단을 오르게 되는데

 

이 계단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고행을 통한 자아 성찰을 위한 것으로

 

인간이 일생 동안 지을 수 있는 죄의 갯수가 272개라 전해지며

 

이 계단을 모두 오르내려야 그 죄를 속죄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고 합니다.

 

계단은 총 세 갈래도 나뉘어져 있고 과거,현재,미래를 의미한다고 하니

 

원하는 계단으로 오르고 내리시면 될 듯 하네요

 

 

 

 

 

 

 


 

 

 

   

오르는 동안 계단에서 만날 수 있는 원숭이들

 

순한 편이라 해치지 않으니 겁먹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계단을 거의 다 오르니 동굴입구가 보입니다.

 

 

 

 

 

 

 

   

입구에서 내려다본 바투동굴로 향하는 길

 

이곳을 찾는 힌두교인들은 맨발로 오른다고 하는데

 

고행의 길은 참 쉽지 않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동굴 내부로 향하는 길에는 또 한번 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한번 내려가고 오르는 길에

 

늘어선 기념품샵들

 

이곳에서 힌두음악이 흘러나왔는데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듯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기억나네요^^

 

 

 

 

 


 


 


 

   

 

 

높은 천장과 종유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던 풍경

 

좀 더 멀리 바라보면 천장이 뚫려있어 그곳으로 비추는 빛이

 

신비한 느낌을 자아냈답니다 ^^

 

 

 

 

 


 

   

 

 

동굴 안쪽에는 원숭이 떼들이 코코넛을 맛있게 흡입 중 -

 

 

 

 

 

   

 

 

동굴 안쪽 사원에서는 기도 드리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동굴안쪽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좀 더 특별한 동굴투어를 원하신다면 유로로 운영되는

 

다크케이브 투어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투어까지는 둘러보지 못했지만 입구까지 들어가 보았답니다.

 

 

 

 

 


 


 

 

 

   

어드벤처투어(Adventure Tour) 35링깃- 45분 소요

 

에듀케이션투어(Education Tour) 80링깃 - 3시간 소요

 

성인기준 요금으로

 

입구에서 요금을 지불하시고 투어를 즐기시면 된다고 합니다.

 

 

 

 

 


 

 

 

   

안개가 자욱했던 우기의 말레이시아

 

저 멀리 쿠알라룸푸르 시내와 원숭이까지

 

무척이나 잘 어울리던 풍경.

 

 

 

 

 


 

 

 

   

다시 계단을 내려오니 이렇게 예쁜 비누방울이 둥둥 -

 

 

 

 

 


 

 

 

   

동굴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니 체력도 방전되고

 

갈증이 마구 나던 차에

 

동굴 입구에 위치한 식당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이 곳 식당들은 각 매장마다 번호가 붙어있는데 저희가 찾은 곳은 10번 가게

 

10 RESTORAN RANI로

 

인도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목을 축이기 위해 코코넛 음료를 주문 :)

 

코코넛 처음 맛보는 건데 시원하고 달달하고

 

밍밍한 맛을 좋아하는 제겐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일행 중엔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듯 했지만요^^

 

 

 

 

 


 


 


 

 

시원한 코코넛뿐만 아니라 인도 식당답게

 

다양한 커리랑 난으로 식사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식사시간에 이곳에 들르게 되신다면 인도 전통음식을 맨손으로 맛 보시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되어줄 듯 싶네요.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