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000m 위 공중도시, 면산 棉山
중국 산서성에 위치한 면산은
해발 2,000여m 위 절벽에 세원진 사찰과 건축물, 호텔 등이
아찔한 산세, 깊은 협곡과 어우러져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면산은 중국의 역사 속에서도 의미가 깊은 곳이라 합니다.
청명절 직전에 찬 음식만을 먹는 날인 한식(寒食)이 유래된 지역이 이곳 면산이며,
절벽위에 지어진 사당 등의 건축물과 산세가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인간계와 선계(仙界)가 묘한 경계를 이루는 듯한 공중도시입니다.
[운봉사]
해발 2,000m 절벽위에 생겨난 높이 60m, 폭 180m, 깊이 50m의
커다란 절벽동굴인 포복암에 지어진 사찰로
사찰 옆에 있는 호텔인 운봉서원과 함께
면산 관광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합니다.
[개공사당]
진나라 왕자인 중이(中耳)가 19년간 유망하던 시기에
그를 따르고 함께했던 충신 개자추와 그의 어머니를 모신 사당이라 합니다.
이는 훗날 청명절 전 찬 음식만을 먹는 한식(寒食)의 기원이 되었다 합니다.
[대라궁]
대라궁은 중국에 현존하는 최대규모의 도교사원이라고 합니다.
춘추전국시대 개자추가 어머니를 모시고 면산에 들어와
도교의 최고 경지인 '대라선경'을 보았다는 자리에 대라궁을 지었다고 합니다.
[운봉서원 호텔]
공중도시 면산의 절벽을 깎아 지어진 운봉서원 호텔은
객실 창문 밖으로 내다 보이는 기암괴석과 절벽산의 풍경이 신비로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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