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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s Travel Story★

[여행 노하우] 여행을 아름답게 바꾸는 법

 

 

여행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스티커만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 여행의 준비과정에서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부분은 떠나기 전까지의 과정이 아닐까요?

 

출발일을 손꼽아 세어 가면서 펼치는 상상과 기대는

 

물건을 하나씩 준비해 가면서 더욱 증폭됩니다.

 

 

가보지 못한 미지의 지역에 대한 궁금증은

 

이미 다녀온 이의 여행기를 찾게하는 우를 범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정보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여행의 대한 환상이 깨지기도 합니다.

 

 

미리 알아보고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여행지에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우연에서 비롯되는 마술을

 

이미 짜놓은 내 계획안에 꽁꽁 담아두게 됩니다.

 

 

 

준비는 최소한으로..

 

 

 

큰 카테고리의 목적지 선택,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최소한 두가지 이상의 방법 찾기

 

잘 곳은 미리 예약할 것

 

먹고픈, 보고픈, 사고픈 item 에 대한 간단 조사

 

 

 

이 정도만 준비한다면

 

여행 가운데 놀라운 일이 일어날 거에요

 

 

 

 

 

 

 

<기타큐슈 모지항>

 

 

기대하지 않았던 모지항의 야경은 그만큼 더 많은 기억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큐슈의 어느 한 료칸에서>

 

 

료칸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레임이 체험으로 확실해 지던 그 순간..

 

그 후로 많은 료칸을 경험했지만

 

처음이라는 단어가 줄 수 있는 그 놀라움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2. 여행의 여정 가운데에서

 

 

 

여행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단계가 여행중이 아닐까요?

 

 

여행을 하다보면 생각했던 것만큼 좋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고 길을 잃기도 하고

 

기대했던 음식이 맛이 없을 수도 있고

 

예상 외로 경비 지출이 늘어나기도 하구요

 

심지어 소매치기를 당하는 최악의 경우도 있습니다.

 

 

거기서 중요한건 바로 마음가짐!! 그리고 순발력!!

 

 

길을 잃었다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Plan A 가 아닌 Plan B를 즐기면 됩니다.

 

음식이 맛이 없다면.. 또다른 맛집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그 과정 가운데 더 많은 사람과 접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경비가 늘어났다면...또다른 곳에서 경비를 줄여보기도 하구요

 

 

보통 여행을 망쳤다고 하는 느끼는 순간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짜 놓은 계획이 틀어지게 되면서부터입니다.

 

Plan A,B,C가 아니더라도..

 

Plan은 무한하게 열려있다는 생각의 변화만으로도

 

훨씬 풍요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작점이 됩니다.

 

 

이 모든걸 떠나서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전부일 수 있는게 또한 여행입니다.

 

 

 

 

 

<모지항에서 먹던 야키카레>

 

카레를 오븐에 구운 요리.. 세상엔 정말 많은 종류의 카레가 있더군요

 

 

 

 

 

<고쿠라의 야타이 주인장 아저씨>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가장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건 친절이 아닐까요?

 

나를 만나는 사람들도 나를 오래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던 고쿠라 야타이 오뎅>

 

술을 팔지 않던 고쿠라의 포장마차

 

맞은편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와 함께한 그 밤은...

 

언젠가 꼭 다시 이곳을 찾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도스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 ...

 

인간의 소유욕을 충족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닐까요?

 

 

 

 

 

 

 

 

3. 여행을 아름답게 추억하기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그 시점부터

 

여행은 과거가 되고 추억이 됩니다.

 

별로였던 여행은 아무리 기억하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지만

 

재밌었던 여행의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또렷해 집니다.

 

 

하지만 사람의 기억은 동영상이기 보다는 스틸사진에 가깝습니다.

 

사진처럼 아름답고 멋진 기억은 머릿속에 남아 더 아름답게 채색되어 갑니다.

 

그날 찍었던 사진 한 장에서

 

그날의 기분과 바람과 냄새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을 아름답게 바꾸는 방법 중 가장 강력한 방법이 있다면

 

음악과 함께 사진 한장을 보며 추억하는 그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비록 힘들고 고생했어도

 

지나면 지날수록 아름답게 기억되는 것이 바로 여행입니다.

 

 

 

그래서 여행은 하면 할수록, 지나면 지날 수록..

 

내 안에 큰 자산이 되고.. 나를 만들고.. 나를 바꾸어 갑니다.

 

 

 

 

 

 

<도스 프리미엄 아웃렛>

 

그날 오후에 비추었던 맑은 햇살은 아직도 선명하게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도스 프리미엄 아웃렛>

 

똑같은 조형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다 다르듯

 

한 여행지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모지항>

 

 

 

 

여행의 기억을 아름답게 만드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기억의 소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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