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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s Tip

[중국여행] 북경의 뜨거운 여름을 이기는 법

 

 

 

안녕하세요 스티커 입니다^^

 

오늘은 북경의 뜨거운 여름을 이기는 법에 대한 짧은 팁을 알려드릴까 해요~

 

어릴적 하던 장난 비슷한 건데요..

 

그 효과는 과히 ...에어컨 저리가라 할 정도라고나 할까요?

 

 

 

물론 이 방법은 4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에 더 효과적입니다.

 

 

 

 

 

 

 

 

스티커와 북경의 만리장성을 걷던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모전욕 장성은 팔달령과는 달리 단체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이 오지 않고

 

경치 또한 장관이어서, 자유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만리장성 코스이기도 합니다.

 

 

 

 

 

 

 

뜨거운 여름..

 

만리장성에는 곳곳에 있는 포인트에서

 

차가운 생수나 맥주를 파는 장사치들이 있는데요..

 

꽤 비쌉니다.

 

그렇다고 생수를 한번에 벌컥벌컥 마셔버리자니.. 물이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자체 개발한..더위를 이기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딱 물뚜껑 하나 만큼의 찬물을 목뒤에 붓는건데요..

 

포인트는 계곡을 흘러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오는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가 있어요..

 

 

 

 

 

 

시형군의 저 시원한 표정이 느껴지시나요?

 

 

 

 

 

물론 저런 날씨엔 물을 부어도

 

순식간에 다 말라버리게 됩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습니다

 

많이도 아니고..

 

정말 계단을 오르다 지쳐서 쓰러질만 할 때

 

딱 한 뚜껑 하실래예~

 

 

 

 

 

 

그야말로 몸이 움찔움찔 합니다

 

 

 

 

 

 

네 다음을 위해선 물을 아껴야 해요~

 

 

 

 

 

 

 

만리장성 중간중간에는 이런 망루가 있습니다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고마운 그늘을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이곳에서 아이를 등에 업은 외국인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아이까지 업었으니 얼마나 더우시겠어요?

 

그래서 한뚜껑 해드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 난만한 아이..

 

역시 만리장성에도 벽에 낙서가 있군요..

 

낙서하지 맙시다!

 

 

 

 

한뚜껑 비법을 전수하자..

 

외국 아저씨는 너무 시원한 나머지 감탄을 금치 못했고..

 

 

 

 

아이는 그 소리에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아저씨만 아이 달래주느라 고생하시게 되었고..

 

지면을 빌어 정말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

 

 

 

 

하지만 시원한 건 시원한거죠~

 

 

 

 

고마움을 뒤로한 채

 

아저씨는 한달음에 다음 망루까지 아이를 달래며 뛰어가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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