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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

[필리핀여행] 세부정복하기 - 시티투어

 

 

 

 

세부 시티투어

 

 

세부는 한국인이 가장 자주 찾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죠?

그만큼 친숙한 여행지 인데요,

아직 세부 여행을 못해보셨다면 세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고 가면 더욱 좋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세부 정복하기 - 시티투어편!!

 

 

 

 

 

 

지프니

 

 

 

 

 

필리핀 어느 곳을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차, 지프니!

쉽게 말하면 버스의 역할을 하는 건데요, 군용트럭을 개조해 저렇게 운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보시듯이 굉장히 개성 만점의 차인데요, 그만큼 알고보면 독특하고 재밌는 특징들이 많습니다.

 

지프니의 특징, 첫번째! 

지프니는 정류장이 없다는 거~

정해진 노선을 그냥 운전하고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되요!ㅎ

 

지프니의 특징, 두번째!

지프니는 요금함이 없다는 거~

요금함이 없어서 맨 뒤에 타면 돈을 옆사람, 옆사람에게 전달해

운전사에게 전달해 줍니다. 혹은 지프니 뒤에 매달려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이 사람이 차장(?)의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전 버스에는 있었다는데 "내리실분~ 안계시면 오라이~" 를 외치던...ㅎ

아무튼 이런 사람이 있는 경우는 그 사람에게 돈을 지불하면 됩니다.

차에 매달려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지폐를 손가락에 꼽고 있는데 그 사람이 차장이에요ㅎ

지프니를 탈때는 잔돈 계산이 힘들기 때문에 미리 잔돈을 준비하는 것도 매너입니다.

 

지프니의 특징, 세번째!

지프니는 같은 색의 차들이 없다는 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색인 지프니는 찾아볼 수 없어요.

다 각자 개성대로 색이나 문향을 그려 넣는데요, 그래서 알록달록 예쁜 지프니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 합니다! ^^

 

 

 

 

 

 

마젤란 십자가

 

 

 

 

마젤란 십자가는 1521년 마젤란이란 분이 세계일주 도중에 필리핀에 상륙해 처음으로 만든 십자가에요.

국가 인구의 80%이상이 카톨릭을 믿는 필리핀에서 굉장히 성스럽고 의미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팔각정을 만들어 보관하고 있어요. 팔각정의 천장에는 당시의 세례 장면그려져 있어

당시의 역사나 시대상을 상상해 볼 수 있어요.

 

 

 

 

 

 

성 어거스틴 성당

 

 

 

 

 

성 어거스틴 성당은 450여 년전 건축되었다고 해요

산토니뇨(아기 예수) 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유명한 아기 예수상

때문인데요, 이 아기 예수상은 이 성당에 화재가 났을 때에도 그곳만 타지 않아서

신성시 여겨지고 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더라구요.

 

 

 

 

 

 

 

산페드로 요새

 

 

 

 

필리핀의 살아있는 역사를 볼 수 있는 산 페드로 요새에요.

이 요새는 1783년에 해적들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해요.

그래서 항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죠.

스페인 통치 시절에 만들어졌고 미국의 식민지 시대에는 군막사로, 일본의 식민지 시대에는 포로 수용소로 사용되었대요.

그 밖에도 많은 필리핀의 역사 이야기가 남아있어요.

저희 가이드님이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역사공부를....ㅎ

 

 

 

 

 

 

 

 

SM 쇼핑몰 & 아얄라 쇼핑몰

 

 

 

 

 

쇼핑~~~!! 시티투어에선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기대보다 큰 규모의 몰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시설도 굉장히 잘 되어있고 깔끔했어요.

유명 브랜드들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여자들에겐 이곳이 천국 아닐까요? ^^

 

 

 

 

 

 

피에스타 쇼

 

 

 

 

 

필리핀의 역사를 재밌게 쇼로 구성한 피에스타 쇼!

디너쇼 느낌이랄까?ㅎ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며 쇼를 즐길 수 있어요.

말이 안통해서 알아들을 수 있을까?

재미가 있을까?

이런 저의 우려는 공연시작과 함께 사라지고

너무 재밌었어요, 춤도 노래도 너무 좋았고, 서커스같은 묘기들도 많아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방식을 자주 채택하는 듯ㅋ 관객을 무대로 올려서 공연의 일부로 만들더라구요,

쉽고 재밌게 필리핀의 역사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과일시장

 

 

 

 

시티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출출하던 차에 과일시장에 들렀어요.

과일의 왕, 두리안과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등등 엄청 많은 열대과일들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었어요.

이곳도 시장 인심은 한국과 똑같은지 시식도 시켜주시고ㅎ

결국엔 망고스틴 한 봉지 구입! 차에서, 숙소에서 내내 망고스틴을 입에 달고 살았지요ㅋ

 

 

 

 

 

필리핀 세부의 시티투어! 어떠셨나요?

세부는 많은 정보를 알고 가면 알고 갈수록 더 큰 재미가 느껴지는 휴양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올해 여행계획은 세부로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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