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싱가포르 플라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싱가폴에 있다!

싱가포르를 더욱 매력있는 도시로 만들어 주는 싱가포르의 꽃과 같은 존재.

 

 

"싱가포르 플라이어 (Singarpore Flyer)"

 

 

 

 

비행기가 랜딩하는 순간에서부터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눈에 띄었다.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빌딩들 사이로.. 동그랗게 빛나는 커다란 대관람차.

지상에서부터 165m. 그 크기에서 오는 존재감이 상당히 강렬하다.

싱가포르 플라이어에 탑승하기 위해 티켓을 사고.. 대관람차를 타러 간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한국어 사이트
http://www.singaporeflyer.com/kr


운영 시간 : 08:30~22:30
(티켓판매 시간 : 08:00~22:00)


티켓 가격 : 성인 29.50 싱가포르달러 / 어린이 20.65 싱가포르 달러 / 노인 23.60 싱가포르 달러

이건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평범한 대관람차가 아니다.
정말 대대대대대~ 대관람차.

대관람차 한부스에 2~4명만 들어가는 규모가 아니라 최대 28명까지 수용할 수 있단다. 우와....
입이 절로 벌어진다.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낮에 타도 좋지만 해질녘에 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한바퀴 도는데 30분이 소요되는데, 30분이 이토록 짧게 느껴지긴 또 처음이었다...

정말 보기만해도 숨막히는, 황홀한 야경.

솔직히 싱가포르의 야경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홍콩의 야경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좋았다.
왜 매일 야경하면 홍콩만 언급되는 것인지 모를정도로...


이 순간을 함께 한 일행들도 모두 입을 모아 극찬 연발.
30분동안 다들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연인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로맨틱플레이스일 싱가포르 플라이어!

누구라도 이 순간에 만큼은 완전 로맨티스트가 되어 버릴 것이다.



이 어두운 하늘 속에서, 도시의 두근거림이 들려오는 것만 같다.

사실 이러한 류의 기구 중에 유일하게....무서워하는 것이 대관람차인데,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부스?라고해야하나 캡슐이라고 해야하나...아무튼 저 원통의 크기가 커서인지..
전혀 무섭지 않았다. 흔들거림도 없고.. 안전한 기분.

가장 높은 곳에 올랐을 때도, 안정감 있어 좋았다.
그저 이제부터 아래로 내려간다는 것에 아쉬움만 더해질 뿐.

밝은 사람 민지와 크로파랑투 지희언니.
싱가포르 플라이어의 한 쪽 귀퉁이에 앉아 싱가폴의 밤을 배경으로 찰칵.

완전 찍는 족족 화보다.
아름다운 밤이네요 :)

저 멀리 또 다른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호텔도 보인다.

문득 일생에 한번은 ㅇㅇㅇ하라 시리즈의 책이 생각난다.

일생에 한번은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타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사람에 따라 취향은 다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가장 좋았다.

오죽했으면 저 원통안에서 1박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을까 :)

결코 작다고 여겨지지 않는 화려한 도시, 싱가포르~

이 도시가 나는 좋다.

한참 꼭대기에 있다가...점점 내려오는 풍경..

아쉽게도 30분은 훌쩍 지나버렸다. ㅠ_ㅠ 한번 더!!를 소심하게 외쳐본다. ㅠ_ㅠ

기념품 샵에 있는 미니어처 :) 깜찍 깜찍!

싱가포르의 밤을 아름답게 해주는, 싱가포르의 낭만.
싱가포르 플라이어~

낮에 본 모습은 이러하네요 :)

싱가포르 플라이어 강력히 추천합니다 !!!!

이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제일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싱가포르 플라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