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w은 2차 세계대전에 사용된 세계 최초의 수륙양용차량이예요.
6개의 바퀴가 달린 보트처럼 생긴 이것은 싱가포르와 호주, 뉴질랜드,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관광용으로 응용되어 사랑받고 있답니다 :)
도로를 달리며 도심을 즐기다 갑자기 강으로 뛰어들어 유유자적한 유람을 즐기는 덕투어!
싱가포르 여행의 별미라고 할 수 있겠죠?
Dukw라 쓰고 Duck처럼 덕이라고 읽습니다. 처음엔 오리 보트 타러 가는 줄 알고...ㅋ
광폭 타이어에 차체도 높은 꽤 호전적인 모습의 차량이지만 알록달록 귀엽게 꾸며 놓아서 전쟁의 느낌을 읽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컬러링이... 국방 느낌이군요 :)
천막이 씌워져 있어 볕을 가려주면서도 바람은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은.. 아무래도 세단이 아닌 군용차량이니 안락한 승차감은 포기해야겠죠?
의자는 그다지 나쁘지 않고, 디젤 엔진이라 부릉부릉 우르르르릉 시끄러운 정도예요 ㅋ
곧 익숙해집니다
덕투어의 출발지는 선텍시티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있는 곳 입니다. 오전 9시 반부터 오후6시까지 운행하며 매 정시에 출발하지요. 요금은 33달러(12세 이하 17달러)이며 투어에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답니다. 오차드로드 비지니스 센터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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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선텍시티 - 파당지역 - 마리나 파크 - 마리나베이 입수 - 멀라이언/에스플러네이드/마리나베이샌즈 감상 - 선텍시티
양 옆으로 3명씩 약 7줄 정도.
정원이 25명 정도입니다.
사진을 찍기엔 바깥 자리가 좋겠죠? ㅎㅎ
좌석 아래나 천장엔 구명도구들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너무 잘 준비되어 있는 모습에 '혹시 이거 위험한건가' 싶었지만 실제론 평온할 정도로 안전한 투어였고 단지 준비성이 철저할 뿐이었어요 ㅋ
시작은 시내 투어입니다.
싱가포르의 깨끗한 도로를 달리며 시청이나 메모리얼 타워 등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합니다.
시내 한가운데를 오픈카로 달리는데도 답답하거나 코가 따가운 현상이 전혀 없어요.
정글과 공원이 많은 싱가포르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이지요.
싱가포르에선 차를 구입하는 절차가 꽤 까다롭다고 합니다.
차량 구입을 정부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차량 구입 허가를 내준다고 하는군요 ㅎ
3번 이상 추첨에서 떨어진 경우 차량소유에 적합한 사유가 있으면 또 허가를 내준다고도 하고..
차량의 수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조절하는 느낌이예요.
앗, 반가운 우리나라 차 현대!!
수목에 도심의 귀한 공간을 아낌없이 할애한 싱가포르-
참 살기 좋은, 살고 싶은 곳이예요.
세련된 건축물과 풍요로운 쇼핑 문화, 푸르른 신록 //ㅅ//
조금만 빠져나가면 빈탄 같은 고급 리조트형 휴양지도 있구요.
작지만 알찬 나라랍니다♡
한참 도심을 달리다 갑자기 나타나는 싱가포르 리버!!
입수하는 순간을 찍기 위해 모두 카메라를 들고 준비 고고고!!
응? 생각보다 너무 얌전히 입수 ㅋㅋㅋ
사진 뒤편에 희미하게 보이는 빌라는 싱가포르 최고의 럭셔리 하우스라고 합니다.
덕투어의 가이드분이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하도 어마어마한 액수라 기억에 남아있지 않아요 ㄷㄷㄷ
강변에서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에스플러네이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 위치만 봐도 어떤 곳인지 느낌이 오네요.
외관도 고급스럽고...
아아아아 멋지다 +ㅅ+
어른이 되니 집욕심이 생겼어요 ㅋㅋ
세계 최대의 관람차, 싱가포르 플라이어!
거듭 거듭!! 싱가포르 여행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관광명소로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세계 최상급 야경을 보실 수 있어요-
들쭉날쭉한 조명의 야경이 아닌, 잘 정돈된 도시의 단정하고 세련된 야경이 너무나도 멋진 곳입니다 //ㅅ//
덕투어에 한껏 마음이 풀어져 촬영도 잠시 잊은 신비스런 미소년, 고PD님.
얌전하고 수줍지만 알고보면...
싱가포르의 떠오르는 별, 마리나베이샌즈!!
6성급 호텔이던가요-
저 옥상의 요트처럼 생긴 곳은 자그마치... 야외 풀장!!
저 끝에 유리로 경계를 만든 아찔하고도 호화스런 수영장이 있답니다 :)
다녀왔지요~~ 꺄아~~
곧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흐흣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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