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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태국여행] 파타야 산호섬 : 스티커 in 방센&파타야


[태국여행] 파타야 산호섬 : 스티커 in 방센 & 파타야





파타야에서 20분 정도가면 나오는 파타야 산호섬엘 갔다.
스티커들 신났다. 우린 스티커라고 신나게 자랑중~









우리가 묵고있는 촐찬리조트에서 버스로 이동 후 비치에서 다시 보트를 타고 20분 정도 달리면
파타야 산호섬이 나오는데 산호섬으로 들어가기 전 비치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산호섬 도착 모두 자리를 잡고 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받았다.
수영 할 사람은 수영하고 구경다닐 사람은 구경하고, 쉬고 싶은 사람들은 의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휴양지 해변답게 시원한 음료수도, 기념품을 사는 가게도 꽤 많았는데 잠깐 사이에 흩어졌던 스티커들은
모두들 10달러짜리 멋진 태국의상들을 입고 나타났는데 어찌나 다 이쁘던지 나도 하나 사려고 들어갔으나
이 비루한 몸땡이에 맞는 옷이 별로 없었음. ㅠㅠ 사이즈의 문제가 아니라 과연 한국에 와서 내가 이옷을 입을것인가의 문제..ㅋㅋ
결국 10달러를 날리는 일은 안하는게 나을거라 여기고 다른 친구들 가방사는거 흥정만 해주고 나왔음.








산호섬의 모래는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맨발로 다니는게 오히려 더 좋을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건기때 타이밍을 잘 맞춘 탓인지 물이 많이 들어와서 놀기도 좋고 이래저래 풍광도 좋다고 하더라.

산호섬에선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다.
가이드분께 말하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 주신다.
제트 스키는 한번 타보고 싶긴 했지만 솔직히 무서워서 포기했는데 그래도 해볼걸...이런 생각이 드네





우리 20명 가까이 되는 일행중에 몇명 빼고는 모두 요걸 모두 탔다.
나는 불행이도 고소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일단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 눈을 못 뜨는 관계로다가
위에 올라가서도 눈을 감고 있으면 아무 재미가 없을거 같아서..
원하는 사람에 한에 물에 빠트려 주기도 한단다. 다들 너무 짧아서 아쉽다고 더 타고 싶다고 하던데
그렇게 재밌는가? 나도 담에는 해봐야하는것일까나?....





해변 모래가 아무리 곱다한들 이러고 놀면 지못미 사진밖에는...ㅋㅋ
귀연 성곤군이 이러고 놀길래 한컷~






완전 귀엽고 사랑스런 베이비페이스의 상윤이
배타기전 셀카 찍길래 상윤아~불러서 찰칵~





우리 귀여운 수이양은 모자를 가리고 자고 있길래 한컷!!







산호섬을 떠나 다시 호텔로 컴백하면서도 죄다 사진 삼매경에 빠진 스티커들
이들의 사진이 모두 모이면 대체 얼만큼이나 될런지...ㄷㄷ





안녕 산호섬!!

두번째 방문이었지만 물 색깔이 너무 곱고 이뻐서 마치 남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다만 쉬고 있는 파라솔과 비치의자가 좀 변함없이 낡은 그 상태인게 아쉽긴하지만..
이번엔 뭔가 사진을 제대로 찍어야 하는데..라는 의무감으로 제대로 놀지 못해서 아쉬웠다.
담에 갈때는 좀 더 여유롭게 즐기며 지내고 오고 싶은 곳이다.











일정내내 우리의 든든한 가이드 최부장님(왼) 그리고 현지가이드 뚜~
그들의 친절한 안내와 배려로 우리는 편한 여행을 할 수 있었던거 같다.
패키지 여행을 여러번 다녀본 나로선 가이드를 잘 만나는게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저렴한 여행사를 이용해서 공항에서 버려진 경우도 있었고
관광자체를 시키지도 않고 버려두는 경우도 당해봤다. 단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를 내버려둔 그들은 가이드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뜩 그들이 여전히 가이드로 활동중인지 궁금.
버스타고 이동할 때 피곤해서 잠자기 일수였는데 최부장님의 재미난 태국이야기 덕에
눈을 비벼대며 귀를 쫑긋 세웠더랬다. 다시 가면 또 다른 재미난 얘기를 해주시겠지? ^^


태국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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