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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망고가 날 부른다, 태국 수파트라 과일농장으로 출발! - 스티커in방센/파타야

 

 

 

 

#. MK수끼를 배불리 먹고 잠시 리조트에 들린 후 오후 일정에 나섰다.

 

오후 일정은 수파트라 과일농장 체험!!

 

2시 30분, 수파트라 과일농장 가는길 (1시간 소요)

 

수파트라 과일농장에는 과일나무 뿐 만 아니라

 

고무나무 수액과 예쁜 꽃과 잘 가꾸어진 나무숲, 정원 등이 어우러져있는 대규모의 농원이다.

 

수파트라 과일농장 체험은 패키지 여행을 할 때 방문이 편리한 곳인데

 

과일 농장의 부지가 넓기 때문에 트램을 타고 이동한다.

 

이동 중에 바라보는 나무숲이 어우러진 곳을 달리는 순간이 매력적이었다.

 







 

 

이렇게 넓어서 걸어다니면 하루 종일 걸릴 듯-



 

 

농장에 도착하면 우선 저런 과일 쥬스를 주는데 맛이 없.................킁킁

 


 

 

수파트라 과일농장의 그림이 그려져있는 차량~~

 

오픈주에서 탔던 것과 같당.

 

오픈형이라서 마음껏 태양과 바람을 즐길 수 있음!!



 

 

한국은 아직 겨울이었는데 이 곳에는 꽃이 활짝 피어있어서 좋아 >ㅁ<

 

계절을 넘나드는 이런게 여행의 묘미!






 

고무고무파워!!!

 

고무나무길에서 잠깐 멈추어 수액을 채취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나무에 스크래치를 내니 순식간에 비어있던 수액통에 하얀 수액이 가득 찼다.

 

어린 아이들이 보면 더욱 조아할 것 같앙







 

 

두리안과 카눈이 어떤 나무에 달려있는지 본 후에 과일 시식 코너에 도착했다.

 

돌격, 앞으로!!

 

드래곤 푸르츠와 맹고와 파파야 등등 너무 맛있는 과일들을 마음 껏 먹고

 

과일의 여왕이라는 두리안도 그 자리에서 열매를 잘라 신선하게 맛을 보았다.

 

예전에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맛이 괜찮다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솔깃해서 조금 먹어보았다.

 

예전에 먹었던 것보다 신선해서 그런지 썩 나쁘지 않았따.

 

씹을수록 맛있다는 두리안, 과일의 고수가 되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자, 이제 과일 이름을 소개합니당 :-)

 

 

01.파타야: 빛깔은 녹색을 띤 노란색에서 붉은색을 띤 노란색으로 변하고,

과육은 짙은 노란색 또는 자줏빛을 띤 빨간색이며 두껍고 콩알만한 많은 종자가 젤리 같은 것에 싸인다.

열매는 날로 먹거나 잼·설탕에 절인 과자 등을 만든다]

02.망고: 익으면 노란빛을 띤 녹색이거나 노란색 또는 붉은빛을 띠며 과육(果肉)은 노란빛이고 즙이 많다.

날로 먹기도 하고 디저트와 과자 재료로 쓰며 과육을 갈아 샐러드의 드레싱이나 소스·스프 등에 사용한다.]

03.드래곤 후르츠: 용의 여의주 모습을 닮은 선인장 열매이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아시아의 따뜻한 지방에서도 재배되며, 날것으로도 먹고 갈아서도 먹는다.

[출처] 용과 [龍果, dragon fruit ] | 네이버 백과사전

   

 


 

04.자몽 : 과육은 옅은 노란색으로 즙액이 풍부하고 맛은 시면서도 단맛이 강하며 쓴맛이 조금 있다.
 

 

05.카람볼라(carambola)는 흔히 스타 후르츠(star fruits)라고 부른다.

카람볼라는 신맛과 단맛이 나고,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당뇨 환자는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하며, 그 씨앗에는 독이 있다.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주스나 와인, 샐러드로 만들거나, 미얀마에서는 절인 차로 먹기도 한다.

 

 

 

태국엔 동물원이나 과일농장에서도 위생을 생각하며 세면대가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어서 좋앙




 

 

06.과일 중의 왕자라는 별명을 지닌 두리안은

크고 맛있는 열매를 생산하지만, 양파 썩은 냄새가 나므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과육(果肉)은 연한 황색이며 매우 달기 때문에 식용 또는 잼으로 만든다.



 

 

나는 두리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초보자로써

 

아까 먹었던 맹고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얼쩡거리는데

 

중국 관광객들이 가득 도착해있었당

 

그리고 귀여운 과일가게 꼬마아가씨도 발견!





 

그리고 잠시 후 내 손엔 다시 망고가 +_+

 


 

 

 

 

 

와구와구

 

"맹고는 내가 먹어버리겠다아!!" 포스 ㅋㅋㅋ

 





이번엔 길 건너로 가서 "쏨땀타이"를 먹으러 고고싱!

 






 

우리나라에 뽀로로 대통령이 있다면 태국엔 도라에몽인듯-

 




 

 

#. 쏨땀타이란??

 

쏨땀타이는 익기전의 그린파파야 속에 하얀 것을 무채 같이 썰어

 

라임즙과 쥐똥고추(매운고추:프릭 키 누) 방아찐 것과 함께 요리한 것이다.

 

'쏨땀타이'가 매우니까 양배추 등의 야채와 같이 싸먹어서 위를 보호해준다.

 




 

 


 


#.그동안 열매로만 보았던 과일들이 나무에 달려있는 모습도 보고

 

태국의 쏨땀타이 라는 듣도 보도 못했던 음식도 먹어보고

 

잘 가꾸어진 농원 여기저기를 다니며 바람도 쐬고 과일도 실컷 먹고!

 

 

아이들과 함께면 더욱 좋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