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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

대나무 다리를 건너다. 행잉브릿지, 바나나를 구워먹다? 세부여행

   

   

   

 Hanging Bridge

   

마을과 마을을 건너기 위한 이동수단으로 1970년대 대나무가 귀하던때라 민다나오에서 공수해온 대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철제구조물을 지지대로 대나무를 쪼개어 만든 다리로 아래 보이는 강이 로복강.

   

   

   

   

 

   

보홀섬에서  아찔한 경험을 할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행잉브릿지랍니다.

이용하는데 요금은 10페소랍니다.

   

   

   

 

   

! 한사람 정도 다닐수 있는 폭이구요- 대나무들을 엮어서 만들어진 다리예요-

이렇게 보니깐 모르시겠죠? 아찔아찔해요- 정말;; 후덜덜

   

 매달린 다리 끝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행잉 브릿지.

   

   

   

 

   

행잉브릿지 중간에서 찍은 로복강 모습이예요-

   

   

   

   

 

   

   

이렇게 양쪽으로 되어져 있는데요- 이쪽에서 저쪽까지 대나무로 이어져 있는 보기에도 금방 무너질것만 같은 다리.

오른쪽 다리로 갔다가 올때 저쪽다리로 넘어서 왔답니다.

다행히도 비가 안와서 경험할수 있었는데요- 비오는 날에는 대나무가 물기에 적어서 무척 미끄러워서 정말 위험할수도 있데요-

비오는 날에는 건널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후덜덜덜 어떤 정신으로 왔다갔다 했는지요-

그래도 재미있게 건너다가 다시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브릿지 앞에 있던 바나나구이?! 필리핀 사람들은 정말 모든 음식을 바베큐처럼 구워서 먹는걸 좋아하는 같아요-

바나나까지 구워서!!! 바나나를 얼려서 먹으면 정말 아이스크림처럼 너무 맛있잖아요-

바나나를 꼬치에 껴서 살짝 버터를 바르고. 구워준다음에  설탕을 묻혀서 준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설탕때문에 달콤하고요- 안은 바나나의 맛이 한가득!

완전 맛있답니당! ㅋㅋ 행잉브릿지의 기억보다 구운 바나나구이가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ㅋㅋㅋ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5- 10페소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