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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에

152km의 롤러코스터, 나가시마 리조트 - 일본 미에여행

가장 짜릿한 일정일뻔(?) 했던 미에현 테마파크 '나가시마리조트' 입니다!

   

   

   

   

   

나가시마리조트 (Nagashima Resort with PETER RABBIT)

   

나가시마리조트는 테마파크 아니라 호텔(리조트), 스파, 커다란 워터파크까지 갖추고 있더군요.

'구와나역' 에서 직행버스(20) 혹은 주부국제공항에서 공항버스(미에교통,핫푸버스 2 정류장 60)

미에현 쿠와나시 나가시마초 우라야스 333
Tel : +81-594-45-1111

   

웹사이트 : http://www.nagashima-onsen.co.jp/index.html/

가이드(한국어 포함) : http://www.nagashima-onsen.co.jp/resort/download.html/

  

   


   

이곳은 나가시마리조트는 아니고 바로 5 떨어진 거리에 있는 나바나노사토란 입니다.

고요한 마을 정취를 느낄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일단 지도를 받아들고, 점심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이곳에 목적?? ^^)

돈까스, 이탈리안레스토랑, 중화요리 많은 식당이 모여있기도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간단하게 준비된 일본식 점심식사가 준비됩니다.

그릇의 모양이 독특하죠??

   



   

미에현 특산품이기도 조개(?) 넣어 밥을 지은 조개밥입니다.

담백하고 간도 적절해서 맛있네요 ^^  드신 그릇은 기념으로 가져가시면 된답니다!

   



   

밥을 먹고 간단히 산책할겸 '나바나노사토'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Begonia Garden (베고니아가든) 이라고 되어있군요.

   



   

   

엄청난 꽃향기와 함께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곳으로 들어가봅니다~

   




   

   

밥도 먹었겠다.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을 하는것도 괜찮네요 :)

   



   

이곳의 정체는 뭘까요? 바로 45m 까지 솟아 올라가는 전망대 입니다.

건물이 점점 위로 올라가는거죠. (가운데에는 후지산 모형이 ^^;;)

   




   

   

하늘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나가시마리조트는 물론이고

나가라가와 강변등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

   



   

사람이 크기로 보이니 대충 높이가 짐작 가시죠? (은근 아찔~)

이제 소화도 시켰겠다. 버스를 타고 나가시마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나가시마리조트 중에서도 나가시마 스파랜드가 있는데

스파 아니라 다양한 놀이기구도 있기 때문에,

방금 나바나노사토와는 다른 투어가 가능하겠죠? 흐흐

   



   

   

우리가 여기 이유는?????

바로 무시무시하게 생긴 놀이기구를 타러 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 파도타기 같은 놀이기구도 보이는군요. ㅎㅎ

   



   

   

저기 나무사이로 보이는 놀이기구는 '화이트 사이클론' 이란 녀석인데

최고속도 100km 넘는 아찔한 녀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녀석은 속도가........

   



   

드디어 이곳으로 왔습니다. 스틸드레곤 2000!

무려 최고속도가 152~3km 달하는 엄청난 녀석이죠.

이정도면 세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일 것도 같군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스틸드레곤을 이용하시는 합니다.

   



   

   

지인분들이 롤러코스터 즐기는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이라도 느껴볼까요? ^^;;

152km 라는 수치앞에 저는 시도조차 못해봤던 스틸드레곤 2000...

   



   

드디어 출발합니다. 고고씽~

   




   

놀이기구에서 가장 아찔한 순간은 바로 폭풍전 고요함....

더군다나 엄청난 높이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면 더욱 초조해집니다.

   



   

   

드디어 하강시작~!!!

   



   

타본 지인분의 말로는 생각보다 빠른지도 모르겠고, 엄청 재밌다고는 하는데

부럽진 않았습니다. (_) 그저 대리만족을 느낄 이죠;

   



   

   

어쨌든 미에현에서도 이렇게 세계적인 롤러코스터를 즐길 있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152km 짜릿함을 느껴보실까요? ㅎㅎㅎ

   


   

2 3 짧은 여행이었지만, 여행기가 13개나 나올 정도로 알찬 일정의 여행이 되었네요.

한국에서 알려지지도 않은 미에현이었기 때문에, 새롭게 다가왔고 신기하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도쿄, 오사카등 일본의 도시에서는 도시로써릐 일본을 느낄 있지만, 이곳 미에현에서는 전통적인 일본의 색을

강하게 느낄 있었던 같습니다. 특히 일본의 해녀, 전통닌자, 이세신궁 전통스러운 거리는

미에현에서만 있었던 일본스러운 볼거리들 이었죠. ^^

   

일본의 전통과 일본만의 색이 담긴 여행을 하고 싶다면, 미에현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

지금까지 "윤쓰? 닌자가 되다? 미에현 여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