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스티커 11기 캄보디아편.
내겐 5번째 스티커 연출작.
캄보디아는 09년 8월. 업무출장으로 다녀온 곳이기도 하다.
씨엠립에 갔지만 호텔, 식당 촬영하느라 사원을 들어가보지도 못했던..
우선 멤버소개.
스태프
↓정영훈대리님. 사진촬영. http://blog.naver.com/purpleguy
이시대의 진정한 순수남. 그러나 한번 그 매력에 빠져들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개미지옥.. 응?
얼굴이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거미를 드시는 분임.
↓옥타노부. 본명은 XXX. 영상촬영.
이 횽아는 '자유인'이다. 곧 다른 뒤따마에서도 종종 등장하실텐데.. 이분. 독특하시다.
나랑 연을 맺은지 십년이 넘었는데도, 종잡을 수 없다.
술과 담배와 음악과 영화와 여자알바를 사랑하시는 분
몇몇 스티커가 옥타형의 추종자가 된걸로 알고있다.. ㅋㅋ 조심하시라 이형. 니들한텐 관심없다.
↓나. 최PD. www.fb.com/DavidChoiPD
이땐 살이 좀 빠졌었군.
로얄캐리비언 크루즈 셔츠는 이거 촬영하기 한달전 크루즈 촬영때 받은거.
출연자
↓오현숙 작가님. http://blog.naver.com/andy5062
일러스트레이터, 와인전문가, 패션, 뷰티 등등등. 항상 바쁘신 분. 어렵사리 모셨다.
첫 미팅때 촬영당하는(?)걸 거부하셨는데, 겨우 설득했었음.
'나 : 잘 찍어드릴께요'
결과에 만족하셨을지는 모르겠음
↓최예원. 스물다섯. 이대다니는 녀자.
지원-면접을 통해 선발한.
전문연기자가 아니지만 당돌한 4차원과 미술전공자인점이 끌렸다.
오작가님과도 매칭이 되고,
예상밖으로 잘 해줬다. 투덜대지않고 묵묵히.
눈웃음이 상당히 매력있던 놈.
블로거
↓에린. http://blog.naver.com/whitemagic58
에린씨. 르..슈크레'라는 인형을 데리고 다니신다.
내가 왜 존댓말을 쓰는지는.. 알겠지? (뫌도 안되는 동안의 소유자)
여튼.. 이분 꼼.꼼.하.다.
사전조사, 현지취재. 이분처럼 열심히 하는분 못봤다.
털털하고.
↓떼샷
짧은 뒤따마
일정 / 멤버 / 결과. 모두 만족스러웠다.
(칙칙하다고,, 회사에서는 싫어했지만, 난 좋았다)
단, 시아누크빌'을 가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했던게 매우 아쉽다.
사원에서 역사 공부를 하고, 해변에서 시원하게 지지는.. 그런 그림을 그렸었는데,
시원하게 뻥뚤리는 그림이 없었다. 톤레삽은 좀 약하고..(파도가 없으니)
그래서 나중에 베트남 남부 촬영할땐 해변을 넣었지. 크크킄
단연코 2010년 작업 중 최고로 기억될 캄보디아편.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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