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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

중국서안, 5대 악산 '화산'

 

 


 


화산(2160m)





등산하기 가장 적합한 계절은 4월에서 10월간이라 합니다.


화산은 산봉우리가 멀리서 보면 한송이의 꽃 모양 같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합니다. 화산은 동/서/남/북/중봉등 모두 5개의 봉(峰)이 있습니다. 

북봉 바로 밑까지는 1996년에 준공된 총 1550m의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기후는 주로 온화하고 아열대 기후의 경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 기온은 6℃, 최고 기온은 27℃, 최저기온은 -7℃정도입니다.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이며, 산정의 전망대에서 일출(日出)과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옛날에는 조양봉(朝陽峰)이라고 불리웠습니다.   










동봉(東峰)은 화산에서 제일 산은 산세가 가파르고 매우 험한 산으로 이름이 나있으며, 산봉으로 통하는 길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북봉(北峰)은 운대봉(云臺峰)이라고도 하며, 역시 산세가 높고 험준합니다. 삼면으로 절벽이며, 오로지 한 갈래의 산길이 남면 산영으로 통합니다.  

남봉(南峰)은 낙안봉과 접근하였고, 또 화산의 주봉으로 해발이 2,100m에 달합니다. 이곳 역시 매우 가파르고, 소나무와 잣나무가 서로 어우러져 푸르고 무성하며 봉의 동쪽으로는 하늘높이 세워진 남천문(南天門)이 있습니다.

서봉(西峰) 역시 절경을 자랑하는 봉우리중 하나로, 산정에는 취운궁(翠云宮)이 있으며 그 앞으로 거대한 돌이 세워져 있는데,  그 생김새가 마치 연꽃과 같다하여 '연화봉(蓮花峰)'이라고도 불립니다.


출처: 프로님의 중국화산 (http://blog.daum.net/kbs542/15864162)


 

















중국 '화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끝났으니 수이가 바라보는 화산은 어땠는지 한 번 볼까요? ㅎㅎ



















중국 서안의 세번째 날이 밝고 예정대로 '화산'을 가기위해 아침 일찍 준비 도착했어요.
화산에 도착하니 visitor center 앞에 화산의 육봉과 근두운 형상을 한 조형물이 보이네요.


붉은 옷을 입은 중국인들도 마찬가지로 화산을 오르기 위해 많이 찾아온 것 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visitor center에 입장하면 오른쪽에 입장권과 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창구가 있어요. 여기에서 티켓을 구입하시고 입장하시면 되요.


화산티켓: 100원
절: 30원
왕복: 40원 편도: 20원
보험(?) 티켓: 5원















입장권및 각종 운행 티켓을 끊은 후에 버스를 타고 대략 10-15분정도 이동을 해요.






 







버스가 화산에 오르기 위한 케이블카 앞에 당도 했어요. 이제부턴 1550M를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해서 육봉에 도착할 예정이예요.





 

중국 화산에는 한국관광객이 많은지 곳곳에 한국말을 찾아볼 수 가 있었어요.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입구'라는 한국어가 보이실 거예요.:-)



계절마다 오프닝 타임이 다르니 꼭꼭, 잘 확인해보고 가시길 바랄게요.


















 




케이블카를 타기전에 지도를 확인해보았어요.
굉장히 넓더라고요. 5대 악산중 하나라고는 익히 들어왔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였어요.









 

 


케이블 왕복티켓은 150원! 굉장히 비싼 가격이였어요.
중국은 늘 이렇게 입장권및 관광객들이 지불해야하는 모든 것들이 물가에 비해 굉장히 비싼 나라였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이제 육봉으로 향합니다.
워낙 높이가 높고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덜컹덜컹할땐 조금.. 무섭더라고요.
지어진지도 오래되었고해서..
 

하지만, 저는 워낙 높은 곳을 좋아해서 재밌었어요. :-)





 






케이블카를 타고 육봉에 도착해서도 많은 계단을 걸으셔야하니 반드시 운동화 착용을 권해드릴게요. 저는 화산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갔기 때문에 편한복장도 준비하지 않은 상태였고, 워낙 옷을 얇게 가져가서 고생했어요. 여행시에는 늘 가벼운 점퍼와 편한 운동화를 꼭꼭 가지고 다녀야할 것 같아요. 



**  화산 여행 후에 제 하얀색 옥스포드화는 걸레가 되어 수명을 다했답니다! 스티커 여행때마다 신발하나씩 버리는 것 같아요.
(태국에서도 방센비치 들어갔던 웨지힐이 알 수 없는 검은 것이 묻어 절대 지워지지않더니 수명을 다했어요. )

















화산에 오르시면 많은 자물쇠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자물쇠는 우리나라 남산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놓고 자물쇠로 걸어놓으면 그 사랑이 영원하다는,
말이 있다고 해요.


자물쇠뿐만이 아니라 붉은 천을 엮어놓은 곳도 있는데 정말 아름다웠어요.









 

 

 








걷고 걸어 한 사찰 같은 곳에 당도했어요. 저는 무교이기 때문에 절을 해보고 싶었지만,
절하는 자체가 너무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가던길을 향했죠.

















 





드디어 정상에 당도했어요.
고PD님이 촬영하신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너무나도 높고 넓고, 자연의 경외감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곳이였어요.










중국 서안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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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안 '화산' 정상에서 다함께 찍은 사진 ㅎㅎ
강PD님, 상윤언니, 혜진언니, 그리고 나, 나리언니, 고PD님




벌써 여행을 다녀온지 한 달이 훌쩍 넘어갔지만 중국 화산의 신비로운 경치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함께 다녀온 스티커분들도,


다들 잘계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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