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in방센/파타야] 태국여행 준비하기 /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

하나투어 스티커에서

2월 7일 부터 ~ 11일까지 태국 여행에 다녀왔어요

지역은 방콕/ 파타야를 다녀왔고요 ~

3박 5일동안 정말 많은 것을 보았고 또한 태국역사나 문화등을 많이 체험하고 왔습니다

태국 여행 가기전 제가 생각하는 태국 이미지는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이런 인식이 강했지만

다녀와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정말 볼거리가 많고 화려함을 가진 나라에요




저는 원래 여행가기전 그 나라에 대해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는 편인데

이번 여행은 패키지 여행이라 그냥 몸을 맡겨보자 해서 ~

간단한 정보만 체크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럼 태국여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

-수이는 열심히 카드 작성중 !


1. 태국 출입국신고서 작성하기 !



저는 일단 여행정보를 알아볼 때 제일 먼저 알아보는게
비자 문제랑 출입국카드 작성법을 먼저 보게 되요

카드 작성 같은 경우 얼레벌레 잘못 썼다가 입국심사할 때 시간도 지체되고
괜히 말도 안통하는데 답답하기도 하고요 ~


출입국카드를 보면 영어로 친절하게 나와있기는 하지만
당황하게 되면 헷갈리게 되는 법이죠

한번씩 체크들 하시고 가는게 제일 좋겠죠 ^^


-- 앞 부분 --
family name : 성 (seo)
name and middle name : 이름 (jeong bin)
nationality : 국적 (korea)
passport no. : 여권번호 (m--------)
male * female : 성별
visa no. : 태국 관광여행은 비자가 필요 없죠 빈칸으로 놔두세요 !
date of birth : 생년월일
address in thiailand : 태국에서 머무를 주소
signature : 싸인!
flight or other vehicle no : 항공편 넘버


-- 뒷 부분 --
type of flight : 항공타입 1.chater(전세기) 2.schedule(정규편)

 first to thailand : 태국 여행을 처음 방문하는가?
-> 첨 방문 하셨으면 yes !

traveling on gruop tour : 그룹여행으로 왔는가?
-> 패키지 여행으로 오셨으면 yes!

accomodation : 숙박 형태는?
-> 패키지 여행은 대부분 호텔로 체크 하시죠 ^^

purpose of visit : 왜 방문 했는가?
->대부분 여행이니 holiday에 체크 하시면 됩니다

yearly income : 1년에 얼마 버느냐? 연봉 !
-> 자기 적정선에서 체크 해주시면 되요 ^^

occupation : 당신 직업은?
-> 저는 뭐 직업이 딱히 없는데 포토그래퍼 말이 좋아서 photographer 라고 적었어요 ㅋ

country of residence : 거주지
-city / state : 지역이름 (서울, 대구 , 부산 등이 있죠)
-country : 국가 (korea)

from / port of embarkation : 출발도시 (인천에서 출발 했으면 incheon)
next city / port of disembarkation : 태국 출국후 도시 (인천에 다시 돌아온다면 incheon)


태국 머무를 주소 칸에는 호텔 이름만 적어도 패스 시켜주네요
일본 같은 경우는 호텔 이름만 적으면 다시 주소까지 디테일하게 적으라고 해서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입국심사대에서 가시면은 입국카드는 가져가고 출국 카드는 여권에 스탬플러로 찍어줍니다
출국카드는 절대 버리시면 안되고요 항상 그 자리에 위치해 두는게 중요해요!
전산처리가 활성화 되지 않은 태국에서는 많은 방문객들의 신속한 패스를 위해서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한다 하네요

태국어나 영어를 못하시더라고 출입국카드만 제대로 작성하시면
질문도 안하고 패스 시켜주네요 ^^


절대 쫄지 말고 당당하게 심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

+ 2011년 2월 22일 기준 +





2. 태국 돈 환전 하기 !

태국이란 나라는 정말 여러 국적의 돈을 취급하더군요

달러도 받고 한국돈도 받고요


가이드님께서 북한돈이랑 이라크였나?? 두개국의 돈만 빼고 다 받는다 하더라고요

진짜반장난반인지 모르겠지만 직접 가보니 모든 돈을 받는 것 같에요 ^^



태국돈을 환전하는 방법은

-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기

- 달러가져가서 환전하기

등이 있는데

어떤게 좋은 방법일지는 모르죠 ^^;
그날 그날 환율이 다르기 때문에죠 !



저 같은 경우는 패키지 여행이라서 돈 쓸일이 별로 없다고 판단하에

그냥 편하게 인천공항에서 바트로 환전 했습니다 ~



자유여행 하실 분들은 인터넷 정보를 더 찾아보시면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게 더 좋지요 



패키지 여행중에 돈 때문에 환전하러 다니고 이러면은 다른 여행객들한테 피해주잖아요 ^^;;




확실히 태국 물가가 싸긴 싸네요

돈이 물 흐르듯  팡팡 쓰네요 ㅠ.ㅠ

3.준비물



제일 중요한 여권 !

그리고 혹시 모르니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태국은 햇살이 강하더라고요 ! 꼭 썬크림 가져가세요 안 바르시다가는 현지화 되서 귀국할 듯

선글라스는 필수죠 ! 저는 선글라스를 왜 쓰고 다니냐면 저의 시선을 가리기 위해서죠
괜히 뭔가 신기한게 있거나 재밌는 사람이나 옷 잘입는 사람 보면은 계속 쳐다보거든요
근데 선글라스 벗고 계속 쳐다보면 오해받고 싸움날 수도 있죠 ㅎㅎ

긴바지 꼭 챙겨가세요 ~!! 왕궁관람시 반바지 차림은 퇴장 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여름 주말에 슬리퍼 신고 클럽가면 퇴장 당하듯이 말이죠 ㅋㅋ

나의 여행 기록을 담아줄 카메라도 챙겨가고요 !! 
저는 3대를 가져갔답니다 -
데세랄 2대 똑닥이 1대

왜냐면 이왕간 여행 아쉬움 없이 찍고 오고 싶어서이죠

 

전 여행 다닐 때 그 나라에 맞는 컨셉의 카메라를 커스튬 하지요 ~
그 나라의 국기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해서 스킨을 만드는데

최근에 뉴욕 여행 다녔을 때 목에 걸고 다니니 
물품 구입시 미쿡인들이 하나라도 더 뭔가 챙겨주려 하더라고요

-이게 바로 미국여행 때 유용하게 써먹었던 카메라 !!

- 이건 바로 태국판 커스튬 카메라



이 똑닥이를 목에 걸고 다니면 현지인들이 관심도 보이고 좋아하네요 ^^


하지만 이 똑닥이는 태국 여행때 목에 못 걸고 다녔어요


짐들이 많아서 목에 똑닥이 하나 걸고 다니는 것도 힘들었거든요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어쨋든 여행 갔다온 후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는거 아시죠? ^^








보통 남자들은 여행 갈때 면티에 반바지 슬리퍼 간소한 옷차림으로 짐을 최소화 하는데

저는 좀 여행가서도 멋지게 입고 다니고 싶어 옷을 많이 챙기는 편입니다

옷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여행지 가서 멋진 옷 입고 찍은 사진은 
나중에 나이들어서 보면 기분 좋을거에요 ^^

4.태국정보

동남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남한 면적의 5배 정도

타이 (thai)라는 국명은 자유를 의미 해요

자유의 땅 타일랜드! 알럽 타일랜드 ㅋㅋ


태국은 건기, 여름, 우기로 나눠져요
건기는 11~3월 , 여름 4~5월 , 우기 6~10월

여행하기 적절한 시기는 바로 건기라고 하네요
이때는 날씨가 습하지도 않고, 바닷빛 색깔도 좋고 수영하기도 좋아요

저희는 2월달에 가서 좋은 타이밍때 여행을 하고 왔어요
비록 낮에는 30도 까지 올라가지만
밤에는 20도까지 내려가서 선선하고 좋았어요 ^^

일본 여행할 때는 그 더위가 무척 푹푹 쪄서 땀을 흘리면 몸이 끈쩍거리는데
태국은 땀을 흘리고 몸을 식혀도 몸이 끈쩍거리지가 않아요

신기했습니다 :)

우리나라 해수욕장 같은 경우 해수욕을 하고 난 후 샤워를 해야지 끈쩍거림이 없어지는데
태국에서는 산호섬 바닷가에서 수영하고 몸이 다 말랐는데도 끈쩍거림이 없었습니다

신기 했습니다(2) ㅋㅋ

5. 태국의 트랜스 젠더 (19금!!)

일명 농포이라고 불리죠

트랜스 젠더가 많은 이유는 역사적인 배경이 있어요
태국은 미얀마와 오랜 전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남자들은 군대를 가야했고요

태국도 마찬가지로 모든 남자들은 군대를 가야했습니다

100여년 동안의 전쟁은 군인들의 죽음으로 남자가 부족한 상태였고
이래서 부모들은 남자 아이를 낳아도 여자 아이처럼 키웠어요
자연적으로 여자들의 행동들이 몸에 묻어나면서 정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정신적으로 자기가 여자인줄 착각하고 수술로 인해서 다시 한번 태어나는 것 같에요

근데 현재는 전쟁이 끝난 상황이고 예전처럼 남자 아이를 낳아도 여자 여자처럼 키우지는 않은 것 같은데

왜 이리 젠더들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트렌스 젠더 문화가 태국의 관광 상품으로 인식이 되어 있어서
남성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 트렌스 젠더를 희망한다지요
또한 성전환 수술도 세계 수준급이라 하니 쉽게 농포이가 될 수 있지요

저는 맨마지막날 팟퐁야시장 트렌스젠더바에서 맥주 한잔 했어요

원래는 촬영을 못하게 하는데

젠더님이 흔쾌히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셔서 ㅋㅋ

열심히 찍었네요

19금 사진이 많아서 양호한 인증샷 올립니다

"팟퐁" 자세한 이야기는 차후에 올리도록 하지요 ^^

싸와디캅 태국 !! ㅎ
model - 수이

태국여행 훓어보기 영상 !! ( 절대 노래랑 들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