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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

중국 공연의 최고봉은? 양귀비와 당현종의 사랑과 비극을 그려낸 장한가!





중국 공연의 최고봉은?
스티커 in 서안





저녁시간에 다시 찾은 화청지 !

이번에는 "장한가" 관람하기 위해서, 다시 화청지를 찾았어요 !

 

공연장(화청지)에는 카메라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포스팅은 전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에요 ~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중에서도 정말 저질 사진이네요 ;; ㅋㅋ

 

 

본론으로 돌아가서, 가이드님 말씀에 의하면,

장한가가 아주 인기있는 공연이라서 좌석이 빨리 매진된다고,,,,

저희 일행들 공연티켓도 어렵게 구했다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




 

                        漢皇重色思傾國   한황중색사경국  

御宇多年求不得   어우다년구불득  

楊家有女初長成   양가유녀초장성  

養在深閨人未識   양재심규인미식  

天生麗質難自棄   천생려질난자기  

一朝選在君王側   일조선재군왕측  

回眸一笑百媚生   회모일소백미생  

六宮粉黛無顔色   륙궁분대무안색  

春寒賜浴華淸池   춘한사욕화청지  

溫泉水滑洗凝脂   온천수골세응지  

侍兒扶起嬌無力   시아부기교무력  

始是新承恩澤時   시시신승은택시  

雲鬢花顔金步搖   운빈화안김보요  

芙蓉帳暖度春宵   부용장난도춘소  

春宵苦短日高起   춘소고단일고기  

從此君王不早朝   종차군왕불조조  

承歡侍宴無閑暇   승환시연무한가  

春從春游夜專夜   춘종춘유야전야  

後宮佳麗三千人   후궁가려삼천인  

三千寵愛在一身   삼천총애재일신  

金屋粧成嬌侍夜   김옥장성교시야  

玉樓宴罷醉和春   옥누연파취화춘  

姉妹弟兄皆列士   자매제형개렬사  

可憐光彩生門戶   가련광채생문호  

遂令天下父母心   수령천하부모심  

不重生男重生女   불중생남중생녀  

驪宮高處入靑雲   려궁고처입청운  

仙樂風飄處處聞   선낙풍표처처문  

緩歌慢舞凝絲竹   완가만무응사죽  

盡日君王看不足   진일군왕간불족  

漁陽瞽鼓動地來   어양고고동지내  

驚破霓裳羽衣曲   경파예상우의곡  

九重城闕煙塵生   구중성궐연진생  

千乘萬騎西南行   천승만기서남항  

翠華搖搖行復止   취화요요항부지  

西出都門百餘里   서출도문백여리  

六軍不發無奈何   륙군불발무나하  

宛轉蛾眉馬前死   완전아미마전사  

花鈿委地無人收   화전위지무인수  

翠翹金雀玉搔頭   취교김작옥소두  

君王掩面救不得   군왕엄면구불득  

回看血淚相和流   회간혈누상화류  

黃埃散漫風蕭索   황애산만풍소삭  

雲棧縈紆登劍閣   운잔영우등검각  

峨嵋山下少人行   아미산하소인항  

旌旗無光日色薄   정기무광일색박  

蜀江水碧蜀山靑   촉강수벽촉산청  

聖主朝朝暮暮情   성주조조모모정  

行宮見月傷心色   항궁견월상심색  

夜雨聞鈴腸斷聲   야우문령장단성  

天旋地轉回龍馭   천선지전회룡어  

到此躊躇不能去   도차주저불능거  

馬嵬坡下泥土中   마외파하니토중  

不見玉顔空死處   불견옥안공사처  

君臣相顧盡沾衣   군신상고진첨의  

東望都門信馬歸   동망도문신마귀  

歸來池苑皆依舊   귀내지원개의구  

太液芙蓉未央柳   태액부용미앙류  

芙蓉如面柳如眉   부용여면류여미  

對此如何不淚垂   대차여하불누수  

春風桃李花開日   춘풍도리화개일  

秋雨梧桐葉落時   추우오동섭낙시  

西宮南內多秋草   서궁남내다추초  

落葉滿階紅不掃   낙섭만계홍불소  

梨園子弟白發新   리원자제백발신  

椒房阿監靑娥老   초방아감청아노  

夕殿螢飛思悄然   석전형비사초연  

孤燈挑盡未成眠   고등도진미성면  

遲遲鍾鼓初長夜   지지종고초장야  

耿耿星河欲曙天   경경성하욕서천  

鴛鴦瓦冷霜華重   원앙와냉상화중  

翡翠衾寒誰與共   비취금한수여공  

悠悠生死別經年   유유생사별경년  

魂魄不曾來入夢   혼백불증내입몽  

道士鴻都客   림공도사홍도객  

能以精誠致魂魄   능이정성치혼백  

爲感君王輾轉思   위감군왕전전사  

遂敎方士殷勤覓   수교방사은근멱  

排空馭氣奔如電   배공어기분여전  

升天入地求之遍   승천입지구지편  

上窮碧落下黃泉   상궁벽낙하황천  

兩處茫茫皆不見   량처망망개불견  

忽聞海上有仙山   홀문해상유선산  

山在虛無縹   산재허무표묘간  

樓閣玲瓏五雲起   누각령롱오운기  

其中綽約多仙子   기중작약다선자  

中有一人字玉眞   중유일인자옥진  

雪膚花貌參差是   설부화모삼차시  

金闕西廂叩玉扃   김궐서상고옥경  

轉敎小玉報雙成   전교소옥보쌍성  

聞道漢家天子使   문도한가천자사  

九華帳里夢魂驚   구화장리몽혼경  

攬衣推枕起徘徊   람의추침기배회  

珠箔銀屛迤邐開   주박은병이리개  

雲髻半偏新睡覺   운계반편신수각  

花冠不整下堂來   화관불정하당내  

風吹仙袂飄飄擧   풍취선몌표표거  

猶似霓裳羽衣舞   유사예상우의무  

玉容寂寞淚欄干   옥용적막누난간  

梨花一枝春帶雨   리화일지춘대우  

含情凝睇謝君王   함정응제사군왕  

一別音容兩渺茫   일별음용량묘망  

昭陽殿里恩愛絶   소양전리은애절  

蓬萊宮中日月長   봉래궁중일월장  

回頭下望人寰處   회두하망인환처  

不見長安見塵霧   불견장안견진무  

唯將舊物表深情   유장구물표심정  

鈿合金釵寄將去   전합김채기장거  

釵留一股合一扇   채류일고합일선  

釵擘黃金合分鈿   채벽황김합분전  

但敎心似金鈿堅   단교심사김전견  

天上人間會相見   천상인간회상견  

臨別殷勤重寄詞   림별은근중기사  

詞中有誓兩心知   사중유서량심지  

七月七日長生殿   칠월칠일장생전  

夜半無人私語時   야반무인사어시  

在天願作比翼鳥   재천원작비익조  

在地願爲連理枝   재지원위련리지  

天長地久有時盡   천장지구유시진  

此恨綿綿無絶期   차한면면무절기  


 漢皇重色思傾國 황제 사랑 그리워함에 나라는 기울어가네
御宇多年求不得 오랜 세월 세상을 살펴도 구할 없구려.
楊家有女初長成 양씨 가문에 장성한 딸이 있었으나
養在深閨人未識 깊숙한 규방에서 자라니 누구도 알지 못하나
天生麗質難自棄 타고난 아름다움 그대로 묻힐 없어
一朝選在君王側 하루아침 뽑혀 군왕 곁에 있도다.
回眸一笑百媚生 눈웃음 번에 모든 애교가 나오니
六宮粉黛無顔色 육궁에 단장한 미녀들의 안색을 가렸다오.
春寒賜浴華淸池 추위에 화청지에서 목욕함을 허락하여
溫泉水滑洗凝脂 매끄러운 온천물에 기름진 때를 씻으니
侍兒扶起嬌無力 시녀들 부축하여 일어나니아름다움에당할힘이없도다.
始是新承恩澤時 때부터 황제 사랑 받기 시작하였네
雲鬢花顔金步搖 구름같은 귀밑머리, 같은 얼굴, 흔들거리는 금장식
芙蓉帳暖度春宵 부용휘장 안은 따뜻하여 깊은 밤을 헤아리니
春宵苦短日高起 짧은 밤을 한탄하며 높아서 일어나니
從此君王不早朝 이를 좇는 군왕은 이른 조회를 보지 않았고
承歡侍宴無閑暇 총애로 연회에 매이니 한가할 없어
春從春游夜專夜 봄을 좇는 춘정을 즐겨 온밤을 지새우니
後宮佳麗三千人 빼어난 후궁에 미녀 삼천 있었지만
三千寵愛在一身 삼천의 총애가 그녀에 있으니
金屋粧成嬌侍夜 같은 단장하고 교태로 시중들어
玉樓宴罷醉和春 옥루 잔치 끝나면 춘정을 이루니
姉妹弟兄皆列士 자매와 형제 모두가 열사라.
可憐光彩生門戶 예쁘게 여기 가문에 광채가 나니
遂令天下父母心 이로 하여금 세상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
不重生男重生女 아들보다 낳기를 중히 여기도다.
驪宮高處入靑雲 화청궁 높이 솟아 구름속에 들어 있고
仙樂風飄處處聞 신선의 풍악은 바람 타고 어디서나 들려오네
緩歌慢舞凝絲竹 느린 노래 오만한 춤이 비단결과 피리에 맺히니
盡日君王看不足 군왕은 종일 잃고 보아도 부족하도다.
漁陽瞽鼓動地來 돌연 어양 땅을 울리는 악관의 북소리 들려오니
驚破霓裳羽衣曲 예상우의곡에 깜짝 놀라도다.
九重城闕煙塵生 구중궁궐에 연기 먼지 솟아오르고
千乘萬騎西南行 수천수만 관군들은 서남으로 가고
翠華搖搖行復止 천자의 흔들리며 가다가 서곤 하며
西出都門百餘里 도성문 서쪽 백여리 마외역에는
六軍不發無奈何 육군을 보내지 못해 어찌 없어
宛轉蛾眉馬前死 미인의 눈썹이 구부러지며 굴러 군마 앞에 죽었네
花鈿委地無人收 땅에 꽃비녀 거두는 사람 없고
翠翹金雀玉搔頭 취교, 금작, 옥소두 땅에 흩어졌네
君王掩面救不得 군왕은 얼굴 가린 구하지 못하고
回看血淚相和流 차마 돌린 눈에 피눈물이 흐르네
黃埃散漫風蕭索 누런 흙먼지 일고 바람 쓸쓸히 부는데
雲棧縈紆登劍閣 구름 걸린 굽은 잔도 검각산을 오르네
峨嵋山下少人行 아미산 아래에는 오가는 이도 드물어
旌旗無光日色薄 천자 깃발 빛을 잃고 햇빛도 희미하네
蜀江水碧蜀山靑 촉강 맑게 흐르고 촉산은 푸르건만
聖主朝朝暮暮情 황제는 아침저녁 양귀비 생각에 잠겨
行宮見月傷心色 행궁에서 보는 달에 마음 절로 상하고
夜雨聞鈴腸斷聲 밤비에 들리는 방울소리는 애간장 끊어지는 소리요
天旋地轉回龍馭 천하 정세 변하여 황제 돌아오는 길에
到此躊躇不能去 마외역에 이르러는 걸음 없었네
馬嵬坡下泥土中 높은 고래아래 진흙더미 속에는
不見玉顔空死處 고운 얼굴 어디 가고 죽은 자리만 남아
君臣相顧盡沾衣 임금 신하 서로 보며 눈물 옷깃 적시네
東望都門信馬歸 동쪽 도성문 향해 말에 길을 맡겨 가니
歸來池苑皆依舊 돌아와 황궁의 정원은 변함 없어
太液芙蓉未央柳 태액지의 부용도 미양궁의 버들도
芙蓉如面柳如眉 부용은 양귀비 얼굴 버들은 눈썹
對此如何不淚垂 이들을 대하고 어찌 아니 눈물 드리우리
春風桃李花開日 봄바람에 복숭아며 살구꽃이 만발하고
秋雨梧桐葉落時 가을비에 젖어 오동잎이 떨어져도
西宮南內多秋草 서궁과 남원에 가을 우거지고
落葉滿階紅不掃 낙엽이 섬돌을 덮어도 쓸지 않으니
梨園子弟白發新 이원의 자제들은 백발이 성성하고
椒房阿監靑娥老 양귀비 시중들던 시녀들도 늙었네
夕殿螢飛思悄然 반딧불 나는 저녁 궁궐 더욱 처량하여
孤燈挑盡未成眠 등불 심지 타도록 외로이 드니
遲遲鍾鼓初長夜 더딘 종과 북소리에 밤이 길다는 것을 알았네
耿耿星河欲曙天 은하수 반짝이며 새벽은 다가오고
鴛鴦瓦冷霜華重 원앙같이 금슬좋은 기와는 차고 서리꽃이 심해지나
翡翠衾寒誰與共 함께 덮을 없는 싸늘한 비취금침
悠悠生死別經年 생사를 달리한 아득하니 년인가
魂魄不曾來入夢 꿈속에 혼백마저 만나볼 없네
道士鴻都客 임공의 도인이 도성에서 머무는데
能以精誠致魂魄 정성으로 혼백을 불러올 있다하니
爲感君王輾轉思 양귀비 그려 드는 군왕을 위해
遂敎方士殷勤覓 방사시켜 양귀비 혼백 찾게 하였네
排空馭氣奔如電 허공을 가르고 번개처럼 내달아
升天入地求之遍 하늘 끝에서 속까지 두루 찾아
上窮碧落下黃泉 위로는 벽락 아래로는 황천까지
兩處茫茫皆不見 모두 망망할 찾을 길이 없는데
忽聞海上有仙山 홀연 들리는 소문 "바다 위에 선산 있어
山在虛無縹 산은 아득한 허공 곳에 있고,
樓閣玲瓏五雲起 누각은 영롱하고 오색 구름이 일어
其中綽約多仙子 곳에 아름다운 선녀들이 사는데,
中有一人字玉眞 옥진이라 하는 선녀 하나 있으니
雪膚花貌參差是 눈같은 피부와 고운 얼굴 그인 같다"하네
金闕西廂叩玉扃 황금 대궐 서쪽 방의 옥문을 두드리고
轉敎小玉報雙成 소옥시켜 쌍성에게 알리도록 전하니
聞道漢家天子使 한황제의 사자가 왔다는 전해 듣고
九華帳里夢魂驚 꿈에 깨어 놀라는 화려한 장막 안의 혼백
攬衣推枕起徘徊 옷을 들고 베개 밀고 일어나 서성이더니
珠箔銀屛迤邐開 길게 이어진 구슬발과 은병풍 열리니
雲髻半偏新睡覺 구름 같은 머리 한쪽으로 드리우고 잠에
花冠不整下堂來 머리장식 고친 당에서 내려오네.
風吹仙袂飄飄擧 바람 부는 대로 소맷자락 나부끼니
猶似霓裳羽衣舞 예상우의무를 추던 모습인
玉容寂寞淚欄干 같은 얼굴 수심 젖어 눈물이 난간에 흐르니
梨花一枝春帶雨 활짝 배꽃 가지 봄비에 젖은 하구나
含情凝睇謝君王 정어린 눈길 돌려 군왕에게 사뢰니
一別音容兩渺茫 "헤어진 옥음, 용안 듣고 뵙지 못하여
昭陽殿里恩愛絶 소양전에서 받던 은총도 끊어지고
蓬萊宮中日月長 봉래궁에서 보낸 세월이 오래건만
回頭下望人寰處 머리 돌려 아래 인간세상 보아도
不見長安見塵霧 장안은 보이지 않고 짙은 안개와 먼지
唯將舊物表深情 장차오래 지닐 물건으로 깊은 정을 표하려니
鈿合金釵寄將去 자개 상자와 금비녀를 가지고 가라하네
釵留一股合一扇 비녀는 쪽씩 상자는 쪽씩
釵擘黃金合分鈿 황금 비녀 토막내고 자개 상자 나눴으니
但敎心似金鈿堅 마음 이처럼 굳고 변치 않는다면
天上人間會相見 천상에든 세상에든 다시 보게 되리라네
臨別殷勤重寄詞 헤어질 즈음 간곡히 다시 하는 말이
詞中有誓兩心知 마음 만이 아는 맹세의 있었으니
七月七日長生殿 칠월 칠일 장생전에
夜半無人私語時 인적 없는 깊은 속삭이던
在天願作比翼鳥 하늘을 나는 새가 되면 비익조가 되고
在地願爲連理枝 땅에 나무로 나면 연리지가 되자고
天長地久有時盡 천지 영원하다 해도 다할 때가 있겠지만
此恨綿綿無絶期 슬픈 사랑의 끊일 때가 없으리



백거이 장한가 전문

 

 



 

 

 

장한가는 백거이의 장한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양귀비와 당현종이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마지막에 양귀비가 자결하는 비극적인 장면까지 모두 담고 있어요 !

장한가에는 안녹산의 난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었는데굉장히 흥미진진했어요 !

 

장한가를 뮤지컬, 오페라,,,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하던데, 장르는 애매모호하더라구요 ;

(뮤지컬, 오페라라고 하기엔 노래가 빠졌으니 ; )

, 연기 위주의 작품인데, 대형 시대극 정도로 해두면 같네요 ;

 

 

 



 

 

 

일단 놀라웠던 ,

여산과 그저 고즈넉했던 화청지 정중앙에 작은 호수를 무대로 사용했다는 점이었어요 !

 

나중에 들어보니, 무대장치 비용만 중국돈으로 오천만위안(한화로 100억원) 사용해서 만들어진 무대라고 하더라구요 !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기획 & 연출을 했을까.....너무 놀라워서 보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던 같아요 !






 

 

 

연기하는 배우들의 수도 굉장히 많았고,

무대와 음악, , 연기... 모든것이 청중을 압도했던 같아요 !

 

역시 대륙이라는 , 느낄 있었어요 !

 

 




 

 

 

예전에 중국여행했을 , 중국 3대공연이라며, 송성가무쇼, 전통기예쇼 같은 공연들을 보긴했었는데...

공연들볼때만해도, 별로 대단하다고 생각 안했던 같은데,

장한가는 보면서, 계속 감탄, 감탄했던 같아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송성가무쇼, 금면왕조,,,그런 공연보다 높이 평가될만한 공연이라고 생각해요 !

 

 




 

 



 

장한가는 중국감독 장예모(장이머우) 연출한 작품인데, 장예모가 중국 서안 출신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장예모 감독, 정말 다재다능하고, 영향력있는 사람이라는 다시 한번 느낄 있었어요 !

 

 





 

 

 

장한가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이기에,

매일매일 날씨가 공연에 비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할 같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저희가 보던 날은 날씨가 좋아서 즐겁게 관람할 있었던 같아요 !

 

 





 

 

 

공연 초입에는 무대에서 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곤, 감탄했는데,

안녹산의 난이 나올 때는, 무대가 불바다가 되는 모습을 보곤, 다시 한번 입이 벌어지더라구요 ㅎㅎ

 

무대와 관중들 사이가 가까운 편이기에, 앞좌석은 물도 튀고, 불이 나오니까,

열기가 객석까지 강렬하게 느껴졌어요 !

 

 


 

 

 


공연보는내내, 이런
무대에 뮤지컬이나 오페라가 올라지면, 정말 굉장하겠다....생각을 했어요 !

타산이 안맞을수도 있긴하겠지만, 노래하는 사람들과 대형오케스트라까지 함께하면, 정말 어마어마 같았어요 !

 

 

 


 

 

 

장한가 앞부분이 너무 인상깊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론 뒷심이 살짝 약한감이 없지않아 있긴했지만,

중국 서안으로 여행가시면, 보시라고 강추해드리고 싶네요 !!!!

 

개인적으로도 티켓을 구매해서 있고,

중국서안여행 패키지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옵션으로 이용하실 있어요 ! ㅎㅎㅎ

기회가 닿는다면, 장한가는 또 다시 보고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