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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

어메이징! 눈 앞에서 세계문화유산 병마용갱을 만나다!











중국 서안 여행기: 진시황릉 병마용갱

2011.04.05 - 04.09











1974년 중국 서안 외곽의 시골마을에서 우물을 파기 위해 땅을 파던 농부에 의해 발견되었다. 양취위안이라는 농부는 땅속에서 발견된 도기인형의 조각과 쇳조각을 보고 이 사실을 신화사통신 기자(린안인)에게 알렸다. 이후 인민일보을 통해 보도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산시성 고고학발굴팀은 1974년 7월 15일부터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착수하였으며, 7월 21일 진시황릉에 딸린 병마용갱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발굴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면적 25,380m2에 달하는 4개의 갱이 발굴되었으나 그 중 4호갱은 완성되기 전에 폐기된 빈 갱도였다. 아직 완전히 발굴되지 않은 1호갱은 길이 210m, 너비 60m, 깊이 4.5~6.5m의 총면적 12,000m2로서, 본래 이 갱 위에는 길이 210m, 넓이 9칸의 회랑식 건축이 있었으나 불타 없어졌다고 한다. 매장된 전체 도용은 약 6,000개로 추정되지만, 진나라로 쳐들어온 항우에 의해 많은 도용들이 파괴되어 정확한 갯수의 파악은 어렵다. 도용의 크기는 1.75~1.96m, 도마용은 높이 1.5m, 길이 2m로 실물보다는 조금 크게 만들어졌다. 병사들은 겉옷만 입은 것과 겉옷 위에 갑옷을 입은 병사로 구분되어 있다. 무장한 무사의 엄격한 표정은 모두 다르게 생겼다. 도용들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모두 컬러로 채색된 도용이었으나 발굴과정에서 햇빛에 노출되자 불과 몇시간만에 모두 색이 바래버렸다.
 
1976년 4월 1호갱의 동북쪽 20m떨어진 곳에서 또하나의 병마용갱이 발견되었다. 이 병마용갱을 2호갱이라고 부르며 약 6,000m2의 넓이이며 길이는 96m, 폭은 84m이다. 갱도는 정방형인 1호갱에 비해 L자 형으로 생겼다. 2호갱 역시 완전히 발굴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부분적으로 발굴되었다. 89대의 목제 전차와 이를 끄는 마용 356건, 기병용 116건, 안마 116건, 보병용 2000건이 발견되었다. 병사가 도열해 있는 1호갱과 달리 2호갱은 궁노병, 기마병, 전차병이 포진하고 있다.

1976년 5월 11일에는 1호갱 서북쪽 25m 떨어진 지점에서 520m2 넓이의 3호갱이 발견되었다. 3호갱은 군사 지휘부로 추정되는데, 장군의 것으로 보이는 채색된 전차 1량과 갑옷 입은 보병용 64건, 마용 4건이 출토되었다. 이 밖에도 진시황릉 서북측에서 동마용과 동용이 딸린 대형 동전차가 1대 발견되었다.

세계의 8대 경이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 이 병마용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한 예술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이 병마용들은 진시황 친위군단의 강력한 위용을 과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나라의 군사편제 ·갑옷 ·무기 등의 연구에도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아울러 일부 도용에서 확인되는 북방 민족의 두발형식은 친위군단의 민족적 구성을 짐작하게 한다. 

[출처] 진시황릉 병마용갱 [秦始皇陵兵馬俑坑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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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리퉁현에 위치하고 있는 진시황릉원 동쪽 담에서 1KM떨어진 병마도용을 수장한 지하갱도, 병마용갱을 다녀왔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서안 병마용갱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병마용갱을 구경하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어요.




















병마용갱은 1호갱부터 4호갱까지 총 4개의 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개의 갱의 크기도 어마어마하게 큰데 4개나 있다니 정말 놀라운 곳이였어요. 비록 4호갱은 완성되기 전에 폐기된 빈 갱도였다고 하지만, 그래도 놀라운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어요.





















 

 





첫번째로 방문한 1호갱.
 
1호갱의 크기는 길이 210m, 너비 60m, 깊이 4.5~6.5m의 총면적 12,000m2로서, 본래 이 갱 위에는 길이 210m, 넓이 9칸의 회랑식 건축이 있었으나 불타 없어지고 매장된 전체 도용은 약 6,000개로 추정되지만, 진나라로 쳐들어온 항우에 의해 많은 도용들이 파괴되어 정확한 갯수의 파악은 어렵다고 해요.










도용의 크기는 1.75~1.96m, 도마용은 높이 1.5m, 길이 2m로 실물보다는 조금 크게 만들어졌어요. 멀리서 볼때는 그 위력을 느끼기 어렵지만, 가까이서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크기도 크더라고요.

토된 병용은 계급, 연령, 민족 등의 차이에 따라 용모, 복장, 두발모양이 모두 다르게 표현되고 있어요.

특히 표현의 세심함이 놀라울 정도!


복장은 물론 갑옷의 못과 갓 끈, 얼굴주름살, 손바닥의 손 금, 신발밑창 무늬까지 선명하게 나타나 있고 말의 경우 이빨에 따라 나이를 추정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병사들은 각자 자기가 맡은 임무에 따라 서고 앉은 자세와 방향, 손의 모양에 따라 어떤 무기를 사용하는 병사인가를 구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출처: 네이버 태마백과사전  권 태 명









 






촬영중이신 고 PD님.


병마용갱을 좀 더 가까이서 보기위해 저 새빠알간 띠를 넘어서 눈 앞에서 병마용을 구경하였어요.
보통 일반인들은 띠를 넘어서 구경을 할 수 없다고 해요.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허락되는 것은 해외유명인사에게 정도라고 하는데

하나투어를 통해 눈앞에서 직접! 병마용갱을 체험할 수 있었어요.




















병마용을 멀리서 보았을 때에도 경이로움에 소름끼쳤지만, 가까이서 보고나선 정말 정말정말로 깜짝 놀랐어요.
그저 멋있다 정도가 아닌 무서우리만큼 섬세함에 치를 떨었어요.

병마용 하나 하나 손톱 하나하나 머리카락 하나하나 표현되어 있더라고요.  그것도 오래전에 만든 병마용인데다가 이러한 병마용들이 무려 몇 천개가 존재한다고 하니 정말 무섭더라고요. 그 당시 진시황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였을지 실감할 수 있는 부문이였어요.


















바로 옆에서 병마용들과 즐겁게 사진도 찍었어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넓은 병마용 안에 우리밖에 없다는 사실 믿겨지시나요?
모두들 빨간 선 밖에서 구경을 하고 있고 오직 저희들만이 생생하게 병마용갱을 즐길 수 있었어요. ㅎㅎ















 


1호갱보다 좀 더 영향력이 있던 전사들이 묻혀있는 2호갱으로 향합니다.


















앞서 설명한 것 과 같이 2호갱 역시 완전히 발굴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부분적으로 발굴되었어요. 89대의 목제 전차와 이를 끄는 마용 356건, 기병용 116건, 안마 116건, 보병용 2000건이 발견되었고. 병사가 도열해 있는 1호갱과 달리 2호갱은 궁노병, 기마병, 전차병이 포진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도용들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모두 컬러로 채색된 도용이었으나 발굴과정에서 햇빛에 노출되자 불과 몇시간만에 모두 색이 바래버렸다고해요.



제가 병마용갱에 들어서고 가장 놀랐던 순간이 아마 이 이야기를 들은 시점같아요.
위에 보이는 말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정말 섬세해요.

병마용들은 더 섬세했어요.
색이 바래서 너무 아쉬웠지만 사진으로나마 색이 입혀진 병마용들을 보았어요. 도용들에게 입혀진 색채도 정말 화려하더라고요.














 



 

 

 




병마용갱 한 쪽에서는  발굴이 진행중이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색채가 고스라이 남아있는 병마용을 보러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어요.











 




 

 



 





se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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