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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세상 모든 바다들이 질투하는 곳, 팔라우의 롱비치!

 





드디어 팔라우에서의 이틀째 아침!
아름다운 팔라우의 바다를 실컷 구경할수 있는 날이에요.










호텔앞의 바다에서 바로 배를타고 도착한 이곳은
롱비치~ [Long Beach]
조류가 빠지면 바다를 향해 최대 800여m 모래톱이 형성되는 이곳 롱비치는
하늘과 바다와 사람이 하나가 되는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며
한가로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아름답고 특별한 장소!







이렇게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이 열려요.
때를 잘 맞춰서 가야하는데, 이날은 아쉽게도 바닷길이 전부 열리지 않았네요;
게다가 날씨도 비는 안왔지만 구름이 끼어있어서 화창~하진 않았는데
그런상태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네요-//

좀더 구경해볼까요?











저희는 개인사진을 찍으면서, 놀고있는데
피디님들과 팀장님들은 무거운 카메라들고
열심히 영상촬영하시길래 세분이서 서계시라하고
사진을 찍어드리기로 했어요~




 









사진속 틀린부분을 하나 찾아보세요 ㅋㅋ


채피디님과 친한척 사진을 찍고있는데.
.



앗!





자영이가 갑자기 꺅!소리를 지르며 어디론가 달려가네요

뭔가 했더니 팔라우여행을 다녀왔던 악동오빠 블로그에서 봤다던
그 나무가 아직도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나무가 여태 어떻게 그대로 있어? 말도안돼~
하면서 가보니...




절대 어디론가 사라질수 없는 크기의 쓰러진 나무더라구요..ㅋㅋ





이게 2009년에 팔라우를 다녀간 악동오빠가 찍은사진.
(사진속 롱비치는 날씨가 매우 맑을때 인가봐요. 하늘봐 ㅠ ㅠ)



자영인 이 사진을 보고와서 자기도 똑같이 찍고싶다고했는데..
아쉽게도 치마를 입고와서 오르질 못했어요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이게 생각보다 엄청 높아요!
내키를 훨씬 뛰어넘는 높이.
하지만 저는
쿨하게 펄쩍~
뛰어내

..리지는 못하고 추하게 기어내려왔답니다..ㅋㅋ






정말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안보고 대충 찍어도 이건 그냥 화보니까 사진찍을맛 나더라구요 ㅎㅎ
파스텔빛 하늘과 바다에서
유독 머리부터 옷들까지..
형광빛이 나는 저를보고
팀장님이 멀리서도 눈에 확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ㅋ



바닷가에가면 옷을 최대한 밝게입는게 사진잘받고 좋은듯
(하지만 얼굴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렇게 놀다가 발견한 이 아이!!





윗사진으로는 모르겠는데
손으로 집어든 사진을 보면 조개가 정말 크죠?
머리에 쓰고도 남을지경 ㅋ

쉽게 이렇게 큰 대형조개
'자이언트 크램'
껍질을 찾을수 있었어요.
여기저기 널려있더라는..ㅎㅎ

전 날,저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길래
이렇게 다시보니? 반가웠어요 ㅎㅎ





이 섬에 다른 사람들은 없고 딱, 저희 스티커 멤버들밖에 없었기에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팔라우 롱비치
제가 여지껏 살면서 봐온 바다중에서
제일 아름다웠던 바다에요.
이렇게 아름다운 색의 바다는 생전 처음봤어요.

이런 천국같이 아름다운 바다를 잊고싶지않아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만,
눈을 감으면 아직도 이 아름다운 바다가 떠올라요.




영상으로 보면 그때의 즐거움이 생생히 살아나는것 같아요




(채피디님의 영상편집은 역시 멋지십니다,짝짝짝~마지막부분 너무 좋아요//)

 




원문출처 : http://cafe.naver.com/hanatouring/7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