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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여행, 환상의 바다를 만나다! 와지(WAJEE)를 아시나요?







많은 분들이 오키나와 여행 하시면서 오키나와 본토 섬만 여행하고 가시는데,



오키나와의 숨은 매력보고 싶다면 오키나와 본토  인근 투어 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섬으로 가면 오키나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자유로움과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거든요!

물론 섬으로 이동하는 교통비가 만만치 않지요.

그럴 땐, 본토 섬과 가까워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절경을 자랑하는

이에섬/이에지마섬(伊江島)으로 떠나시면 된답니다!

   









이에섬
/이에지마섬 (伊江島) 오키나와 북서부, 모토부반도 쪽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은 동서 8.4, 남북 3㎞으로 우리나라 영종도 정도의 조그마한 입니다.
 

 중심에는 172.2m 구스쿠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에는 오키나와 에서 뽑은 10 비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거
이에섬/이에지마섬 (伊江島) 오키나와에서 가장 비행장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세계 2차대전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요충지 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희생된 곳으로 역사적 아픔을 간직하고 있기도 하지요. 

현재에도
이에섬/이에지마섬 (伊江島) 35% 정도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이에섬
/이에지마섬 (伊江島) 이동하기 위해서는 오키나와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모토부항으로 이동 하여야 됩니다.
 

하루
4차리 페리가 왕복 하기 때문에 되도록 아침 시간에 이에섬/이에지마섬 (伊江島) 들어 가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왕복 1인당 1,330엔이며 만약 차량을 가지고 가신다면 배기량에 따라 다르지만 

4,000 ~ 6,000(운전자 요금 포함)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에섬/이에지마섬 (伊江島) 내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렌트, 택시, 가이드 투어

여행자들을 위한 준비가 철저히
되어 있으니 저렴하게 여행하고 싶으시다면

섬에 들어가셔서 원하시는 교통편을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

물론 섬 내 렌트 차량이나 오토바이의 수량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아침 일찍 페리를 타고 들어가시는 것이 좋구요!









이에섬
/이에지마섬 (伊江島) 들어 가는 페리 ~ 제법 크기가 크지요? 차량도 승선 가능한 페리인지라! :)

배는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차량, 2~3층은 승객이 탑승합니다.

   









페리
탑승 티켓은 주황색 지붕으로 되어 있는 매표소에 가셔서 결제 하시면 탑승이 가능 합니다.
 

차량에
경우에는 티켓 구매 바닥에 있는 지정 구역에서 대기 하셔야 됩니다.


아무래도
페리에 탑승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한 무게중심을 위해서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지요.









페리를
타고 이제 바다로 향합니다.


페리에서 보는 바다 풍경도 시원하기 그지없네요!












페리 내부의 모습입니다. 조그마한 매점도 운영되고 있어요.

이에섬/이에지마섬 (伊江島)까지 소요 시간은 30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 월미도에서 영종도까지 이동하는 거리와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에섬
/이에지마섬 (伊江島) 이동 하면서 바다 하늘이 멋진 풍경을 자랑 합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멀미 느낄 틈도 없이 도착!

하선할 준비를 하기 위해 1층으로 이동합니다.











이에섬
/이에지마섬 (伊江島) 도착하여 하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섬 투어를 시작해볼까요?




   

우선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오키나와 10 비치로 알려진 이에 비치 입니다.


   

   



선착장에서는 이에 비치까지는 차량으로 30분 정도 이동하면 된답니다. 


아름답기로 소문나,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유료 비치인 점이 특이하지요.

대신 한 번 비용을 지불하면 하루 동안 언제든 드나들 수 있어요 ~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이에 비치로 이동합니다.






   

   


수평선에 걸린 뭉게구름과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의 조합이 정말 멋지죠?


해변은 약 1km 정도 이어져 있고, 지정된 구역에서만 수영할 수 있다는 다소 까다로운 구석이 있지만,

이렇게 예쁘고 멋진 바다를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어떠세요? 지금이라도 당장 뛰어들고 싶지 않으신가요?


오키나와의 뜨거운 태양 아래 빛나는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이 곳이 왜 유명한지 실감하게 되지요!











야생 소라게 발견! 마트에서 파는 물감 떡칠한 소라게보다 훨씬 행복해 보이네요. 이 예쁜 바다에서 ..










구름이 심상치 않아졌네요. 살짝 날씨가 흐려졌어요. 소나기가 지나갈 것 같은 느낌.


이에 비치를 충분히 즐기셨다면 이제 다른 관광지로 이동 해볼까요?




   

   

   



이번에
찾아 곳은 이에섬/이에지마섬 (伊江島)에서 멋진 단애절벽 와지(wajee) 볼 수 있는 입니다.





   


   


와지
(wajee) 이에섬/이에지마섬 (伊江島) 북쪽 중앙에 위치 곳으로 멋진 해안 절벽을 있는 입니다.


단애라는 표현은 경사의 절벽 지형을 이야기 하는데,
 
직접 내려서 확인 해보니 바다와 절벽이 정말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절벽 아래
해안가에 샘물이 솟아 올라오는 하얀 부분이 보이시나요? '용출'이라는 현상이랍니다.

이걸 오키나와 말로 부르는 것이 '와지(wajee)' 라고 하네요. 

특히 이에섬/이에지마섬은 물이 귀하기 때문에, 이 곳이 중요한 수원지라고 합니다.
   



 









단애절벽
와지(wajee) ..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지요?

바라보고 있으면, 산
호초 지역인 호주 퀸즈랜드의 그레이트베리어리프가 떠오르기도 하고 ..

바다와 하늘의 조화도 멋지지만, 땅과 바다의 조화도 정말 일품이네요! ^ ^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절경이었답니다!









또 매년
1~3월경에는 와지(wajee) 인근에서 고래 관찰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말만 들어도 너무너무 멋지지요?

그래서인지 이 방문 기념 스탬프에도 고래 모습이 ~





자, 이제 절경을 감상했으니 오키나와 본토 섬으로 이동 하기 전에

오키나와 명물을 먹으러 가볼까요? :)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명물로는 '오키나와 소바'가 있어요. 


한 번 먹어보도록 할까요?

우리나라에서 '소바'라고 하면 차가운 소바를 떠올리는데 오키나와에서는 뜨끈한 국물에 나옵니다. 
   











오키나와 소바 등장! 두툼한 고기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










도대체 따뜻한 소바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음 ~ 제가 먹어본 바에 의하면, 살짝 칼국수와 우동을 합친 듯한 ..

상당히 한국 사람 입맛에 친숙한 느낌이었어요! 고기도 간이 배어 있어 너무너무 맛있었구요 ~ 

양도 많고 속도 뜨끈해지는 오키나와 소바 ~ 먹고나니 배가 터질듯 빵빵하네요!


   


   

   


오키나와에서 꼭 먹고 싶었던 '오키나와 소바'를 드디어 맛보았네요!


저희가 간 식당은 이렇게 깔끔하고 아담한 느낌.






   


그래도 역시 더운 날씨엔 아이스크림이 최고인가요?  ^ ^


편의점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입에 물고 다시 오키나와 본토 섬으로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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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stick2r

   

http://sticker.han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