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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맛집! 현란한 스테이크쇼가 펼쳐지는 포시즌 레스토랑 in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맛집탐방]

 

포시즌 레스토랑 in 아메리칸 빌리지

 

- 멋진쉐프의 현란한 스테이크 쇼쇼쇼!!! –

 

 

 

 

 

 

 

오키나와에 아메리칸 빌리지가?

 

이곳이 오키나와에 생긴 이유에 대해서 알려면

 

먼저 오키나와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서 유일하게 지상전이 벌어진 곳이 바로 오키나와이다.

 

1945년 4월1일 미군이 오키나와의 상륙

 

3개월간 계속된 전투로 민간인들까지 전투에 말려들어 약 20여만명의 사망자 중 주민이 9만 4천명이었다.

 

이때부터 미군에 의해 오키나와는 점령되어 27년간 군정통치를 받았다.

 

 

1950년 12월 '류우큐우 열도 민간정부에 관현 명령'을 통해 미국의 신탁통치 관할지역으로 지정된 이래

 

오키나와 주민의 일본으로의 복귀운동은 꾸준히 계속되었다.

 

1960년 오니카와현 일본복귀협의회가 결성되었고,

 

1969년 11월 당시 미국의 R.M 닉슨 대통령과 일본의 사토총리 회의에서

 

1972년에 반환을 약속한 미.일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

 

1972년 미군의 반환이후에도 오키나와는 지정학적 위치로 미군 기지가 계속 남아있게 되고, 자위대 기지까지 설치되었다.

 

현재도 일본 내 미군기지의 74.8%가 일본국토의 0.6%에 불과한 이 섬에 집중되어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

 

 

 

이런 오키나와의 역사와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에 형성된 오키나와의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이지만 일본보다는 미국에 더 가까운 분위기를 내는 곳이다.

 

 

 

 

 

 

 

 

최근 SBS 주말 드라마로 방송하고 있는 여인의 향기에서

 

이 아메리칸 빌리지가 종종 나와서…너무 반가웠다.

 

 

류큐무라 민속촌과 만자모를 둘러본 뒤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달려온 아메리칸 빌리지…

 

지금까지 봐온 오키나와의 분위기와는 너무 달라서…

 

이곳이 미국인지 오키나와인지…두리번 두리번…

 

 

 

 

 

 

 

 

아메리칸빌리지에 있는 포시즌 레스토랑

 

이곳은 스테이크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온통 유명한 사람들의 사인들이…

 

우리 스티커들이 도착한 시간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서 약 30분정도를 기다려야했다.

 

 

 

 

 

 

 

 

포시즌 레스토랑 안에 있었던 바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보니

 

레스토랑 한켠에 이렇게 바가 마련되어 있었다.

 

 

 

 

 

 

 

 

 

'ㄱ'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던 포시즌 레스토랑

 

우리 스티커가 있었던 곳은 포시즌 레스토랑에 가장 안 쪽으로 테이블을 배정받았다.

 

총 9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안들어 들어와 보니…

 

이야~ 'ㄷ'자 모양으로 된 테이블에…철판이~

 

가족모임으로도 좋은 곳이 될 듯 싶었다.

 

 

 

 

 

 

 

 

주 메뉴 혹은 애피타이저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오는 음료

 

후식으로 나올 줄 았던 음료가 식사전에 나와서 깜짝 놀랐지만,

 

무더운 오키나와에서는 식사전에 이렇게 시원한 음료가 먼저 나오는 것이 훨씬 센스있는 선택인 것 같다.

 

 

 

 

 

 

 

 

아직 철판이 달궈지지 않았는데…올라가 있는 것은???

 

다름아닌 마늘!!!

 

 

특이한 철판 스테이크

 

 

 

 

 

 

 

 

처음 나온 음식은 스프

 

고소한 맛이 일품이였던 크림스프였다.

 

깨끗해보이는 하얀 그릇이 인상적이였던…

 

집에서도 저런 그릇이 있으면 손님이 오셨을 때 멋진 데코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큼한 소스가 베리 굿이였던 샐러드

 

오리엔탈 드레싱과 비슷한 듯 뭔가 다른 맛!

 

절대 미각이 아닌 나로선…  참 어려웠다~^^;;

 

 

 

 

 

 

 

멋는 즐거움도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 또한 있는 포시즌 레스토랑

 

 

바로 쉐프의 현란한 철판요리 솜씨 !

 

 

 

 

 

 

 

 

야채와 포테이토의 조화! 환상의 맛이라고 할까? ^_^

 

고소한 감자맛이…울 신랑님이 함께 왔으면 정말 좋아라 했을텐데…

 

포테이토를 정말 좋아하는 신랑님 때문에 집에서 오븐으로 자주 해주는 맥주 안주인데…

 

스테이크와 함께 먹어도 괜찮았다.

 

 

 

 

 

 

 

 

메인요리의 등장이오~

 

두툼한 고기를 각자의 기호에 따라 알맞게 구워주신다.

 

 

 

 

 

 

 

고기 굽는 냄새와 함께 쉐프의 현란한 손놀림이 점차 빨라진다.

 

ㅇ ㅏ…이건 동영상으로 봐야 제맛인데~ㅋ

 

 

 

 

 

 

 

 

드디어 시작된 소금과 후추 그리고 쉐프의 쇼쇼쇼!!!

 

우리 스테이크를 요리해주시던 쉐프가 바꼈다! 알고 보니…

 

우리 테이블이 2개의 철판으로 되어 있는데 반대쪽에서 똑같이 이런 쇼를 동시에 진행하고 계셨다.

 

 

역시 대박이였던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의 포시즌 레스토랑 ^_^

 

 

 

 

 

 

 

 

드디어 완성이 되서 내 그릇에 올려진 음식들

 

고기는 미듐웰덤으로 주문했는데… 미듐으로 할걸…하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이게 끝인가??? 하는 순간!

 

 

 

 

 

 

 

 

숙주나물까지…철판에 살짝 볶아서 주셨다.

 

푸짐한 한그릇이 된 스테이크 ~

 

나의 식성에 맞게 내 스타일대로 조리를 해주셔서 더 즐거운 곳

 

 

스테이크의 맛 또한 어느 곳에 내놓아도 뒤쳐지지 않는 맛!!!

 

육즙이…아주 끝내줘요~!!!

 

 

여행을 가서 또다른 음식문화를 만나는 것 또한 여행의 즐거움일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것 또한 여행자의 자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뇌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맑은 날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보게된 관람차

 

일본여행을 이번이 두번째인데 어느 도시를 가던지 관람차가 꼭 보인다

 

오키나와에서도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만나게 된 관람차가 인상적이었다. ^_^ 

 

  

 

 

   

www.youtube.com/stick2r

   

http://sticker.han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