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가 부럽지 않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벳푸 아프리칸사파리

스티커 in 규슈
벳부의 아프리칸 사파리

당신이 상상하는 동물은 다 있다!!

벳푸를 빠져나와 네비게이션을 찍고 사파리에 도착,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거든!!ㅋ

주차장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사파리용 차들,

이곳은 본인의 차를 가지고 사파리를 할 수도 있긴한데

그러면 아무래도 먹이를 주는 그런 걸 못하니까 재미가 약간 덜하겠지?

위험하진 않겠지만 뭐;;ㅋㅋㅋ

어쨌거나 호랑이, 사자 들이 내차로 달려드는 것보다는 먹이도 주는 즐거움을 즐기면서

사파리 버스를 타는게 제맛!!

입장료만하면 2300엔, 그리고 거기에 정글버스를 하면 1000엔!!

뭐가 이렇게 비싼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곧 그런 마음은 바뀐다는...ㅋ

사파리 버스는 이런식으로 되어있어

양쪽으로 시야가 확보된..ㅋ

이건 먹이와 먹이를 안전하게 줄 수 있는 집게!

윗쪽에 작은건 초식동물, 큰건 기린

그리고 아랫쪽에 비스킷은 곰!!

닭은 사자 등의 육식동물..

그리고 귤??

귤은 뭐지;;;;;;했는데.....

귤은 코끼리였어 ㅋㅋㅋㅋㅋ

신나는 먹이주기 시작!!

사파리 차가 움직이고......

첫 손님은 곰!!!

뚫려있는 창으로 다가오는 곰;; ㅋㅋ

완전 큰 곰이 이렇게 받아먹는 모습이란...

설마 비스켓만으로 생계를 유지하진 않겠지;; ㅋㅋ

이렇게 직접 먹이를 줘본적이 언제였는지........ㅋ

정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너무 신기하고.....계속 감탄의 연발이; ㅋ

사자도 한입!!

사자를 주기전에....사실 사자들이 먹이를 먹는곳에 매들이 많이 날고 있었거든

근데 차의 아래쪽으로 고기를 주면 사자가 먹는데....

두번째 칸으로 고기를 내밀면....바로 이렇게 됨

매가 이렇게 휙!!!

낚아채간다는;; ㅠㅠㅠㅠㅠ

 

실제로 본건 처음인 코뿔소.....

역시나 완전 무섭게 생긴..

코끼리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적이 있었던가;;;; ㅋ

눈이 참 컸던,,,, 피부를 만져보고 싶었는데. 왠지 살짝 두려움이;; ㅋㅋ

정말 신기한건.......정말 코로 받아서 입으로 먹는 코끼리!!

당연히 버스에서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목긴 기린!

맨날 무릎꿇고 앉으니까 무릎이 헐었어ㅠㅠㅠ

근데 이런 귀여운 기린이......혀를 내밀면...

정말 징그러워ㅠㅠㅠㅠ

간지 줄줄 흐르는 치타..

남아공에서 봤던 그녀석이야!!

다른 동물들이랑은 다르게 뭔가 가볍게 총총 뛰어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인! ㅋ

정글버스를 마치고,

실제로 동물들을 만날수 있다는 곳으로 이동!!

대체 어떤 동물들을.....?

첫번째는 캥거루!!!!!

캥거루를 실제로 만져보다니...이런일은 호주에서나 있을법한데 ㅋ

캥거루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이유는

멍청하게 생긴 외모가 완전 귀여웠고

게다가 날 완전 놀래켰기에......(난 실신직전이었음 ㅋ)

문제 발단 직전사진,

호진이가 내 머리위에 고구마를 올려서 캥거루가 막 먹었던.....

근데 사실 이것때문은 아니라 내가 자세를 저렇게 낮춰서 캥거루를 안으려고 했는데

캥거루가 안기는듯 싶더니 갑자기 고개를 휙~~~ 들어서 날 때리는 줄 알고

나도 식겁해서 일어나버린;;ㅋㅋㅋ

징그러운 벌레들을 막 집어 먹던 원숭이들;;

작고 완전 귀엽긴 했는데...

너희가 먹는 벌레는 거지같이 징그러웠어ㅠㅠ;;;ㅋㅋ

대관령에서 봤었던 것 같은 염소

이건 햄스터였나;; 기니피그였나;;;

여하튼 뭐 큰 쥐는 큰쥐!

애처럼 웃고 떠들고!!! 막 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흘러흘러갔구나

바깥 날씨는 점점 안좋아지고.....왠지 비가 내릴것 같은 추운 날씨.

메론 에이드를 한잔 기울이며

다른 곳으로 갈 준비를....

근데 날씨 이래서 어떻게;;;;

나 승마도 하고 싶고 야마나미 하이웨이도 달리고 싶은데;;ㅋ

어쨌거나 신난다!!!!!!!!

이런 사파리! ㅋㅋㅋ

다음 장소는 일단 비가오던 안오던 목장으로 !!!!!

야마나미 하이웨이를 타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