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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마도

대마도여행, 부산출발 대마도 여행, 씨플라워호타고 고고!!!




   

   


[대마도여행]

숨쉬고
싶은 대마도, 타고 떠나봐 !

(
부산출발대마도여행/씨플라워호/하나투어스티커in대마도)

   

   

   

am 5 : 00

 

짙은 어둠 사이 사이에 주황색 등이 박혀있는 한강을 건너 서울역으로 향한다.

 

대마도에 대한 사전 지식과 일정에 대한 이해만 살짝 가진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두근두근

 

배를 타고 해외에 나가는 것은 처음이라 나는 어쩌면 조금 들뜬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서울역에 모인 우리는 맛있는 햄버거 냄새를 풀풀 풍기며 KTX 탑승했고 새벽에 수다도 떨고

 

햄버거도 먹고, 졸기도 하면서 부산역으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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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새벽같이 출발하는  힘들 같지만 부산까지 시간 반이면 달려내는 KTX 있으니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괜시리 오랫만에 기차여행도 하는 기분에 들뜨기도 하고 말이다.

 

   

부산에서는 50km 정도 떨어져 있는 대마도.

 

거제도의 정도 크기의 섬이지만 정말 사람이 드물게 있었다.

 

나가사키현에 소속되어 있고 총인구 4만명, 인구의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상대마도, 하대마도로 나뉘어 크게 여행을 하고 있고

 

여객 터미널을 주변으로 관광지들이 이어져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간다는 느낌으로 여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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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 내렸다면 차로 10 거리에 있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가야한다.

 

택시는 기본요금, 오가는 무료셔틀도 이용가능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촉박하여 택시를 선택했다.

 

   

대아고속해운의 '씨플라워호' 타고 대마도로 -

 

대마도에도 공항이 있지만 정규노선이 없어 이용이 어렵고 대부분 배를 타고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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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비행기를 때처럼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때도 거의 똑같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전광판에 우리가 타게 씨플라워 호의 출발 시간이 큼지막하게 표시된다.

 

배에서 내려 들어오는 분도 계시고 바쁘게 나갈 준비를 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정말 타는거 맞아 ? 싶을 정도로 공항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근데 공항의 , 면세점은 어디있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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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거칠 심사란 심사들은 하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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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인도장이 나온다.

 

면세품 인도장 전에 자그마한 면세점이 있는데 제법 인기있는 화장품 브랜드나 기타잡화도 조금씩 보이고

 

규모는 작았지만 급하게 뭔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찬스가 듯하다.

 

구매하시는 분들의 패턴을 보니 사실상 대부분 ,담배가 제일 많았다.

 

   

면세점 인도장에는 공항과 마찬가지로 파라다이스 면세점, 신라 면세점, 동화면세점, 롯데 면세점이 줄지어 있다.

 

   

출국 이틀 오후 1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미리 체크해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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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여유롭고 한산한 모습의 여객터미널.

 

많이 걷지 않아도 되고 표지판을 따라 가면 어느새 나를 기다리고 있는 배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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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부산 - > 대마도를 오가는 씨플라워호가 나타났다.

 

   

여객 정원은 376, 귀여운 느낌의 쾌속선이다.

 

타기 전에 알약으로 멀미약을 직원분들이 손수 챙겨주시는데

 

에잇, 멀미따위 하지 않아. 차보다 배를 많이 타본 여자니깐 ! 하며 쿨하게 멀미약을 거절하며 탑승을 했더랬다.

 

   

(갑자기 비를 동반한 굵직한 바람들이 불어오는지도 모른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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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찾은 부산인데 금방이라도 비가 후두둑 떨어질 듯한 날씨.

 

   

배에 탑승해 출발하기 전까지 항구의 모습도 담아보고 씨플라워호 내부도 탐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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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제법 널찍하다.

 

   

에어컨은 심하게 나오고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TV 설치되어 있다.

 

배의 정중앙에 면세점과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주전부리하기에는 괜찮은 같다.

 

물론 나는 까불며 멀미약을 먹지 않은 탓에 누워 자느라 제대로 구경해보지는 못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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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플라워호야.

 

얼른 나를 대마도에 내려주렴 !

   

   

   

   

   

 

   

   

   

분홍색 글씨로 쓰여진 터미널 군데 , 우리는 히타카츠 터미널로 향한다.

 

여행을 하고 생각해보니 히타카츠에 내려 이즈하라에서 나온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히타카츠 터미널이 있는 상대마도는 이즈하라 터미널이 있는 하대마도에 비해 시골이라

 

제대로된 대마도의 자연을 느끼면서 마지막에는 나름의 도시 분위기를 보는 일정으로 마무리가 아주 잘된 같다.

 

자고 일어나니 어느새 대마도에 도착했다.

 

비가 주룩주룩,

 

멀미로 고생한 일행들과 함께 허기진 배를 달래러 히타카츠 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맛있는 우동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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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쓰시'

 

일본어로 항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히타카츠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아주 알려주는 이름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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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간판과 출입구가 작아서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나름의 입간판으로 가격과 식당의 정보를 알리고 있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오후로 나뉘고 나머지 시간은 아마 브레이크 타임인듯.

   

am 11 : 30 ~ pm 14 : 00

 

pm 18 : 00 ~ pm 22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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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좁아서 내부도 당연히 협소할거라 생각했는데 2층까지 있는 제법 식당. (일본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아까 배에 함께 탔던 분들도 보이고,

 

우리는 8명이나 되는 인원이기에 2층으로 냉큼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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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차려진 우동 세트.

 

그래,

 

뭔가 배멀미로 고생해 느끼한 음식도 싫고 코스로 나오는 메뉴도 싫다 생각했는데

 

그런 우리에게 맞는 점심 식사였다.

   

우동과 유부초밥, 김밥을 정갈하게 내어왔다.

   

왠지 이거 먹고 배가 부를까 ? 하지만 나는 김밥 남겼다 '_'

   

   

우리가 항구에 내리자마자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기에 살짝 으슬한 기운을 따뜻한 우동 국물로 채울 있었다.

 

초밥도 내가 만든거랑 많이 달라, 나도 이런 유부초밥을 만들어 보고 싶다.

 

간도 적당하고 밥알도 고슬고슬. 역시 밥을 짓는 기술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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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하면서 음식점을 가면 항상 양이 부족해보이지만 막상 먹은 후에 밀려오는 적당한 포만감이란.

 

   

애초에 많이 먹는걸 좋아하지 않는 나는 가끔 이런 점들이 마음에 든다.

 

괜히 남겨서 아깝지도 않고 알차게 먹은 듯해 기분 좋은 배부름이 밀려온다.

 

   

우동셋트 가격은 1,000 정도.

 

환율로 따지면 .. 뭐한 것이 사실이지만 워낙 일본의 물가가 비싸다보니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따뜻하고 배부른 점심 식사 덕분에 조금 힘을 얻어 대마도를 거닐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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